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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이팝꽃) 5월에 절정인 예쁜 꽃 [이팝꽃 개화시기, 꽃말]

남아론 2022. 5.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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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나무를 닮은 듯 다른 나무와 흐드러지게 핀 꽃이 너무 예뻐서 이 나무와 꽃은 뭐지? 했는데요. 알고 보니 바로 이팝나무라는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거리에, 특히 도로변을 따라서 심겨 있는 모습을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팝나무(이팝꽃)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팝나무(이팝꽃) 5월에 절정인 예쁜 꽃 [이팝꽃 개화시기, 꽃말]

 

이팝나무는 자랐을 때 키가 20m까지 자란다고 하는데요. 5월과 6월 사이에 흰색의 예쁜 꽃이 피고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며 9~10월이 되면 열매가 검게 익어가는데 암수 딴그루라 암나무에만 열매가 달린다고 합니다.

관상적인 가치와 도심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 때문에 대로변 부근을 따라 심어져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화이편한세상 이팝나무(이팝꽃)
아파트 주변 하얀눈꽃

 

앨리웨이인천점 근처 도화 이편한세상 5단지 쪽에 흐드러지게 펴있는 이팝나무를 찍어보았는데요. 요즘 키 큰 나무에 하얀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나무가 보인다면 바로 이 나무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성 교목으로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 (chionanthus retusa) 라고 하는데, 이는 하얀 눈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팝꽃은 개화기간이 길어서 약 3~4주 정도 예쁜 하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개화기간이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되는 벚꽃에 비하면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상당히 긴 편에 속합니다.

 

이팝꽃 클로즈업
(이팝꽃) 클로즈업

 

조금 더 클로즈업해서 이팝나무에 달린 예쁘고 하얀 꽃을 담아보았습니다.

 

이팝꽃은 24절기 중 입하, 즉 5월 5일 무렵에 핀다고 해서 입하목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팝꽃이라고 하는 걸까요? 

 

 

클로즈업한 이팝꽃이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을 움짤로 담아보았습니다.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바람에 따라 춤추는 이팝꽃
바람따라 춤추는 이팝꽃 움짤

 

오늘도 여전히 더웠지만 바람만큼은 선선하게 불어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이팝꽃 예쁘지 않나요?

 

도화이편한세상 도로변 이팝나무
도로변 나무길

 

청운대학교 교문에서부터 직진하면 나오는 도로인데요. 이 도로를 따라서 양쪽에 이팝나무를 심어놓았습니다. 지금도 예쁘지만 좀 더 날이 더워지면 질수록 흐드러진 이팝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팝나무가 도로변뿐만이 아니라 아파트 내에서도, 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동산고등학교 후문길 이팝나무
동산고 인근 나무

 

이팝나무와 이팝꽃이 예쁜 거리를 찾아서 차로 다녀보았는데요. 

마침 매우 아름답고 흐드러지게 하얀 눈꽃이 피어있는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재능대학교 이팝나무
인천 재능대 이팝꽃

 

바로 인천 동산고등학교 후문 길인데요. 도로에서 보았을 때 좌측으로는 인천 동산고, 우측으로는 재능대학교가 위치해 있는데요. 인천에 사시는 분들은 예쁜 이팝나무, 이팝꽃을 보길 원하신다면 이곳을 드라이브하시는 것도 운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오늘 드라이브했던 인천동산고등학교 후문 도로입니다. 움짤로 남겨보았습니다. 참고해 보시면 되겠네요.

 

동산고 후문 이팝꽃 드라이브
드라이브 움짤1

 

박문 삼거리에서부터 동산고등학교 후문을 따라서 드라이브하면 이 움짤과 같은 예쁜 이팝꽃을 감상해 보실 수 있어요.

 

인천 재능대 도로 드라이브 움짤
드라이브 움짤2

 

도로변을 따라 피어있는 이팝나무, 이팝꽃을 감상하는 드라이브 두 번째 움짤도 올려봅니다.

 

요즘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이팝나무, 이팝꽃에 관해서 오늘은 내용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5~6월 사이에 만나볼 수 있는 예쁜 하얀 꽃... 그 나무 이름이 이팝이라는 것만 오늘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 5~6일 사이에 해마다 찾아오는 24절기 입하, 그 절기에 피는 꽃이라 해서 입하목, 입하꽃이라고도 하는 이팝꽃... 지금이 가장 감상하기 좋은 나무이니만큼 이팝나무, 이팝꽃들 감상하면서 마음의 힐링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우리의 옛 선조들은 입하 무렵에 피는 이팝나무, 이팝꽃이 잘 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이 들 거라고 농사의 풍과 흉을 점쳤다고 해요. 올해도 이팝꽃이 너무 예쁘게 잘 피어주었으니 올해 농사도 대풍 기대해 봐도 되겠죠?ㅎㅎ

 

마지막으로 이팝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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