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매매일지 (2022.2.7~11)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삼자 [feat. 키움증권 영웅문 MTS매매]

종목 매매일지 (2022.2.7~11)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삼자 [feat. 키움증권 영웅문 MTS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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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설 명절을 보낸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특히 주식 매매에 치열하게 임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듯합니다. 장이 너무 안 좋고 아직 코스피 지수의 저점도 확인되지 않은 데다가, 악재가 모두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 보니 정말 큰 수급들이 힘 있게 주가를 부양시키고 견인해줘야 되는데 아~~ 정말 힘든 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성공 투자하고 계신가요? 2020년 하반기 대세 상승장엔 대충 어떤 종목을 진입해도 손쉬운 수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리 호락호락한 시장이 아니며, 공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장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2년 2월 둘째 주 평소와 같이 치열하게 매매했던 제 매매내역을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함께 나누고 그 당시 차트를 복기하며 아주아주 값진  교훈을 삼고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제가 매일매일 단타매매에 힘을 쏟는 이유는 이미 말씀드렸던 바와 같습니다. 단타매매의 유익함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통해서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직접 온 정신을 기울여서 매매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매매를 하다 보니 뼈저리게 느끼는 교훈과 깨달음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라면 단타매매에 하루 한 종목이라도 잘 선별하고 골라서 매매에 임해 보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매매와 더불어 반드시 하셔야 될 것은 매매 이후에 반드시 차트를 복기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영웅문에서는 일지 차트를 통하여 매매 마크 즉 내가 매수했던 자리와 매도했던 자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차트 복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매를 진행하였던 그 당시의 매수와 매매의 이유와 더불어 아쉬웠던 느낌, 교훈을 삼을만한 내용들을 매매일지로 작성해 보시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단타매매경험, 매매 마크 복기, 매매일지 작성 등 주식의 삼박자가 잘 갖춰진다면 정말 큰 폭의 성장을 경험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지난 2022년 2월 7~11일, 한주간동안 제가 키움증권 영웅문 MTS로 단타 매매했던 종목들의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매매일지는 간결한 문체로 일기 쓰듯, 물 흐르듯 작성했다는 것만 이해해주시고 봐 주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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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바이오 (매수가: 31,300원, 매도가: 31,950원)

 

 

현대바이오는 경구용 치료제 2상 임상 소식 호재로 관심 가는 종목이다. 오늘 전고점은 31,400원 캔들의 몸통으로는 31,300원이다. 3분 전 2번의 양봉이 나오며 전고점 부근에 왔을 때 바로 진입한다. 그 후 엄청난 매수세가 몰려들고 주가는 상승한다. 최고 32,500원까지 찍은 후 살짝 밀리며 순간 10 이평선 잠시 이탈할 때 바로 던지고 수익을 챙겼다.(2%) 그 후 주가 차트를 복기해보자. 매도 후 그다음 1분봉에서 바로 장대양봉을 뽑아낸다. 바로 VI 발동되고 해제될 때 갭 상승하며 최고 33,600원까지 상승한다. 아~~ 아쉽다. 일하는 중이라 계속 매매를 지속할 상황이 아니며 고요하고 평온한 매매는 불가능했다. 

 

 

 

2. GH 신소재 (매수가: 6,710원, 매도가: 7,110원 7,190원)

 

 

음압병실 관련주인 동사는 오늘 재료가 있어 상승을 시작한다. 오늘 장 시작 후 한차례 상승하고 횡보하던 구간, 박스권의 고점을 돌파하는 6,700원에 자동매수주문을 걸어두었다. 그 이후 10:38분 체결되며 상승이 본격화된다. 5 이평선을 타고 급등하는데 10:39분엔 결국 상승 VI가 켜졌다. VI 해제될 때 갭상승마저 일어나고 그 자리에서 며칠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분할 매도를 오늘 해보았다. 3% 이상 상승했으니 절반 물량을 던져 미리 수익을 챙겨두었고, 나머지 물량은 지켜보며 대응하는데 역시 겁주기 패턴을 보이며 결국 7,400원까지 급등, 그 이후 5 이평선을 일시 이탈한다. 그럼에도 아직 추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홀딩, 그러나 10 이평선을 이탈할 때 바로 시장가로 모든 물량을 던지고 나왔다. 분할 매도로 미리 절반을 정리하니 마음은 더 평온하게 매매에 집중할 수 있었다.

