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추천] 전풍호텔 경양식당 레트로 감성 느낄 수 있는 정통 경양식집!!
오늘은 왕십리 맛집 한 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바로 '전풍호텔 경양식당'입니다. 진한 레트로 감성의 경양식집인데요. 아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왕십리 맛집 중 한 곳입니다. 그럼 오늘의 내용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왕십리역 10번 출구에서 언덕길을 올라와 200m 직진하게 되면 전풍호텔이 나타납니다. 이곳 1층 호텔 라운지에 전풍호텔 경양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풍호텔 경양식당에 도착했어요. 왕십리역에서 아주 쉽게 찾아왔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인적은 뜸하더라고요. 웨이팅도 각오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ㅎㅎ
경양식당 현관문 옆에 이처럼 리모델링에 관한 공지가 있더라고요... 설 명절 전인 2월 4일까지 정상 영업한 후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해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식사가 가능한데요. 저희는 낮 12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벌써 몇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식사하고 계셨어요. 저희도 적당한 자리에 앉아 봅니다...
원래 자리에서 테이블을 이동해 보았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는 중년부부가 자리를 비우고 나자 그곳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바로 자개장이 놓여있는 그 앞자리입니다.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요. 요즘 추세인 테이블 오더 여기서도 가능합니다... 식사인원부터 입력해 봅니다.
저희는 오늘 이렇게 주문해 봅니다.
"돈가스 회오리 오므라이스와 전풍 수제 등심가스"로 주문을 마쳐볼게요.ㅎㅎ 요즘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를 정주행 하고 다시 한번 시청 중인데, 극 중 병태(임시완 분)와 선화(강혜원 분)가 돈가스 먹던 장면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돌더라고요. 그 덕분에 전풍호텔 돈가스집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주문을 마치고 난 다음 셀프대로 가 봅니다. 이처럼 셀프로 빵을 구워서 가지고 갈 수 있는데요. 딸기잼은 하나 정도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즐겨 방문했던 금화 왕돈가스는 전기밥솥에 수프가 가득 들어있는데, 전풍호텔 경양식당에서는 이처럼 수프통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경양식당 셀프대의 모습입니다. 빵과 토스터기, 수프통이 놓여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자개장 앞 자리에는 이처럼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가 촬영당시 앉았던 좌석이 보관되어 있더라고요.ㅎㅎ
토스터기에 식빵을 넣고 노르스름 구워냈더니 이처럼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모닝빵을 기대했는데 그럼에도 원하는 만큼 마음껏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결국 먹다 보면 식빵 몇 조각 이상은 못 먹는답니다... 메인 요리 먹어야죠.
수프통을 열고 딱 한 국자 담아내면 이 정도 양이 나옵니다. 셀프대에 후추통도 있으니 톡톡 뿌려서 접시에 담아 오면 됩니다.ㅎㅎ
시아준수가 채널A 촬영을 마치고 사인한 액자가 자개장 앞에 이처럼 부착되어 있어요.ㅎㅎ 와~~ 언제 적 시아준수인가요? 정말 좋아했던 가수입니다. 예전 김선아 이동욱 주연의 드라마 '여인의 향기' OST를 불렀던 곡 정말 좋아했었답니다. 제목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요즘은 매장마다 서빙로봇이 대세잖아요. 드디어 메인요리가 도착해서 테이블로 옮겨주는 중입니다. 음식들을 전부 내리고 나면 서빙로봇의 확인 버튼만 한번 눌러주면 됩니다...
이건 꼭 먹어봐야 해!!! 라는 메뉴가 매장마다 한두 개씩은 있잖아요. 전풍호텔 경양식당의 베스트 메뉴인 돈가스 회오리 오므라이스입니다... 비주얼은 끝장이네요.ㅎㅎ
나머지 하나의 메뉴는 전풍 수제 등심돈까스였어요... 깔끔하게 정말 옛날 식으로 나오네요.ㅎㅎ
이것이 바로 옛날 돈까스의 정석이다 하고 알려주는 거 같아요. 먹기 좋게 커팅해 놓은 다음 한 조각씩 음미하면서 먹어봅니다. 전풍호텔 경양식당의 칼 정말 고기가 잘 쓸려요.ㅎㅎ 조심하셔야 합니다...
달걀요리인 오믈렛과 밥을 의미하는 라이스의 합성어인 오무라이스는 요즘 들어 예쁜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게 유행인가 봐요. 전풍호텔에서도 회오리 오므라이스를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부드러운 계란의 식감이 굿굿!!
다른 여러 돈까스집도 있지만 전풍호텔 경양식당에서 옛날 레트로 감성을 느끼면서 식사하니 뭔가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최상의 맛은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기대를 가지고 찾아가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다만 여기 오셔서 식사하는 분들 대부분이 결국 과거의 감성을 기대하고 찾아오는 듯해요. 소년시대로 인해서 왕십리까지 가서 먹어본 전풍호텔 경양식당 등심가스였는데요.
매장 안에 오래된 인테리어 그 나름대로 의미있고,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오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2월 4일 이후로 리모델링하게 되면 굳이 이곳까지 와서 돈가스를 먹어야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ㅎㅎ 왕십리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곧장 언덕길로 쭈욱 올라오시면 정말 쉽게 매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느끼면서 식사하시고 싶다면 2월 5일 전에 꼭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왕십리 맛집 추천] 전풍호텔 경양식당 레트로 감성 느낄 수 있는 정통 경양식집!!"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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