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웨이 인천점 컬처동 3층에는 푸드코트 맛집들이 즐비하며, 이 외에도 카페와 샐러드 전문점, 분식점도 다양하게 입점해 있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또 새로운 맛집이 등장했는데요. 제주를 고스란히 육지로 옮겨온 듯한 식당입니다. 바로 "섬맛의 공방 제주이야기"인데요. 저도 궁금해서 포탈에서 검색해보니 제주이야기 본점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마도 제가 알기로는 앨리웨이 인천점이 두 번째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제주이야기에 관한 내용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앨리웨이 인천에 이번에 새로 신규 오픈한 식당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는 인천 도화점으로 등록되어 있더라고요. 아무튼 인천을 통틀어 처음 오픈한 체인점이라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제주이야기는 흑돼지와 뿔소라, 통문어로 유명한데요. 지금부터 오늘 방문한 제주이야기에 관한 내용을 사진으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앨리웨이 새로운 맛집오픈: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인천도화점 [회식하기 좋은 장소]
약 한달전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 것 같았는데 벌써 매장 오픈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오픈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오픈이라 바로 점심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인천엔 처음 오픈한 "섬맛의 공방 제주이야기" 너무너무 기대되는데요.
밖에서 보면 투명창으로 와인과 제주에서 넘어온 흑돼지도 보입니다.
매장 입구에 빼곡하게 메뉴와 코스요리가 적혀있는 입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미추홀 인 제주는 런치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샤브샤브, 샤넬김찌, 해물순두부, 해물된찌 물냉,비냉으로 가볍게 점심식사를 하실 수 있고, 흑돼지 드시는 분들도 가능합니다.
다만 저녁 다이닝코스는 반드시 예약제로만 진행된다니 매장으로 전화하셔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앨리웨이 인천(인천도화점)연락처는 032-212-0929 입니다.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매장으로 연결됩니다.)
오늘 드디어 기대감속에 신규 오픈한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앨리웨이 인천점의 모습입니다. 정말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해요... 매장 앞에는 돌하르방도 든든하게 서 있습니다.
매장에 벌써 많은 테이블에 손님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신규오픈 당일 낮 12시부터 손님을 받았는데 저희는 정확한 시간에 매장에 들어섰는데도 살짝 늦은 감이...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매장을 둘러보는데 역시 신규매장이라 그런지 모든 게 다 새것 그대로였어요... 신규 매장은 이 맛에 방문하는 가 봅니다... 그릇도 새것, 테이블과 의자도 새것, 인테리어도 새것...
저희가 앉은 자리 바로 옆 벽면에 새겨진 문구가 마음에 와닿아요.
"지금 여기, 맛있는 휴양지가 되는 시간" 그리고 와인으로 가득 찬 진열대까지...
제주이야기 매장 안에는 홀만 있지 않고, 단체손님들을 위한 룸도 여러 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룸의 이름은 모두 제주도와 관련 있는 섬입니다. 제주도, 이어도, 마라도 등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이야기 메뉴판입니다... 낮에는 런치메뉴로 식사 위주이지만, 저녁과 밤에는 사케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요. 사케란 일본주 즉 니혼슈라 부르는데 쌀로 빚은 일본식 청주를 말하죠... 저 역시 다음 방문에는 저녁시간에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아 보여요...
제주이야기 메뉴판을 열어보니 런치와 디너 메뉴가 적혀 있어요... 저희는 런치메뉴 중에서 해물순두부와 샤넬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점심드시는 분들 중에는 샤브샤브를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역시 제주하면 흑돼지인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해도 다음엔 흑돼지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2명이서 제주흑돼지 오겹살을 먹고 식사 추가를 한다면 한 끼 식사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흑돼지를 먹고 맛볼 수 있다는 추억의 도시락이나 오돌뼈 도시락 어떠신가요?ㅎㅎ
제주이야기 메뉴판 마지막 페이지에는 주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스키(WHISKEY)와 사케(SAKE), 그리고 와인(WINE)을 맛볼 수 있어요... 전 사케 한 병이 당기더라고요...
제주이야기 매장 한쪽 벽면에 진열되어 있는 와인병과 와인잔입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마라도 룸이 구성되어 있어요...
제주이야기 매장 구석구석에 포인트 글귀나 제주의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매장 기둥 파벽에 돌하르방도 정감 있네요...
자 여기서 제주방언에 관한 퀴즈 하나 드려볼게요.
제주이야기 매장 안에 적힌 제주방언 "오늘 보는 잘도 곱닥허다." 라는 말의 의미는 표준말로 무슨 말일까요?
정답은 "오늘 보니 정말 예쁘다." 입니다...
제주이야기 인천도화점 매장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는데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식사가 조금 늦게 나온 감이 없지 않았지만 첫날이라 이 정도의 살짝 지연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죠...
제주이야기 첫 번째 메뉴는 바로 샤넬김치찌개입니다... 샤넬과 같은 명품을 만들어내는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찌개랍니다. 김치찌개 위에 기름이 둥둥 떠 있는 건 바로 제주 흑돼지 고기들로 인해 생긴 듯합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제주이야기 메뉴는 '해물순두부'입니다... 작은 뚝배기도 아니고 2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랍니다... 양은 굿굿!!
아주 깔끔한 한상차림으로 트레이에 제공되는 런치메뉴입니다... 항공 샷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제주이야기의 배추김치도 이렇게 작은 그릇에 담아져 나옵니다...
샤넬김치찌개라는 이름처럼 흑돼지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김치와 함께 먹을 때 식감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과 찌개면 아주아주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제주이야기 해물순두부는 양도 맛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해물순두부라는 이름처럼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바지락과 새우, 그리고 막 건져 올린 오징어 몸통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순두부인데 참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순두부를 맛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제주이야기 매장 기둥에도 이처럼 제주 감성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카운터에서 결제를 진행하는데요. 매장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직원분들도 살짝 긴장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저 뒤편에 주방 매장이 보입니다.
다음엔 소중한 가족들과 코스요리를 먹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인당 5만원이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날,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오늘 신규 오픈한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인천점... 조만간 식사하러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인천 앨리웨이 새로운 맛집오픈: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인천도화점 [회식하기 좋은 장소]"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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