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일상

내 첫 전기차 cevo-c (쎄보C) 를 소개합니다 [초소형 전기차, 캠시스 전기차]

남아론 2021. 12.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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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전기차 cevo-c (쎄보C)를 소개합니다 [초소형 전기차, 캠시스 전기차]


 

쎄보C 구입후기 커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랑 아닌 자랑을 은근히 해야겠네요. 

제 첫 전기차 쎄보C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벌써 몇 년 전인가 이마트 김포한강신도시 점을 들렀다가 카운터 근처에 있던 예쁜 미니 전기차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었는데, 그 후에 제가 그런 초소형 전기차를 타게 될 줄 미처 몰랐답니다.ㅎㅎ

 

작년 여름 생각지도 않게 국산 전기차 업체 캠시스를 알게 되었고요.

성남 대리점에 가서 쎄보C 모델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 거죠...

 

세컨드카로 정말 딱이겠다 싶어서 바로 계약을 진행해 보았어요...

 

차량가액은 1450만 원인데요, 정부 보조금 400 지원받고, 인천시 보조금 250 지원받았고, 게다가 딜러분이 재량껏 조금 더 깎아주셔서 700여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수도권 지정 대리점이 성남시에만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계약을 체결했고요, 루마 선팅과 블랙박스 장착 후 탁송료 받고 인천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쎄보C 전면사진

 

전남 영광에서 출고 후 성남까지 운송되어서 딜러분께서 차량 번호판과 옵션들 설치해 주신 후, 

드디어 먼고 먼 길을 달려 제게 인도된 쎄보C 의 전면 사진이에요...

 

전조등 밑에 동그란 불빛 보이시죠? 바로 주행 등이랍니다. 주행 중엔 무조건 주행 등이 들어오더라고요. 이건 설정으로도 안 꺼집니다. 시동 켜면 점등됩니다. 

 

쎄보C 후면사진

 

요건 후면의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

쎄보C의 로고가 보이시나요? CEVO-C가 원래 이름이에요...

 

쎄보C 내부사진

 

쎄보C의 내부사진도 부끄럽지만 살짝 공개할게요^^

심플하지만 의외로 편안한 내부 공간이랍니다...

 

계기판 양 사이드에 마그네틱 차량용 휴대 거치대 보이시나요? 

스마트폰 올려놓고 내비게이션 용으로 사용하니 딱이었어요...

 

차량용 미니 선풍기가 설치된 걸 보니 올여름에 찍은 사진 같아요...

제 첫 전기차 쎄보C 등장할 때 이미 나와 있던 초소형 전기차가 다니고, 트위지, 쎄미시스코 정도였는데 지금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추세더라고요...

 

여러분 트위지는 자주 보셨겠죠? 제 전기차는요, 히터뿐 아니라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온답니다.ㅎㅎ

 

불독 주차 알림판

 

네이버 쇼핑으로 구매한 불독차량용 전화번호 주차 알림판이에요. 예쁘쥬?ㅎㅎ

 

쎄보C 스티어링휠

 

쎄보C의 스티어링 휠... 

1년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로 사용 중예요. 

못에 몇 번 박혔지만 펑크 때워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에 타이어 바꿀 때는 아마도 쎄보C 사이즈가 포터용 타이어와 호환된다던데 그때 가봐야 알 거 같습니다.

 

쎄보C 측면사진

 

제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측면 모습이에요... 

정말 앙증맞지 않나요? 시내에서의 주행은 너무 편해요. 어차피 규정속도도 기존보다 더 낮아져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고, 주차 기능도 월등하죠. 작은 공간만 있으면 쏙 넣을 수 있다니까요...

 

쎄보C 쌍둥이

 

저희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예요. 

에버온 충전기가 총 6기나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 중이랍니다.

 

아참... 제가 먼저 쎄보C를 구입한 이후에 똑같은 색상의 쎄보가 입고되어서 주차하고 있더라고요.

