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변혁 엑스포 다녀오다 [킨텍스 제1전시장/ 메타버스 박람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 25일~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디지털 대변혁 엑스포]에 관해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도 25일 밤에 우연히 알게 된 정보랍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디지털 엑스포 첫날 다녀왔을 겁니다.
어쨌든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바로 둘째 날 행사에 참석해 봅니다.
관람시간은 25일~27일(토)에는 10시~17시
마지막 날인 28일은 10시~ 16시 30분이니 참고하세요.
인천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자가용으로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꽤 빠른 도착이었습니다.
관람 시작시간에 정확히 맞춰 도착하였습니다. 얼른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야겠죠^^
여기저기 많은 곳에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플래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전시관 출입문 밖에선 진행요원들이 안심콜 통화내역을 확인, 출입문 들어서자마자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는 필수랍니다.
자 이제 입장을 해야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25일 밤에 디지털 엑스포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죠.
사전 등록은 이미 마감된 상태입니다. 24일까지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해야 했는데 한발 늦었으니
제게는 현장등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ㅎㅎ 이 또한 무료랍니다.
입장하는 장소 근처에 요 배너를 찾아주세요.
저와 같이 현장 등록하셔야 할 분들은 꼭 이 배너에서 QR로 현장 등록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QR 인식을 하면 현장등록 창이 아래와 같이 뜰 겁니다.
차근차근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출생 연도 순으로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2~3분이면 거뜬합니다.ㅋㅋ
모든 내용들을 다 입력하고 나니 어느새 현장등록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화살표처럼 바코드를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바코드를 펼쳐놓은 상태에서, 입장권 발권기 쪽으로 가보세요...
아무래도 우리에겐 바코드로 입장하는 게 편하겠죠? 아까 바코드를 인식대에 태그해 주시면
입장권이 발급됩니다...
일반 참관객 입장 티켓을 목에 걸고 이제 정말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볼 차례입니다.
살짝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더라고요.ㅎㅎ
이곳을 지나면 디지털 대변혁 엑스포에 참여한 수많은 업체들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어요.
참!!! 꼭 비닐장갑을 착용하셔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비닐장갑은 출입문 발열 체크하는 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관 안으로 들어와 봅니다...
어디부터 찾아가야 할지 발길이 정해지지 않네요.
업체들이 부스별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 메타버스 관련해서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도 참여할까 궁금했는데,
신생, 신규업체들인지 전혀 모르는 기업들 위주였습니다.
온스캔스
온스캔스는 3D 스캐너 전문회사로 인체용, 산업용 3D 스캐너를 개발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테크 빌리지
뇌졸중 환자의 상실된 운동력 회복을 위한 VR 기반 실감형 재활 치료 솔루션 연구 및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을 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은 캐치볼이었습니다. 엑스포 참여하실 분들은 이거 꼭 한번 시연해 보세요^^
글로브 포인트
동사는 2012년에 창업하여 EduTech분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입니다.
다년간의 경력 전문가들이 다양한 VR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주요 제품이 바로 이날 엑스포에서 소개하는 VRWare Edu School입니다.
관계자의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며 시작해 봅니다.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서 내가 원하는 수많은 캐릭터와 전 세계의 랜드마크, 동물 등을 직접 화면에 넣어보기도 하고, 회전, 확대 등등을 시연해 봅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내가 황무지에 들어간 듯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경남 양산의 초등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브 포인트가 제작한 VR 콘텐츠를 테스트한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그렇게 많이 참여하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한산해서 좋은 느낌^^ 아마 주말은 엄청 붐빌 듯합니다...
리앤 팍스
와... 초실감형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고 계신 듯합니다.
이 분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전신에 장비를 착용하고 아주 푹 빠져서 액션 슈팅 게임이 심취해 계십니다...
나인 커뮤니케이션
NFT라는 말 때문에 찾아간 업체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NFT는 스치기만 해도 급등이니까요. ㅋㅋ
아래 움짤로 더 감상해 보실까요?
와~~ 이 업체 기술력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하이퍼 비전을 이용한 홀로그램, 정말 입체적인 영상미가 사람을 매료시켰습니다.
주식회사 메이
저희보다 먼저 체험하신 분은 멀미난다고 어지럽다고 하시더군요...
이곳에서 VR 장비를 착용하고 자리에 앉으면 놀이동산 가지 않아도 롤러코스터 한번 탈 수 있어요.
이곳에 오시면 꼭 체험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이 장비가 MAY 4K HMD-62라고 합니다.
다림 시스템
아~~ 이 체험도 해보고 싶었는데, 워낙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서 저희는 일단 패스...
이 장비를 손에 쥐고 있으면 열기와 한기, 그리고 꼬집을 때의 아픈 느낌도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미래 박물관도 재미있어 보였는데 체험은 못 해 봤네요...
경기도 소방재난 본부
경기도 주관이라 그런가요? 소방재난본부에서 직접 오셨어요.
전 이것도 메타버스, 디지털 체험관인 줄 알고~~~
이렇게 소방차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ㅋㅋ
FIRE X라고 하는 화재진압 체험은 있긴 하더라고요.ㅋㅋ
빈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 20초 안에 화재진압이 미션인데
저희는 미숙한 관계로 실패했습니다.
마인
무료로 심리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앱 설치하고 인증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중단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알체라 데이터 사이언스
메타버스 관련주 중 알체라 모르는 분은 없으시죠?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 알체라 맞냐고 하니 맞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에스티엔
인공지능 기반한 가금류 질병 진단 및 생산관리 융합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였습니다.
가금류 특히 닭을 대상으로 체중과 행동, 체온을 주시하며 특이동향을 파악하여, 질병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이 업체의 매력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대했던 5G 업체를 만난 거 같아 기뻤는데, 뭐... 설명이...
제가 선이해가 부족해서 그런지 뭐지? 이런 느낌을 받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LiDAR가 보여서 또 반가웠습니다.
자율주행에 쓰이는 LiDAR 맞죠? 설명을 좀 듣고 싶었는데 부스 비우고
관계자들이 다들 어디 가셨습니다.ㅜㅜ
전시회 진행요원들이 붙여준 스티커... 이제 출구 나서기 전에 떼어 버리려고요^^
출구로 나서려는데 1층 로비에 아프리카 조각전 전시 중이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한 작품에 압도됩니다...
아프리카 조각전이라는 언급이 없었어도 이 작품만으로도 아프리카의 느낌을 알아채겠더라고요...
사실상 처음 와본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나서며...
인공연못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다음에도 좋은 박람회 있다면 와 봐야겠습니다.
이번 주말 (28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대변혁 엑스포에 시간 되시는 분들께서는
참석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미리 짐작하고
그 흐름에 편승해 보는 귀한 시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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