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3.6.12~16) 6월2주차 매매: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주식 실전 매매일지 (23.6.12~16) 6월 2주 차 매매: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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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3년6월2주차) 썸네일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주 한번씩 함께 나누는 주식매매일지가 벌써 엄청난 분량이 쌓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티스토리 공간에 주식매매일지라는 포스팅을 시작한 게 2021년 12월 매매부터였으니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제 매매도 예전 초보시절과는 어마어마하게 달라져 있다는 걸 저 스스로도 느끼며, 함께 해주셨던 여러분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단지 경험치와 그동안의 흘러간 시간 때문만은 아닙니다. 치열하게 매매에 임하고, 그날이 지나기 전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매매마크를 통해 제 매매를 철저하게 복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 마감 후 그다음 날 단타매매할 수 있는 종목들을 선정하고 그날의 주도주와 이슈를 살피고 특징주를 찾아보면서 종목들을 공부하려는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매매일지는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고 누차 강조한 것처럼 매매일지를 쓸 때 그 유익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가 확신하는 건, 매매를 한 이후 매매일지를 꾸준히 작성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주식실력의 격차는 하늘과 땅처럼 크다는 것입니다. 

 

제가 달라진 것처럼 여러분들의 매매도 놀랍게 성장하고 발전하리라 믿고 함께 응원합니다. 

 

요즘 제가 훈련하고 연습하는 매매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날의 주도주, 강한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의 경우, 매매를 통해 작은 손실이 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잡아내려 한다는 것입니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잡았다 놓아주었다를 반복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타점을 노려보는 것입니다. 이번 주 매매 중 '크리스탈신소재'와 '백광산업'의 매매가 그리하였음을 미리 말씀드려 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번주 2023년 6월 2주차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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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모화학 (매수가: 60,200원, 매도가: 60,800원)

 

코스모화학(일봉,1분봉)

 

폐배터리 대장주인 동사는 일봉상으로도 60일 이평선 위에 올라타면서 상승추세로 돌려놓는다. 당일 장전 동시호가에서부터 폐배터리 섹터의 종목들이 대부분 갭상승 출발을 예상한다. 성일하이텍과 새빗켐 그리고 동사 역시 시작이 좋은데, 2.25% 시가갭을 띄우고 출발한 뒤 단기간 박스를 그리는데, 9시 4분경 장대양봉을 그려내며 박스를 시원하게 돌파하는 모습에 58,59초 진입을 하였는데 캔들은 그다음에 매수 마크가 찍혔다. 그 후 5 이평선 타고 계속해서 상승하더니 9시 10분경에는 최고 63,200원까지 고점 찍는 등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폐배터리 관련주들도 일제히 양봉 전개된다. 그 후 첫 음봉이 나오는데 상승 중일 때 나오는 일시 하락일 수도 있어서 민감하게 지켜본다. 그 후 아랫꼬리를 말아 올리는 모습도 보이는 등,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다고 여겨 홀딩했는데, 주가는 10 이평선을 이탈하고 서서히 하락한다. 그래도 폐배터리 종목들이 흐름이 꺾이지 않아 홀딩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자리에 익절 자동매도를 걸어두었는데 주가는 내가 정해둔 바로 그 지점까지 정확히 터치하며 내 물량을 체결하고 다시금 반등을 준다. 주식은 원래 이런 것이다. 수익이지만 매도가 잘못된 이런 매매를 하면 안 된다. 매수 자리는 좋았어도 매도가 정확한 타점에서 전개되지 못하면 수익은 반감된다는 것을 오늘 코스모화학 매매로 절실히 깨달으며 반성한다.

