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더위 탈출 프로젝트 3] 서민준의 밀밭 신대방삼거리역 콩국수 제대로다!!

[여름더위 탈출 프로젝트 3] 서민준의 밀밭 신대방삼거리역 콩국수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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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볕더위로 한반도가 익어가고 있으며, 입추를 지나고서도 좀처럼 수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정말 심각하게 폭염과 무더위가 머무는 것을 보니 이제 정말 여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을 반대로 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무더위가 지나기 전 여름 제철 음식 아직 안 먹어본 콩국수에 도전해 봅니다. 그럼 여름더위 탈출 프로젝트 3편 오늘의 내용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밀밭 도착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시면 금세 서민준 밀밭에 도착하게 됩니다... 벽돌 2층집으로 되어 있는 밀밭 매장인데요. 얼른 들어가 볼게요.

 

밀밭 간판

 

서민준 밀밭 건물 외벽에 전기자전거가 세워져 있는데 혹시 사장님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밀밭 원형간판

 

건물 모퉁이를 돌아서 건물 입구쪽으로 향합니다... 서민준 밀밭 원형간판이 달려 있고요. 바로 그 아래 계단을 이용해서 매장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밀밭 방송소개

 

서민준 밀밭은 이미 여러차례 방송을 탔기 때문에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답니다. 게다가 입소문을 타면서 로컬 현지맛집으로 인근 손님들도 많지만 저희처럼 일부러 찾아서 먹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요.

 

매장 풍경

 

서민준 밀밭 매장은 이미 만석이라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직원분들도 업무를 분담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시더라고요... 자리가 나면 직원분들이 안내해 주니 차분하게 기다려 주세요.ㅎㅎ

 

밀밭 메뉴판

 

서민준 밀밭 매장은 홀과 룸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룸에 자리가 나서 안내받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벽면에는 메뉴판이 걸려 있어요. 역시 콩국수가 메인 음식이고 이외에도 수제비나 칼국수 등도 주문할 수 있어요...

 

밀밭 열무김치

 

주문하고 나서 자리에 앉아 있으면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그리고 작은 보리밥을 제공해 줍니다... 열무김치는 보리밥에 넣어서 고추장 넣고 비빌 거라 가위로 잘게 잘게 잘라주시면 좋아요.ㅎㅎ

 

밀밭 배추김치

 

서민준 밀밭 배추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아무래도 매일매일 담그시는 듯 합니다. 겉절이 형식의 배추김치라 제 입맛에 딱이랍니다...

 

보리비빔밥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겉절이도 조금 넣어주고 고추장과 참기름 휘휘 둘러서 잘 비벼주면 맛있는 보리비빔밥이 완성됩니다...

 

보리밥 한입

 

주문한 콩국수 기다리는 동안 맛있게 비벼준 보리밥으로 허기도 면하고 입맛도 돋구어 봅니다...

 

소금 투하

 

보리밥 냠냠하고 잠시 기다리다 보니 맛있는 콩국수가 나오더라고요. 기본 간은 안 되어 있고 담백한 콩국수가 나오니 살짝 소금을 넣어주시면 딱 좋아요. 어떤 분들은 설탕을 넣고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취향의 문제이니 본인의 기호에 맞게 첨가해 드시면 됩니다...

 

밀밭 오늘메뉴

 

서민준 밀밭 오늘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원래 콩국수와 검정콩국수를 주문해서 먹으려 했는데요. 아!!! 아쉽게도 검정콩국수 주문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일반 콩국수도 2개 주문했는데요. 맛있게 먹고 식사 후 계산하면서 다음번엔 검정콩국수 주문 가능한가요? 여쭈어보니 지금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이런~~ ㅎㅎ

 

진한 콩국

 

살짝 소금을 넣어 주었으니 잘 섞어주세요... 서민준 밀밭의 콩국수는 정말 진하고 걸쭉합니다.ㅎㅎ

 

콩국 한숟갈

 

콩국만 먹어도 배부를 듯 한 진한 콩물, 그리고 면까지 먹게 되면 한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콩국수 한젓갈

 

이제 본격적으로 면을 건져서 한입 제대로 먹어보는데요. 서민준 밀밭 콩국수는 면치기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워낙 걸쭉한 콩물이라 면이 후루룩 따라 올라오지 않습니다.ㅎㅎ

 

콩국수 클리어

 

보리밥에 콩국수 한 그릇까지 다 먹고 나면 정말 배부릅니다. 게다가 콩국수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배가 불러온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ㅎㅎ 여름이 가기 전 꼭 제대로 된 콩국수 맛집에서 콩국수 먹어야지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루고 마네요. 이제 여름에 먹어야 할 시원한 제철 음식은 다 먹어본 듯합니다. 냉면에 냉김치말이국수, 냉모밀, 그리고 오늘 콩국수까지 먹어보았으니 이번 여름 무더위도 이런 음식들 덕분에 잘 견딘 듯합니다. 광복절 전후 즉 말복 이후, 처서가 되기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니 막바지 여름이 가기 전 시원한 콩국수로 건강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여름더위 탈출 프로젝트 3] 서민준의 밀밭 신대방삼거리역 콩국수 제대로다!!"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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