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중

2021년 하반기 청약했던 제 공모주 수익률 공개합니다.

남아론 2021. 11. 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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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모주 청약 수익률 공개합니다...


Photo by Yoav Aziz on Unsplash

 

오늘부터 제 주식 이야기에 대해 말해 보려 합니다.

 

뭔가 거창한 걸 말하려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엄청난 수익을 낸 걸 

 

자랑하려 함도 아닙니다. 다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제 주식공부에 있어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경험하고 깨닫게 된 행복했던 쓰라린 모든 순간들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한다는 걸 먼저 말씀드려요...

 

<주식> 제 인생에선 주식이라는 말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남들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렸으니까요.

 

저도 여러분들도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던 말이 있잖아요.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주식으로 전 재산 잃고 한강 가는 사람들 부지기수다."

  

이런 이야기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랬던 제가 달라진 건 여러 가지 이유와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있었지만

 

어쨌든 제 인식도 많이 변했구요.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살아갑니다.

 

제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접하게 된 것이 2021년 올해 1월부터니까요.

 

아직 주식시장 사계절 1년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정말 초짜, 주린이... 맞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식으로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합니다. 

 

다만!!! 주식을 제대로 기본부터 다지면 돈 벌 수 있다는 것도 100% 동의합니다...

 

두서가 길었습니다. 제 이야기는 차차 조금씩 이야기드리기로 하고, 

 

오늘의 주제인 공모주 청약으로 집중해 보려 합니다.

 

 

제가 처음 공모주라는 걸 알게 된 것도 불과 얼마 안 됩니다.

 

막, 카카오 뱅크 신규 상장하고 핫할 때 제 지인을 통해서 공모주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답니다.ㅋㅋ 저 완전 초보 맞습니다. 

 

그다음부터 조금씩 공모주라는 것을 공부하고, 유튜브 영상 듣고  하면서 

 

눈과 귀가 트이고, 공모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8.9~8.10 양일간 롯데렌탈과 아주스틸의 공모주 청약이 있었고

 

이 두 종목부터 공모주 청약이라는 걸 난생처음 신청해 보게 되었죠.

 

처음이라 뭐가 뭔지, 제대로 청약을 진행한 건지 어렵고 답답하더라고요.ㅋㅋ

 

공모주 균등배정받고, 신규상장일 제가 청약 진행한 주관 증권사로 주식이 입고,

 

장 시작 후 적절한 타이밍에 수익을 내고 매도하는 것까지 정말 소중한 경험들을

 

짧은 시간에 하게 되었고요...

 

지금까지 제가 공모주 청약 진행한 종목은 총 6개입니다.

 

1. 롯데렌탈 (키움증권)

2. 아주스틸 (미래에셋증권)

3. 일진하이솔루스 (삼성증권)

4. 현대중공업 (하나투자증권)

5. 지아이텍 (미래에셋증권)

6. 카카오페이 (삼성증권)

 

7. SK리츠 (삼성증권) 은 청약했으나 치열한 경쟁률로 인해 전액 환불됨 ㅜ

 

공모주들의 상장 첫날 수익률은 어마어마하며 

 

따상은 따놓은 당상이다!! 이런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정말 좋은 종목들을 선별할 수 만 있다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적지 않은 수익률을 챙기기엔 아직도 괜찮다고 보고 있어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좋은 종목을 고르는 몇 가지 기준을 살펴볼게요.

 

첫째, 기관 수요예측을 보자.

 

정말 미래성장성과 영위하는 사업이 앞으로 유망한 분야라면 

 

기관들이 벌떼처럼 달려들 것입니다. 

 

둘째, 희망공모가의 밴드 상단, 혹은 하단인지를 살피라.

 

당연히 신규 상장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높은 금액대를 받고 싶어 합니다.

 

하나, 시장의 평가는 냉정한 법... 기관의 평가가 밴드 상단이 주를 이루는 

 

종목들을 최우선으로 보셔야 합니다.

 

셋째, 유통물량과 의무보유확약을 체크하라.

 

신규상장일 당일에 유통될 수 있는 물량이 적을수록 주가의 상승에 긍정적입니다.

 

기관들의 락업률, 즉 스스로 의무보호예수를 걸어놓은 퍼센티지를 보셔야 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으니까요...

 

이 정도만 보실 수 있어도 공모주 청약에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모주를 경험해 보셔야 안목과 시야가 넓어집니다...

 

경험은 최대한 많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카카오 뱅크로 수익을 챙겼다는 지인의 말을 듣는 순간부터

 

공모주를 공부하고, 준비한 덕분에 얼마 전 카카오페이의 상장으로

 

꽤 넉넉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답니다^^

 

공모주 청약의 목표가 카카오페이였거든요.ㅋㅋ

 

그럼 제가 지금까지 청약 진행한 종목들과 수익금액, 수익률을 보여 드릴게요...

 

아주스틸 34,651원 (+114.18%)

 일진하이솔루스 121,158원 (+176.61%) "따상"

 

현대중공업 77,925원 (+64.93%)

 

 

지아이텍 22,317원 (+158.47%) "따상"

 

카카오페이 292,683원 (+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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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주식 초보인데도, 공모주로 이 정도 수익률을 냈다면 

 

여러분들은 더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제가 청약 진행했던 종목 중 롯데렌탈은 아직도 보유 중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물려있다고 해야겠죠? 

 

신규 상장 첫날부터 우하향하더니 본전 구간을 크게 이탈해 있어서 

 

당분간은 그대로 보유해야 할 듯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종목들의 수익률이 롯데렌탈의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니까요. 별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공모주 간략 정리해보시고 청약 진행해 보세요~~

 

앞으로 신규상장주들의 공모 진행 관련해서 자주 포스팅으로 남기도록 할게요...

 

주식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저와 같은 분들... 다음에 또 뵙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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