강화도 가을 풍경, 황금물결!!! [논이 점차 사라진다... 논에 사는 생물과 논의 중요성] 봄과 여름에도 자주 방문했던 강화도이지만 계절상 한로를 지난 후 가을에 가본 강화는 역시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나뭇가지들도 점차 앙상해져 가고, 황량하고 쓸쓸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가을에는 모든 오곡백과가 익어가고 영글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은 강화의 가을 들녘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강화 선원면 근처를 달리다보니 들녘에 황금물결이 예쁘게 보여서 잠시 차에서 내려서 이 풍경을 담아봅니다. 날이 금세 비라도 쏟아질 것처럼 흐려있는데 바람까지 부니, 이제 농부의 수확만을 기다리고 있는 벼들이 서로 부딪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