 

 

2. 크리스탈신소재 (매수가: 3,695원, 매도가 3,640원)

                             (매수가: 3,675원, 매도가 3,645원)

                             (매수가 3,690원, 매도가 4,425원)

 

크리스탈신소재(일봉,1분봉)

 

예전 멘토도 매매하고 크게 상승했던 동사는 그 이후 고점에서 차익매물들이 쏟아지며 기간조정과 가격조정까지 거쳤다. 최근에는 이평선들이 모여지며 서서히 꿈틀대는 모습에 관심종목으로 편입 후 지켜본다. 일봉상 최근 전고점이 3,680원이라 시세 알림을 걸고 대응한다. 오늘장 시작하자마자 계속된 양봉이 시연되며 시세알림이 떠 주었고 호가창과 차트를 확인해 보니 7번의 양봉이라 이제는 음봉이 나올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음봉 떠주었고, 조금 더 지켜볼까 했지만 다시 접고 갈 수도 있기에 민감하게 대응한다. 그다음봉 5 이평선 위에서 지지받고 반등의 양봉이 시연될 때 진입했다. 그다음봉 도지라 지켜보았는데 그다음봉에서는 확실히 음봉으로 꺾이는 모습에 58,59초는 아니지만 손실을 제한하려 바로 던지고 손절했다. 다시금 매수타점을 기다리다가 큰 음봉 뒤, 10 이평선 부근에서 도지... 그리고 다시금 매수세가 몰려들며 상승할 때 다시 따라잡았고, 가려나 하고 지켜보는데 고점에서 횡보하다가 3분 뒤 다시 음봉으로 꺾여 아쉽지만 다시 놓아주었다. 

 

마지막 3차 매수인데, 2번의 손절로 고민이 많았지만, 정말 갈 종목의 경우 모습을 오늘 크리스탈신소재가 모두 담고 있었다. 이미 실검 조회 급증종목에 거래대금 역시 상위 10위권을 달리고 있다. 나머지 상위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삼전, 에코프로, SK하이닉스 등 국내 시총 상위주들이다. 나는 일봉상 전고점인 3,680원을 재돌파 할 때 진입했으나 윗꼬리 달면서 밀렸지만 양봉으로 잘 지켜주었다. 그다음봉이 고비였는데, 큰 물량이 투척되며 훅 밀리지만 저점에서 매수세가 아랫꼬리를 달고 올려주며 20 이평선이 지지되며 58,59초 봉 확정이라 홀딩, 그다음봉에서도 다시 밀리다가 또다시 아랫꼬리 만들고 반등이다. 이런 모습이 계속되며 누군가는 바닥권에서 저점이라는 인식으로 꾸준히 매수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대응한다. 결국 내 매수가를 회복하고 상승하더니 9시 26분쯤 박스권을 돌파하고 쭈욱 상승한다. 1차 VI구간에서도 매도를 고민했지만 조금 넓게 익절라인을 잡아두어 대응했다. 다행히 주가는 계속 상승했고, 9시 47분경 최고 4,195원까지 고점 찍고 차익매물로 계속 밀릴 때에도 중요한 저점인 3,965원을 깨지 않았기에 버틸 수 있었다. 그래도 상대적인 저점에 내가 진입했기에 그 구간을 버텨 낼 수 있었고, 10시 반 경 드디어 상한가에 진입한다. 나는 상한가 가격에 걸어두었고, 바로 시장가 정정으로 대응하였는데, 워낙 힘 있게 상승하며 상한가 들어갈 때 내 물량도 체결시키고 상한가 진입 후 한 번도 풀리지 않았고, 지금 현재(오전 11시 30분 기준) 370만 주가 매수잔량에 쌓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번 석경에이티의 경우에는 상한가에 팔지 않고 그 다음날 시초에 정리하면서 추가 상승분까지 챙길 수 있었지만, 오늘 크리스탈신소재 역시 오늘 너무 강하게 상한가 가길래 상한가 강하게 닫고 나면 내일 추가 시세를 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어차피 매일매일 주식장에서 새로운 종목들이 신선한 재료와 함께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굳이 크리스탈신소재가 아니더라도 내일 또 좋은 자리에 와 있는 종목들을 매매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의 상한가 매도에 너무 감사하며, 이제는 정말 내게 주어진 과제라면 멘탈을 잘 지키는 것이다. 손실은 최소한으로 막아내고, 시장이 수익을 줄 때 잘 챙겨내는 것이다. 멘토의 가르침대로 손짧수길!!! 이 한마디를 매매하는 동안 되뇌고 기억하면서 주식장에 잘 대응해 나갈 것이다.

