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매매일지 (22.6.13~17) 6월 3주차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매매]

종목 매매일지 (22.6.13~17) 6월 3주차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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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2년6월3주차)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 주식장이 참 어렵다 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힘겨운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은 '검은 월요일'이라 불릴 정도로 끔찍했는데 비단 월요일이 아닌 검은 일주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힘없이 빠지고 어느 섹터를 가릴 거 없이 하락의 정도가 굉장히 심했던 한 주였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외인들이 연일 매도 폭탄을 던지고, 투자자예탁금과 일일 평균 거래대금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좀처럼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니 속절없이 주가는 흘러내리고,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들도 속출하였습니다. 

 

 

대부분 지금의 주식장을 떠나고 이탈하고, 관망세로 돌아섰지만 저는 이런 약세장, 폭락장에서도 소중한 배움이 있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매매 훈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상황에서 투자금을 늘리고, 실전매매에 임하게 되면 정말 위험하지만 제가 늘 말씀드렸던 것처럼 소액으로 경험치를 늘려나가면, 결국 주식장이 상승장으로 추세가 바뀌었을 때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이번 주 월, 화 이틀간 쓰라린 손실과 매매원칙을 어기면서 제 멘탈이 터질 정도로 힘겨운 때도 보냈습니다. 그리고나서 참 오랜만에 수요일 장은 저 스스로에게 휴식과 더불어 벌칙을 안겨주었지요. 손절원칙과 제 스스로의 매매원칙을 어기면 그때는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어야 한다고 정해 놓았기에, 수요일장은 저 스스로 강제매매금지에 돌입하였지요. 손톱도 바싹 짧게 자르고, 찌릿찌릿 작은 아픔(?)도 저 스스로에게 안겨주며 통렬히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주식 예수금을 대폭 삭감하며 정말 소액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7일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단타매매를 재출발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제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로 6월 2주차 매매를 함께 복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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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사료 (매수가: 8,690원, 매도가: 8,840원)

 

한일사료(1분봉)

 

오늘 한일사료는 검은 월요일을 맞아 오히려 4.37% 갭 상승하며 출발하였고 일시 하락하였다가 박스를 예쁘게 만들고 장 초반의 전고점을 돌파하는 자리가 9시 28분경 나왔다. 그 후 1분봉상 쭈욱 상승한다. 그리고 그 다음봉도 양봉인데 아! 움찔하고 살짝 흔들릴 때 버티지 못하고 던지고 말았다. 그 다음봉 역시 음봉이었지만 단봉인 데다가 결국 5이평선을 지지삼고 크게 급등한다. 최고 9,660원 고점찍고 도지뜨고 그 다음봉 음봉으로 5이평 이탈하던 구간이 매도 타점이었다. 나는 너무 조급하게 일찍 던지고 나왔다. 기막힌 타점에 정확하게 매수했는데 요즘 폭포수를 맞다 보니 워낙 민감해져 있었다. 매수는 최고, 매도는 너무너무 아쉽다.

 

 

 

2. 아미노로직스 (매수가: 2,895원, 매도가: 2,870원)

 

아미노로직스(1분봉)

 

인도의 밀 수출 중단에 따라 최근 곡물 테마주와 함께 아미노산이 부각된다. 동사는 곡물의 대체자로 평가받는 아미노산 생산기업으로 시장의 약세에 따라 전일 종가를 깨고 크게 하락한다. 그러나 바닥을 잘 잡고 서서히 상승한다. 모여든 240, 480선을 돌파하는 기막힌 타점, 그리고 종가를 회복하는 자리에서 매수하지 못하고 조금 위에서 잡은 게 약간의 흠이다. 그러나 매수세 유입되며 3,000원까지 상승한다. 움찔거림도 없이 바로 폭포수로 대량 물량을 매도하는 것 때문에 한방에 5, 10 이평선을 깨고 내 매수가도 지나쳤다. 안정적인 수익권이 한방에 손실로 둔갑, 정말 안정적이었고 큰 수익권이었는데 어떻게 한방에 밀고 내려오는지 아쉽다. 

시장이 안 좋다는 건 이런 경우에 한방에 밀고 떨어지는 폭포수가 자주 내리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그 후 주가는 다시금 서서히 반등하며 3,000원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내가 매도한 구간은 던지는 것이 옳았다. 무대응 하다가 정말 나락으로도 떨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라.

