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문HTS 매도시세감시 기능과 활용법, 자동익절이 가능하다 [영웅문 사용법]

영웅문 HTS 매도시세감시 기능과 활용법, 자동 익절이 가능하다 [영웅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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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HTS 매도시세감시 활용법, 자동 익절이 가능하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입니다.

만약 주식매수를 하고 난 후 주식 호가창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더 이상 호가창을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겁니다. 그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도시세감시 기능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매도시세감시 기능은 조건값으로 설정해 둔 모든 조건들이 만족될 때 자동으로 매도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저는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두 가지 경우에 사용합니다. 첫째는 제가 보유한 주식이 상한가로 직행했는데, 매수호가 잔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상한가가 풀릴 것 같을 때 사용하는데 정말 유용합니다.

둘째는, 공모주 청약을 받은 주식이 신규상장일에 동시호가에서 따블로 시초가를 형성하는 경우, 장 초반에 바로 물량을 매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이라 매도시세감시 기능을 사용해야 할 때 쓰면 정말 유용한 기능이니 반드시 숙지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웅문HT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도시세감시 기능 활용법에 대해서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1. 영웅문 HTS에서 검색창에 코드번호 [0317] 혹은 [매도시세감시]라고 입력해 줍니다.

 

 

우선 지난주 상한가를 기록했던 '휴마시스'라는 종목을 예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휴마시스는 1월28일 오후 2시 54분경 상한가로 굳어졌는데요. 이렇게 내가 보유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더 이상 호가창을 지켜볼 수 없을 때 매도시세감시를 걸어주면 되는데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휴마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그대로 굳어진채 장 마감을 하면 좋겠지만, 내가 호가창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고,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만에 하나, 상한가가 풀리게 된다면 그대로 큰 하락을 맞이할 수도 있겠죠.

이럴 때 매도시세감시 기능을 통해서 꼭 자동 익절 되도록 하셔야 합니다. 

 

 

영웅문 검색창에서 코드번호 [0317] 입력후 들어오면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상한가 28,400원을 기록한 이후 멈춰있는 게 보이시죠? 여기서 조건값을 설정해 줍니다.

 

대부분 상한가 간 종목들을 매도하는 타점은 상한가가 풀리면 바로 던져야겠죠? 

여기서 첫번째 조건을 설정해 주는데요. 아래와 같이 번호 순서대로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1. 조건값 입력
2. 조건추가
3. 감시시작

 

28,400원이 상한가인데 조건 값을 이렇게 설정해 줍니다.

 

현재가 < 28,400 

 

자 이 조건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현재가가 만약 상한가 가격인 28,400원보다 100원이라도 떨어지게 되면, 즉 상한가가 풀린다면 바로 자동 익절을 하라는 매도주문을 설정해 주는 것입니다. 

아래 화면의 조건값 27,600원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제가 잘못 입력한 것이니까요.ㅜㅜ 죄송합니다...

 

 

 

조건값은 몇 개에 걸쳐서 설정해 주실 수 있답니다. 만약 28,400원보다 조금 떨어져서 상한가가 풀리더라도 나는 이 가격대까지 조금 더 지켜보고, 매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 생각하신다면, 절대 이 가격에서는 무조건 팔아야 하는 가격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중요한 지지라인인 27,300원에 현재가가 온다면 바로 던져야겠다고 값을 설정한다면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현재가 < 27,300 

 

이렇게 조건값이 두 개가 설정되었습니다. 

 

 

마지막 조건값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이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으니 잘 보시고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상한가 28,400원에서 조금이라도 상한가가 풀릴 것 같은 느낌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흔적이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매수호가잔량이 현격하게 줄어드는 것입니다. 예컨대 나는 상한가 가격에라도 이 종목을 매수하겠다는 판단이 들면 매수호가잔량에 주문을 내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상한가에 굳어진 뒤 이 매수호가잔량이 100만 주가 쌓여있다가, 어느 순간 조금씩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결국 10만 주 미만으로 줄었다면 정말 위험하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한가가 풀릴 수도 있다는 사인이죠.

 

그래서 상한가 가격을 지켜내고 매도하겠다고 한다면 마지막 조건값을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먼저 아래 화면과 같이 항목에서 [매수호가잔량 최우선]을 선택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조건값을 입력하고 설정하면 됩니다.

 

매수호가잔량(최우선) <= 70,000

 

이 조건값이 무슨 의미인지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상한가 가격인 28,400원에 쌓여있는 매수호가잔량이 현재 몇 주인가요? 

아래 화면 우측 매수잔량에 보시면 787,240주가 쌓여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상한가가 풀릴 것을 걱정 안 하셔도 되는 상황입니다. 78만 주 정도 여유 있게 잔량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물량이 7만 주 정도로 급격히 줄어든다면 언제든 상한가가 풀릴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상한가 가격에 쌓여있는 매수호가잔량이 7만 주 혹은 7만주 미만이 된다면 무조건 매도하라는 주문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매수호가잔량 <= 70,000의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시죠? 

그러니 여기에서의 70,000이라는 숫자는 가격이 아니라 매수호가잔량을 의미한다는 것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휴마시스라는 종목의 상한가가 풀릴 것을 대비해서 3건의 조건값을 설정하고 감시 중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 매도에 속하기 때문에 내가 바로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과는 차이를 보일 수도 있고, 이를테면 조건값을 바로 설정했어도 너무 한꺼번에 엄청난 물량 예컨대 80만 주가 한 번에 폭탄 매물로 출회될 경우 설정한 조건값 이하에서 간혹 체결될 때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조건값은 두 개 이상으로 설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현재가 < 28,400원
2. 매수호가잔량(최우선) <= 70,000주

 

이 정도면 상한가 풀리는 것을 대비해서 매도시세감시를 잘 활용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매도시세감시가 그리 자주 활용되는 건 아니지만, 상한가 풀릴 것을 대비할 때도, 신규상장주의 매도시점을 잡을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영웅문 매도시세감시 기능은 꼭 숙지하시고 제대로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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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웅문 매도 시세감시 기능과 활용법, 자동 익절이 가능하다, 영웅문 사용법" 포스팅으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댓글, 공감 꾸욱 눌러주실 거죠?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