 

 

3. 한농화성 (매수가: 24,600원, 매도가: 24,400원)

 

한농화성(일봉,1분봉)

 

도요타자동차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2023년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는데, 10분 충전에 1200킬로미터를 달리는 야심찬 목표를 선언한 이후, 오늘 국내장에서도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꿈틀댄다. 게다가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이 오늘 하루 그동안 급등으로 인해 거래정지가 된 상황이라, 그 나머지 관련주들에 훈풍이 불지도 주목된다. 나 역시 한농화성이나 레이크머티리얼즈 정도를 눈여겨보는데, 다만 동사는 9.26% 큰 시가갭을 띄우고 출발해서 부담이다. 차익매물들 쏟아내며 고점에서 계속된 음봉을 보이다가 20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 줄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들어가지 못했다면 매수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고점에서 잠시 눌림 주고 첫 양봉에 진입했지만 그다음 봉에서 음봉으로 꺾여 바로 던지고 손실을 제한하였다. 

하루의 첫 매매는 정말 조심해서 골라야 한다. 그러나 내가 또 민첩하게 정말 좋은 자리를 놓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조급해 지려는 마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내가 자꾸 갑이 아니라 을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결국 투자자들에게 있는 이 조급함을 내려놓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 단추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4. 한미반도체 (매수가: 27,350원, 매도가: 27,900원)

 

한미반도체(일봉,1분봉)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엔비디아 수혜주로 손꼽히는 동사는 지난 5월 19일 20% 넘는 급등 이후 고점에서 착실하게 기간조정을 거쳐 늘 주목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워낙 일봉상으로도 자리를 주지 않고 급등하였지만 동사는 언제고 기회를 줄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장전 동시호가에서 2.47% 갭 띄우고 출발하면서 모여든 이평선 위에서 시작하여 주목하고 본다. 다시 밑으로 밀릴지 아니면 오히려 뚫어낸 이평선들이 지지선이 되는지를 확인하는데 상승할 준비를 마치고 좋은 자리를 줄 때 첫 번째 타점에서는 놓쳤지만 그럼에도 9시 7분경 박스권을 돌파할 때 민첩하게 진입하였고, 주가는 10 이평선을 타고 서서히 상승한다. 9시 25분경 아슬아슬한 구간도 있었지만 내 매수가를 훼손하지 않아 홀딩... 게다가 오늘 종목투자자 현황을 계속 체크하는데 외인과 기간과 270억을 순매수하며 계속해서 주가를 이끌고, 이수페타시스와 미래반도체 등도 계속 양봉 전개되어 지켜본다. 오늘 1분봉상 고점인 28,300원 구간을 드디어 10시경 뚫어내고 주가는 매수세가 몰려들며 계속 상승하였고, 일봉상 전고점인 29,450원을 향해서 거침없이 올라간다. 그러던 중, 나는 외출을 하게 되었고 바로 던지고 수익을 실현할지, 아니면 긴 호흡으로 오늘 하루의 흐름을 지켜볼지 결정하게 되는데, 조금 더 지켜보며, 오늘 일봉상으로 흐름이 꺾이지 않으면 내일까지 스윙하면서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처럼 무더기 하한가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킬 변수와 악재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이탈하면 위험한 구간, 게다가 내 수익권에서 자동매도시세를 걸어두고 대응하였다. 그 자리까지는 훼손하지  않으리라 여겼는데, 아쉽게 주가는 10시 55분경 내가 걸어둔 바로 그 자리 27,900원까지 딱 터치하면서 매도 체결되고 말았다. 그 후 주가는 다시금 서서히 상승하더니 오늘 종가는 29,150원으로 마감 지었다.

 

하하!! 웃음이 나온다. 어처구니없는 허탈한 웃음이 아니라 오늘도 정말 중요하고 값진 교훈을 받아가서 감사하고, 손실이 아닌 수익이라 감사하며 내가 오늘도 가장 센 종목에서 매매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한 웃음이다. 멘토가 당부한 말이 있다. "오늘 이 종목이 가장 센 종목 맞나요?" 네... 맞습니다.ㅎㅎ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 한미반도체는 거래대금 상위 7위에 랭크되며 무려 4120억이 터졌다. 엔비디아 대장주인 이수페타시스의 2540억보다 더 많았으니 오늘의 대장 한미반도체 맞다. 오늘 이렇게 강한 종목을 매매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내 안목이 하루하루 더욱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내 성공은 머지않았다. 머지않은 미래가 내 앞에 성큼 다가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대로 계속 진격하라~~