 

 

 

3. 한일사료 (매수가: 10,450원, 매도가: 9,840원)

 

한일사료(1분봉) 두번째

 

어제 종가 근처에서 진입하였는데 종가 마감은 10,500원 시간외에서는 사실 상한가 가격인 10,700원을 기대, 4시10분과 20분 연이어 10,700원에 체결되어 기대를 가졌으나 시외 종가는 결국 10,350원에 마지막 결정되었다. 오늘 장전 동시호가가 굉장히 중요해진다. 시시각각 예상 체결가격과 상승률이 바뀌다가 시초가는 어제보다 밀린 10,150원에 시작한다. 멘토는 갭하락 떴을 때 3분내로 갭을 메우지 못한다면 일단 던지라고 조언한다. 민감히 반응하는데 첫 봉에서 갑자기 투매가 나오며 240 장기이평까지 이탈할 때 대응했으나 너무 늦게 매도하였다. 2번째 봉에서는 무려 8%의 추가하락까지 나온다. 나도 손실이 컸지만 너무 무서운 급락이다. 매도를 한 이후에 든 생각은 왜 지지난주에 배워놓았던 시간외를 놓쳤을까 하는 것이다. 어젯장 시간외 단일가 들어가기 전 장후시간외 3:30~4:00까지를 이용해 매도하거나 시간외 단일가 흐름까지 지켜봤다면 오늘 장전시간외 즉 8:30~8:40분까지 시간을 이용해서 못 던졌을까?ㅜㅜ 약숙익이라도 수익인데 오늘 장전에 처분하지 못한건 두고두고 아쉽고 후회스럽다. 실수는 한번으로 족하다. 이제 시간외 대응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장전시간외는 아직 안 해봤지만 그 방법은 ‘네온테크’ 매도했던 장후시간외와 똑같다는 거 알고 있지 않은가? 오늘 장 초반 큰 손실을 경험한 한일사료는 뼈에 새기고 두고두고 기억하라.

 

 

4. 네온테크 (매수가: 5,410원, 매도가: 5,250원)

 

네온테크(1분봉)

 

UAM 대장주였던 동사는 요즘 미장의 영향을 받아 엄청난 조정을 받았다. 그러다가 오늘장에서 관련주들이 제법 수급이 들어온다. 2.36% 갭 출발하고 추가로 상승하며 기대감을 갖는다. 순간 음봉 나왔으나 아랫꼬리 말아 올리고 뒤이어 전고점 돌파하는 긍정적인 모습에 바로 매수하였다. 순간 매수세 유입되며 5,500원까지 상승했으나 바로 윗꼬리 달리고 연속으로 꼬리가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5이평선 이탈할 때 바로 던져야 했으나 나는 아직 박스권이라 판단, 판단 미스다... 이후 하락하며 480 이평선 훼손할 때 던졌으나 너무 늦은 대응이다. 그 당시에는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현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 바보 같은 시야와 안목이었다. 손으로 매도 버튼을 누르지 못하겠거든 매도시세감시의 손이라도 빌려야 한다. 애들 장난이나 가벼운 게임하는 게 아니지 않은가??? 피 같은 돈을 지킬 방법을 철저하게 강구해야 한다. 

 

 

5. HK이노엔 (매수가: 39,900원, 매도가: 39,500원)

 

HK이노엔 (1분봉)

 

오늘 동사는 일봉상으로도 원숭이 두창 관련 시세분출 전 동남아 백신 체결로 상승할 때의 그 가격구간까지 하락해 있는 상황이다. 어디 안 떨어지고 신 저점이 아닌 종목이 있을까마는 동사의 하락폭도 대단하다. 오늘도 갭 하락하며 –3.3% 떨어지며 장 시작한다. 바닥에서 서서히 상승하며 전일 종가까지 회복하는 순간 진입, 20이평을 지지받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주가는 39,350원에서 지지받고 10시 3분 장대양봉으로 뚫고 치솟는다. 최고 41,300원까지 고점 찍는다. 내가 던진 후 급등하는 모습은 하루 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내 실력이 아직은 실전에 임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는 것뿐이다.

 

 

6. 우림피티에스 (매수가: 8,520원, 8,920원  매도가: 8,824원)

 

우림피티에스(1분봉)

 

동사 역시 최근 엄청난 시세를 분출했으나 고점에서 하락하며 조정받았고 오늘도 위아래로 큰 변동을 보인다. 8,470원과 8,480원 쌍봉 고점인데 일시 하락했다가 이 전고점들을 모두 돌파할 때 진입하였고 이때 미친 매수세로 인해 호가들을 밀고 급상승한다. 큰 손들이 올려주지 않으면 절대 개인은 수익 낼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 후 민감하게 지켜본다. 급등한 만큼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순간 아랫꼬리 나왔지만 잘 말아 올렸고 조금 더 상승하였고 VI발동 후 해제될 때 0.5% 갭을 띄웠지만 너무 작은 갭이라 예민하게 지켜본다. 사실 VI 들어가기 전 추가 매수를 하려 했는데 매매방법 착오로 미체결로 넘어갔고 VI해제 때 주문하여 6주 추가 매수하였다. 그러나 힘이 약해지며 순간 5이평선 이탈할 때 움찔하며 바로 전량 시장가 매도로 던지고 나왔다. 