쌍둥이네요.ㅋㅋ

 

쎄보C 삼총사

 

앗... 그새 쎄보C가 한대 더 늘었습니다. 이번엔 너무 예쁜 빨강이랍니다.

 

쎄보C 삼총사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거리 ㅋㅋ

 

쎄보C 계기판

 

앗!!! 요것 좀 보세요... 제 첫 전기차 쎄보C의 주행거리가 7777킬로를 달렸네요... 행운의 숫자 인증^^

이래 봬도 무사고랍니다. 앞으로도 조심해서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실 거죠?ㅎㅎ

 

매장밖 쎄보C주차

 

매장에 주차해 놓은 제 전기차 쎄보C...

지나가는 분들마다 제 차에 눈독 들이실 때가 많아요.ㅎㅎ

기분 좋기도 하고, 지나친 관심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층에 바라본 쎄보C

 

잠시 도로변에 비상등 켜고 주차해 놓은 제 전기차를 2층에서 담아 보았어요...

귀엽죠? 예쁘쥬? 반하겠죠? ㅎㅎ

 

쎄보C 고속주행움짤

 

저는 지금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는 중입니다. 원래는 들어오면 안 되는데...

실수로 잘못 들어와서 얼른 진출로에서 나가려는데~~ 

뒤에선 질주 중인 차들이 저를 위협하더라고요...

저도 나름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74Km  최고 속도를 찍어 봅니다.ㅋㅋ

 

저도 제 전기차 쎄보C를 1년 이상 타보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어쩔 수 없이 보이긴 해요...

워낙 작은 녀석이라, 이렇게 도로면이 울퉁불퉁할 땐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확실히 장시간 운전은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완전 충전일 때 주행거리는 80Km라고 매뉴얼에 나와 있지만 탑승해 보니 70Km 정도는 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80은 무리!

게다가 계절별로 주행거리도 달라진다는 거... 에어컨 켜야 하는 여름이나, 히터를 틀 수밖에 없는 겨울철은 주행거리가 이 마저도 감소되어요... 약 60Km 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쎄보C의 최고속도는 80Km입니다. 저희도 아직 그렇게까지는 못 달려봤고요... 지난번 실수로 자동차 전용도로 들어섰을 때 찍었던 74~75가 최고속도랍니다... 그러다 보니 고속도로는 진입불가예요. 아쉽죠... 

 

그래도 1년 넘는 기간 동안 무사고, 잔고장도 거의 없었고요... 배터리 잔량이 줄었다는 느낌은 없답니다.

정지선에서 치고 나가는 순간 스피드도 무시 못하고, 전기 차이다 보니 소음도 거의 없어요. 유지비도 합리적이라 너무 좋아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작은 공간만 있다면 잠시 세워두는 것도 한결 수월하고, 주차도 너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를 사용하면 220V 콘센트에 연결하여 충전도 가능합니다... 

다만 완충될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요. 약 2시간 30분 정도라서, 퇴근 후 바로 충전 꽂아놓으시면 될 거 같아요...

 

다만 너무 지나친 관심을 받다 보니,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 시장 언저리에 가면 한바탕 곤욕도 치를 때가 많아요... 

지나친 관심으로 차 문 좀 열어달라고, 마스크도 안 쓰시고선 물어볼 게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당황스러울 때가 ㅋㅋ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제 초소형 전기차 쎄보C가 그만큼 앙증맞고 귀엽고 예쁘니까 그런 관심을 표현해 주신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올해 새로 출시된 쎄보C- SE가 판매 중입니다. 제가 타고 있는 쎄보C 보다 조금 더 향상된 성능을 간직하고 있는 녀석이니까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요 차량으로 구매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쎄보C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아직도 정부 보조금이 400만 원이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초소형전기차 정부보조금

인천에 어마어마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제 쎄보C도 흠뻑 눈을 맞았답니다...

 

 

오늘은 제 첫 전기차 쎄보C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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