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4.9.19~20) 9월 셋째 주 매매: 큰 종목을 참고 기다려라!!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족들과 더불어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 겪지 않고 잘 회복하시기를 바라봅니다. 이번주는 추석명절로 인해서 계속된 주식장 휴장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목요일인 19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주식장에도 여러 이슈들이 존재했습니다. 먼저 경영권 분쟁이 정치권까지 불거진 고려아연과 영풍의 지분싸움을 들 수 있겠습니다. 고려아연, 영풍, 영풍정밀은 그야말로 블랙홀처럼 시장의 수급을 빨아들이면서 연이서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너무 위험합니다. 자칫 꼭지에 물릴 경우 아예 그 가격대까지 올라오는 건 몇 년이 걸릴지도..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9.2~5) 9월 첫째 주 매매: 손실은 작게 수익은 길게!!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걸 예민하게 느끼고 계신가요?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어느새 폭염과 열대야가 지나가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아주 가끔이라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긴 합니다. 여름이 완벽히 벗어나고 가을이 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정말 시간의 문제일 뿐,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건 기정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국내장을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힘겨운 장이었습니다. 지난달 8월 5일 블랙 먼데이가 끝인 줄 알았건만 이번주 수요일인 9월 4일 검은 수요일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대장주들을 중심으로 과한 낙폭을 기록하기도 하..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8.19~23) 8월 넷째 주 매매: 시초가 매매 시 윗꼬리 달리면 무조건 잘라내라!!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막바지 여름 무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계좌는 안녕하신가요? 지난 7월 말부터 시세를 주던 코로나 테마주는 죽지도 않고 이번주에도 개별종목에 따라서 시세를 주었습니다. 사실 코로나 관련주로 매매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수급을 빨아들이면서 상승할 거라고 솔직히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봉상 종목들마다 첩첩이 거미줄처럼 놓여있는 위의 장기 이평선들을 뚫고 오를 거라 예상 못했습니다. 처음 오는 재료도 아니었고, 지금은 코로나 발병이 진행된다 해도 치사율이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진단키트와 백신, 코로나 치료제까지 이미 완성이..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8.5~9) 8월 둘째 주 매매: 원칙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하라!! 투자자 여러분 정말 혹독하게 덥고 힘겨운 여름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건강은 잘 지키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 검은 금요일에 이어서 8월 2주 차인 8월 5일 블랙먼데이는 앞으로도 주식장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날로 기록될 듯합니다. 저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했답니다. 그런 폭락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주식장이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처럼 느껴졌어요. 이런 날은 정말 국내장은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곧바로 반등이 나오는 장세가 펼쳐지는 걸 보면서 한없이 오르는 주식도 없으며 한없이 내리기만 하는 종목도 없다는 걸 기억하게 됩니다. 변동성이 정말 극심한..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7.22~26) 7월 넷째 주 매매: 어떻게 계좌를 지킬 것인가? 투자자 여러분 모두들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계좌는 또 어떠신가요? 저 또한 많이 흔들리면서 담금질을 하면서 주식관련한 멘탈을 잘 잡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으로 성공하는 것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참 힘겹습니다. 주식으로 성공하는 것이 쉬웠다면 그 누구도 가볍게 성공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 누구라도 주식으로 돈을 쉽게 벌었겠죠? 그러나 주식은 기법이 아니라 심법이 전부이기에 그만큼 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주식 4년 차에 접어든 요즘 제 짧았던 주식 인생을 되돌아보면 아! 맞는구나... 심법과 멘탈, 마음가짐이 전부라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솔직히 지금의 ..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7.1~5) 7월 첫째 주 매매: 손실을 패배로 받아들이지 말라!!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계좌는 안전하신가요? 요즘 주식장 까다로운 장이 맞습니다. 좀처럼 주도섹터가 보이지 않고, 매일 새로운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주도주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어렵다고 그래서 내 매매가 꼬이고 손실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렇게 안주하고 어려운 장 뒤로 숨는다고 위안이 될지는 모르지만 내 주식실력의 성장과 성공은 점점 멀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지난 7월 첫 주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삼성전자의 귀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7월 5일은 드디어 전고점인 85,000원을 돌파하고 52주 신고가로 향하고..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6.24~28) 6월 넷째주 매매: 손실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여러분들의 주식인생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계좌 또한 안전하게 잘 지켜내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2024년 6월이 참 힘겨운 달로 기록될 거 같아요. 비단 손실이 확대되고 커져서라기 보다는 주식이 잘되는 날 이후, 위기가 찾아왔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손실을 키우고 멘탈은 터지고, 그 이후 매매에까지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분명 잘되는 날 오히려 더욱 그 다음 손실이 찾아왔을때를 계속 시뮬레이션 하면서 조심하고 경계하자고 다짐했건만 막상 변수가 찾아왔을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저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주식장을 ..

주식 실전 매매일지 (23.9.4~8) 9월 1주 차 매매: 매매의 7 계명을 기억하라!!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성투하셨나요? 여러분들의 계좌는 안전하신가요? 우상향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8월 마지막 주 딱 이틀 동안 큰 손실을 내고 멘탈이 털리고 마음의 큰 생채기를 낸 후 아예 쉬어 주었습니다. 나무를 베어내는 도끼질 대신 도끼날을 연마하는 중이라 여기고 가평에서 2박 3일 동안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주식일기를 기록하면서 저 나름대로의 주식매매에 있어서 7 계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슨 거창한 건 아니지만, 하루의 매매를 하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큰 소리로 읽어가면서 그 원칙과 계명대로 매매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맞이한 ..

종목 매매일지 (22.12.19~23) 12월 4주 차 매매, 수익과 손실 사이에서 배우다... [feat. 영웅문 MTS]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딱 한주 남은 2022년입니다. 새해에 세우셨던 계획은 다 이루셨는지 궁금합니다. 주식장으로만 좁혀본다면 올해 초에는 낙관적인 기대감이 팽배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올 연말이 이렇게 힘겨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울하고 암울한 주식장은 현재 진행형인데요. 마지막 FOMC에서도 내년도 금리인하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며, 게다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종전은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일본의 금리인상 시그널에, 중국의 올겨울 코로나 대유행 전망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게 전혀 없어서 내년 장밋빛 전망을 가..

종목 매매일지 (22.12.12~16) 12월 3주 차 매매, 수익과 손실 사이에서 깨달음을 발견하라 [feat. 영웅문 MTS]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식장에서 성투하고 계신가요? 많이들 힘드실 겁니다. 최근 저점을 확인하고 연말을 맞아 산타랠리까지 내심 기대했지만 마지막 FOMC에서 파월의 입에서 거친 말들이 쏟아지며 그에 따라 미국의 뉴욕 3대 증시가 동시에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로 말미암아 고스란히 국내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완화와 리오프닝이 연말 베어마켓 랠리나 산타랠리까지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여기에 완전 찬물을 끼얹는 연준의 스탠스로 인해 가뜩이나 힘겨운 장에 또 한 가지의 악재가 추가된 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을 이미 떠났고, 연말의 산타를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