 

 

7. 모트렉스 (매수가: 17,500원, 매도가: 17,250원)

 

모트렉스(1분봉)

 

자율주행 관련주 중에서도 대장주로 엮이면서 큰 시세를 내며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종목이다. 지난 화요일 고점에서 엄청난 매물 맞으며 긴 음봉으로 하락하고 어제 도지에 이어 가격 조정은 충분히 된 것으로 파악한다. 오늘 –1.47% 갭 하락하며 시작하는데 다시 전일 종가를 빠르게 회복하며 9시4분 긴 장대양봉으로 돌파가 나온다. 나는 조금 늦게 진입이지만 돌파 자리는 맞았다. 생각보다 고점 자리도 아니라 큰 부담은 없지만 언제든 손절 계획은 명확해야 하기에 전저점 17,200원 이탈 시 매도하기로 한다. 주가가 박스를 그리고 횡보하는데 아슬한 구간을 지난다. 그러다가 손실을 보더라도 덜 봐야겠다는 마음이 커서 좀 더 일찍 잘랐다. 하지만 17,200원을 그 후로도 몇 번 터치했지만 내 손절가인 17,150원에는 도달하지 않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 끝에 9시 34분 박스 돌파하며 단기적으로 꽤 상승이 나왔다. 손실은 누구에게나 쓰라리지만 위험부담의 감수 없이 수익을 내기 바라는 건 마치 노력 없이 결실 보겠다는 것과 같은 마음 아닌가 싶다. 내 손절은 전저점과 –2% 정도여야 한다. 3% 이상 손실은 견디기 어렵다. 

 

 

8. 대명에너지 (매수가: 18,500원, 매도가: 19,450원)

 

대명에너지(1분봉)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75bp 인상으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간밤 미 증시가 약 일주일 만에 반등에 성공, 국내 증시도 모멘텀을 받아가는 분위기이다. 대표적인 신재생 관련주인 동사는 무려 7.04% 갭을 띄우고 출발 그 자리에서 위 아래로 박스를 그리고 9시18분경 박스를 뚫고 상승, 그 후 일시 하락할 때 눌림목 매수를 계획한다. 20이평선 위에서 진입 잠시 20이평선 이탈하기도 했으나 내 손절라인은 –2% 18,150원에는 미치지 않아 버틸 수 있었다. 그 후 다시금 모여든 이평선 위에 주가가 올라타고 결국 9시39분 거래량 동반, 긴 장대양봉으로 박스 돌파하고 급등한다. 주가는 최고 19,900원까지 상승하였고 첫 음봉 나올 때 직전 양봉 몸통을 1/2이상 훼손해 바로 던지고 수익 실현하였다. 그 후 다시 소폭 하락 후 급등은 의미 없다. 난 내 수익을 챙기면 된다. 

 

 

9. 신송홀딩스 (매수가: 15,400원, 매도가: 15,900원)

 

신송홀딩스(1분봉)

 

지수와 반대로 가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약세장 리스크가 큰 시기에 곡물 관련주로 시세를 내는데 오늘은 장이 괜찮으니 이런 종목들이 갭 하락 출발한다. -4.29% 하락 후 바닥에서 횡보한다. 꿈틀대던 주가가 11시 11분 240선을 돌파했지만 살짝 조정 주고 재돌파 한다. 요즘 이런 종목들이 꽤 많다. 그만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장세라는 것이다. 전고점 돌파 자리 기막힌 타점에 진입하였다. 상승하다가 VI 만났고 해제될 때 갭을 띄우긴 했지만 몇 호가 위라 민감히 지켜본다. 최고 16,300원 찍고 음봉 나올 때 바로 청산하고 수익확정 지었다. 그 이후 추가 급등은 아쉽지만 11시 36분 역망치형 캔들이 워낙 무시무시했다. 내 매수가 바로 위까지 침해했기에 공포에 던질 수도 있었을 거 같다. 매도할 타점 없이 쭈욱 상승하고 버틸 수 있는 주가 차트면 좋았겠지만 언제고 그런 차트는 내게 큰 수익을 줄 것이다. 그리하고야 말 거다. 오늘처럼 무조건 버티다가 수익 다 까먹고 멘털 나갈 만큼 리스크를 감수하는 건 뚝심이 아니라 무모한 것이다. 명심하라. 오늘은 잘했다. 수익을 잘 지키고 나왔다.

