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간호사들이 들려주는 임종 앞둔 이들의 후회 그 공통점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들은 결국 죽음으로 그의 삶을 마무리짓게 됩니다. 이 세상에 사는 그 누구도 예외없습니다. 부자건 가난뱅이건, 학식이 있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건, 잘 생겼든 못 생겼든, 권력이 있든 없든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웰빙도 중요하지만 요즘 더더욱 중시되는 것은 바로 웰다잉(Well-Dying)입니다. 어떻게 잘 죽을까에 대한 고민과 질문은 계속해서 우리 마음속에 가져야 되는데요.
우리 인생에서 삶과 죽음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삶도 우리 인생의 일부분이듯 죽음 역시 우리 일부로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내게는 닥치지 않을 거라고 금기시하고 멀리하는 이들은 올바른 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언젠가 닥쳐올 죽음을 준비하고 죽음을 올바로 대하는 이들이 오늘 내게 주어진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낼 수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임종을 앞둔 사람들,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이 가장 후회하는 건 뭘까요?
호스피스 현장에서 기록한 임종앞둔 이들의 후회는?
미국의 의사였던 ‘쇼샤나 웅거라이더(Shoshana Ungerleider)’ 박사는 죽음이 임박한 말기 암 환자들을 돌보면서 이렇게 소개한 바 있습니다.
첫째,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둘째, 너무 일에 매달려서 살았던 것
셋째, 두려움에 질려 과감한 결정을 하지 못한 것
넷째, 불확실성이나 기회에 용감히 나서지 못한 것
다섯째, 미래에 집중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고 희생한 것
호스피스 간호사 줄리로 알려진 15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 '줄리 맥패든(Julie Mcfadden)' 역시 임종 직전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에 대해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 언급했는데요.
첫째, 건강하게 보낸 지난 세월에 감사하지 않은 것
둘째, 일만 하느라 인생을 낭비한 것
셋째, 특정한 인간관계나 우정을 유지하지 못한 것
맥패든은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죽음을 쉬쉬 하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지만, 두려워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두려움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이 줄어든다. 만약 내가 6개월 후에 죽게 된다면 나는 지금 당장 삶에서 무엇을 바꿀 것인가? 이 질문이 지금의 삶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돌보던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Bronnie Ware)’ 역시 임종을 앞둔 이들이 가장 많이 후회했던 내용들을 5가지로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둘째,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셋째,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넷째,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다섯째,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특히 브로니 웨어가 정리했던 내용들은 임종을 앞둔 이들이 맨 마지막 순간에 남긴 말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고 지금 이 자리에 남겨진 우리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는 듯 합니다. 죽을 때까지 환경에 얽매이며, 남들의 시선과 눈치, 평판에만 시달리면서 정작 나다운 나만의 삶을 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 단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소중한 인생을 내가 내 삶의 주체적인 존재로 살지 못하는 것처럼 서글프고 슬픈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앞에서 살펴본 쇼샤나 웅거라이더, 줄리 맥패든, 브로니 웨어 등이 언급했던 죽음 앞둔, 임종을 앞둔 이들의 후회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인생을 허비한 것에 대한 후회라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달라야 합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지금도 무의미하고 권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지금 당장 롸잇나우!! 바로 잡고 돌이켜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90편에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정말 눈 깜짝할 새 우리의 인생 대부분이 이미 지나갔고 죽음을 앞두게 된다는 말이 요즘 들어 점점 공감됩니다. 반평생을 살고 나니 조금씩 예전엔 보이지 않고 깨닫지 못했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벌써 11월이 손살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삶을 아쉬워하지 말고 오늘 내게 주어진 바로 이 삶의 자리에서 매일매일이 감사의 조건이요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우리가 가진 전부입니다. 아직 닥쳐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서 오늘의 삶을 허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고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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