 

 

5. 백광산업 (매수가: 8,070원, 매도가: 8,000원)

                   (매수가: 8,070원, 매도가: 8,000원)

                   (매수가: 8,120원, 매도가: 8,930원)  

 

백광산업(일봉,1분봉)

 

동사는 최근 계속 뉴스와 재료가 등장하며 일봉상으로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었다. 이차전지 메카로 떠오른 전북 새만금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기업의 입주 계약 28건 체결에 약정 투자 규모만도 5조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동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탓이다. 동사는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수산화나트륨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최대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3일 급등 중이다가 대주주의 횡령 의혹이 뉴스를 통해서 흘러나오며 급락, 당일 위아래 변동폭이 무려 60% 가까이 되는 등 어마어마한 변동을 보였다. 일봉 차트로는 이미 예쁜 모습이 깨져버린 상황이지만, 오늘 장전 뉴스로 LS가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와 전구체 공장을 새만금에 생산한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며 동사가 다시금 주목을 받는다. 지난 5월 24일에도 엘앤에프와 관련해 백광산업이 특징주로 떠오른 적이 있기에 오늘 백광산업에 따로 뉴스는 없었지만 LS 엘앤에프 뉴스만으로도 이미 알만한 호재라는 것을 기억하며 주목해 본다.

 

오늘 시초가부터 2.59% 갭상승하며 시작하여 당연히 주목한다. 엘앤에프나 LS보다는 중소형단인 동사가 더 먹을 자리가 있어 보였다. 그 후 단기적인 박스를 그렸다가 위로 쏘는 모습을 보며 진입했으나 아쉽게 음봉으로 꺾여 일단 놓아준다. 첫 음봉에 먼저 던졌어야 한다. 이 부분은 반성하라... 또다시 모여든 이평선을 뚫고 장대양봉이 나올 때 다시 매수했으나 또다시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밀려 다시금 던졌다... 예전 같으면 이대로 매매를 멈추었을 테지만, 다시금 자리를 기다려본다. 오늘 이 종목으로 발라먹을 자세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반드시 한 번은 기회가 온다고 판단했다. 그만큼 오늘 하루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할 센 재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시금 저점을 잘 다지고 반등할 때 진입하였다. 9시 30분경 8,360원까지 올랐지만 성급하게 수익실현하지 않았고, 다시금 눌릴 때 어디까지 밀리는지 가늠해 본다.

다행히 내 매수가 위에서 말아 올렸고, 꽤 넉넉한 수익권이라 이제 두텁게 1분봉상 60 이평선을 깨지 않으면 계속 홀딩하기로 한다. 주가는 1차 VI인 7,200원 부근에서 두 번 정도 맞고 떨어지나 계속 매수세가 들어오며 힘 있는 모습을 보였고, 드디어 11시 10분경 매수세가 대거 들어오면서 주가를 밀어 올려 VI에 도달한다. 나 역시 VI 아래에서 던질까도 고민했지만 오늘 시황으로 동사가 특징주로 잡히면 더 크게 상승할 것을 기대한다. VI 해제될 때 갭하락이면 무조건 던져야 하지만 다행히 주가는 VI 해제 후 밀리지 않고 쭈욱 상승해 준다. 원래는 8,710원 부근이 내 매도가였을 테니 이후의 수익은 덤이라 생각하고 양봉 양봉 후 첫 음봉에 던진다는 생각으로 대응한다. 11시 15분 아주 작은 음봉으로 마감 지을 때 그럼에도 내 매도 전략대로 바로 던지고 수익을 실현하였고, 주가는 단기적으로 최고 9,150원까지 오른다. 

그러나 전혀 아쉽지 않다. 최고점 매도는 있을 수 없다. 그저 운일뿐이다. 발목에서 잡아 머리에서 파는 게 아니라, 주식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배운다. 소중한 수익실현이 감사하지, 더 못 먹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자꾸만 묵상하게 되면 감사는 순간 원망과 불평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이 또한 멘탈과 관련된 것이다. 오늘도 백광산업 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실현한 것이 너무 기쁘고, 잘 발라먹고 나올 수 있게 해 준 시장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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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 6월 2주 차인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 위주로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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