 

 

10. 차백신연구소 (매수가: 8,880원, 매도가: 9,010원)

 

차백신연구소(1분봉)

 

원숭이 두창 관련주인 동사 역시 오늘 시장의 약세로 인해 –2.49% 갭하락 이후 바닥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종가 회복하는 타점에 진입하였고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는 최고 9,140원 찍고 윗꼬리 달고 그 다음봉 음봉이다. 게다가 480선을 못 뚫고 맞고 떨어지는 걸 보며 바로 매도 포지션을 잡았다. 

 

 

11. 대주산업 (매수가: 4,505원, 매도가: 4,450원)

 

대주산업(1분봉)

 

어제 시간외 강세테마는 사료, 곡물 관련주들이다. 한탑, 대주산업, 고려산업 등이 굉장히 강하다. 오늘 동사는 무려 8.41% 갭상승하였는데 그 자리에서부터 쭈욱 흘러내린다. 20이평선 근처에서 지지를 보이며 바닥을 4,415원으로 지켜내며 단봉 양봉을 보이며 추세를 바꾼다. 나는 정거장 매매로 전 고점을 뚫을 때 매수하였으나 순간 힘이 약해지며 결국 1% 손실구간에서 던지고 손실을 제한하였다. 들어갔다가 어~~ 느낌이 쎄하다면 적은 손실만 내고 나와야 한다. 그래야 멘털이 유지될 수 있다. 

 

 

12. 지투파워 (매수가: 34,600원, 매도가: 34,900원)

 

지투파워(1분봉)

 

어제 상한가 종목은 반드시 흐름을 장 초반부터 지켜봐야 한다. 어제 상한가 가격을 지키지 못하고 시장 상황으로 –3.33% 시가 갭하락이다. 순간 상승하는 듯했으나 종가에서 맞고 떨어지며 하락한다. 그러나 최저 33,350원 저점을 지키고 횡보를 시작한다. 그 후 박스 상단을 돌파하는 자리 + 60 이평선 위에 올라탈 때 바로 매수하고 민감히 지켜본다. 9시 58분 급등하며 35,450원까지 올라가다가 바로 폭탄 매물 출회될 때 호가창을 민감하게 지켜보던 나는 수익권에서 차분하게 잘 매도하고 작은 수익을 지켜냈다.

 

 

13. 범한퓨얼셀 (매수가: 45,050원, 매도가: 45,350원)

 

범한퓨얼셀(1분봉)

 

오늘 코스닥에 상장한 신규 상장주로 동사는 수소연료 전기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수급이 몰리는 종목이기에 자리만 허락해 준다면 매매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오늘 시초가가 41,000원이었고 상승하다가 40,000원까지 밀리고 다시 상승, 역시 신규주라 수급의 변동이 큰 편이다. 고점 47,650원 찍고 연속 음봉으로 하락하다가 바닥을 잡고 43,500원대에 지지를 받고 차근차근 저점을 높인다. 직전 마지막 장대 음봉 자리를 회복할 때 진입했으나 언제든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어 민감하게 지켜본다. 상승하다가 60 이평선에서 맞고 떨어질 수 있어 경계하는데 아슬아슬한 구간에서 우선 매도하고 수익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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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3주차 매매는 정말 힘겨웠습니다. 시장에서도 검은 일주일을 보냈지만 저 역시 개인적으로도 참 어렵고 큰 손실도 보았으며, 멘털도 무너질 정도의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요. 오늘 포스팅의 세 번째 매매였던 한일사료 매매로 저는 멘털이 터져나갔고, 그 여파가 상당히 컸답니다. 지금은 훈련의 과정이다 보니 이 정도였지만 만약 실전매매였다면 지금보다 더 충격파가 컸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손실이 계속되면 누구를 막론하고 그다음부터 분노매매, 뇌동매매가 벌어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결과는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계좌가 박살 나는 것입니다. 계좌가 녹아내리는 것입니다. 깡통계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매매기법보다 중요한 것은 멘털 관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철저한 손절 습관이 위기에서도 제 계좌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단타매매는 손절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손절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단타매매는 정말 위험합니다. 손절이 어려운 것은 마치 내 손목을 잘라내는 것과 같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인데, 여러분들께 절대적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손절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철저하게 해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손절하지 못하면 그것은 비단 나에게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내 가족들, 내 자녀들에게도 큰 화가 미친다는 철저한 마음가짐으로 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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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6월 3주차인 6월 13~17일까지 제가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