 

 

 

3. 스코넥 (매수가: 25,200원, 매도가: 25,400원)

 

 

전일 종가에서 장 시작 후 아래로 빠진다. 그 후 종가와 오늘의 고점 24,400원을 뚫는 9:07분 좋은 자리가 나왔는데 놓쳤다. 그 후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나는 9:12분 음봉에서 잡고 진입하였다. 요즘 손실이 계속 나기 때문에 상승해서 수익구간일 때도 눌림과 조정을 주고 평단가를 위협하면 견디기 쉽지 않다. 5 이평선이 뚫리기 전인데 던지고 나옴. 그러나 단기적으로 그 이후 26,450원까지 찍고 하락하였다. 만약 분할매도를 생각했더라면 짧은 수익이라도 날 때 절반 매도, 그리고 나머지 물량은 홀딩하며 버티고 추가 상승분을 먹고 나왔을 것이다. 내게 있어서 내 수익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은 분할매도이다. 

 

 

4. 휴마시스 (매수가: 24,650원, 매도가: 25,250원)

 

 

오늘 자가진단키트주는 하방으로 내려 꽂힌다. 그러나 아직도 재료가 죽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지켜본다. 중요한 전고점 24,600원을 돌파하는 24,650원에 자동매수 주문을 걸어두었고 11:10분경 자동 체결되었다. 그 후 매수세가 대거 들어오며 주가가 상승한다. 수익이 안정화될 때 익절 라인을 높이며 대응한다. 5 이평선을 타고 급등하다가 움찔할 때 던지고 수익을 챙겼는데 사실은 조금 더 지켜보았어야 하는 자리이다. 25,550원 찍고 빠져서 다행(?)인데 더 갈 수도 있는 흐름이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교훈! 매도가 조금 성급했다. 추세 전환을 확인하고 매도하자. 매도 이후 급등하면 속 쓰리다. 

 

 

5. 지에스이 (매수가: 3460원, 매도가 3,505원 3,495원)

 

 

오늘 이 종목은 상승 후 큰 폭의 하락이 찾아오고 박스권 횡보한다. 박스권 고점인 3,450원을 돌파하면 매매하려고 자동매수주문을 걸어두었는데 타 종목을 매매하며 체결 통보 알림이 왔다. 13:14분 엄청난 양봉의 중간 부근 매수 체결된 것이다. 주가는 최고 3,560원까지 상승 후 조정이 온다. 절반의 물량은 10 이평 훼손될 때 매도하며 짧은 수익을 챙겼고, 나머지 절반은 보유하며 홀딩전략인데, 움찔거리고 20 이평선 뚫리기 전 이마저도 매도하였다. 

아!! 그런데 그 이후로 주가는 13:34분 단 한번 내 매수가 3,460원까지 터치했을 뿐, 그 후 결국 이 종목은 엄청난 시세분출을 하며 3,760원까지 상승한다. 너무 아쉽다. 다시 한번 분할매도의 참 의미를 되새겨본다. 절반 물량으로 수익을 낸 것은 보험용이다. 그 이후 나머지 물량을 흔들리고 아슬해도 버티고 더 큰 수익을 챙기려는 계획이다. 혹시 주가가 빠져 본절까지 내려온다 해도 그 자리에서 던지고 나오면 최소한 손실은 아니다. 리스크 관리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한번 들어갈 때 제대로 들어가면 그 이후 지저분한 매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내 실력이 향상될수록 깔끔한 매매가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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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둘째 주 매매를 통해서도 중요한 교훈과 값진 깨달음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매매가 완벽했고 큰 수익이 나서 자랑질 한번 하려고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저 스스로 제 부족함과 내공의 약함을 압니다. 이토록 허술하고 아쉽고, 덜컥 매수하는 잘못과 잠시 흔들리고, 아슬아슬하고, 움찔거리는 자리에서 쉽게 매도함으로써 더 큰 수익을 가져가지 못한 제 부족한 매매를 늘 탓하고 반성하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제 매매를 통해서, 제 매매일지와 매매 마크를 통해서 누군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제 자신이 꾸준한 종목 매매일지 포스팅을 통해서 큰 도움과 유익함을 얻는 중입니다. 이런 값진 매매의 교훈들이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는 완벽에 가까운 매매를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보다 저점에 가까운 자리에서 매수하며, 보다 최고점에 가까운 자리에서 매도하는 그런 깔끔한 매매를 하게 될 것을 늘 꿈꾸며 소망합니다.

 

매매일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매매하고 난 이후에는 반드시 그날이 지나기 전에 매매일지를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미션은 꼭 수행해 내셔야 합니다. 주식을 통해서 성공하고, 경제적인 자유함을 얻기를 원한다면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저 역시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해내고 있는 미션이기에, 여러분들도 반드시 해낼 수 있고 해내셔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당부의 말씀을 드려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치열하게 매매에 임하고, 매매일지와 매매 마크로 복기해내는 여러분들의 건승과 성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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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2월 둘째 주 7~11일까지 매매했던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댓글, 공감 꾸욱 눌러주실 거죠?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