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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신작 공개 후 제이콘텐트리(Jcon) 향후 주가 전망도는?

남아론 2021. 11.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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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신작 공개 후 제이콘텐트리(Jcon) 향후 주가 전망도는?


넷플릭스 지옥 커버

오징어 게임 이후 엄청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지옥] 시즌1이 드디어 넷플릭스에 공개되었습니다.

 

저 역시 기대감 100%의 열정으로 당일 오후 5시 공개를 기다렸다가 땡!! 하는 순간 접속해 보았는데

 

바로 지옥이 공개된 건 아니었나 봅니다. 동시접속자 폭주로 인했다면 사이트 자체에 접속장애가 

 

발생했을 테죠.

 

넷플릭스 지옥 신작 공개

 

어쨌든 당일 그러니까, 어제 17시 40분쯤 넷플릭스 접속했더니 드디어 지옥이 열려 있었습니다. 

 

바로 [지옥] 시즌1 1화 15분 정도 분량을 보았답니다. 

 

스포도 꾹 참아내고, 온전히 본편을 정주행 하리라 생각하고, 첫 편을 짧게 시청했는데~

 

우와... 거의 첫 장면부터 이건 뭐 바로 지옥의 사신들이 등장하고 화끈합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도입부는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서서히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데 반해서,

 

지옥은 초반부터 아주 압도적인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는 듯,

 

이제까지의 여타 작품들과는 조금은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시청 연령대가 청불이다 보니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들이 많을 줄은 예상했습니다만, 

 

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어제 1편 살짝 시청 이후, 오늘 1편과 2,3편까지 바로 몰입해서 감상했는데요.

 

극 중 새 진리회 의장 정진수 역의 유아인은 뭐 미친 연기력은 여전했습니다.

 

좌중을 압도하며, 드라마의 전개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역시 유아인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 시청해야 할 3편의 작품이 더 남아있지만, 지금까지의 시청만으로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유아인의 명대사가 떠올려집니다.

 

공포가 아니면 뭐가 인간을 참회하게 할까요?

유아인의 명대사 1

 

사람의 자율성이 만든 법체계가 정말 정의롭다고 생각하세요.?

유아인의 명대사 2

 

신의 행위를 형사님들께서 수사를 다 하시네요

유아인의 명대사 3

 

독백처럼 담담하게  쏟아내는 유아인의 대사전달력과 미친 연기력은 가히 압권입니다.

 

아직 드라마를 못 보신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뒤이어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전망도를 살펴보려 합니다.

 

최근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이 작성한 리포트의 제목은 이렇습니다.

 

 

「지옥 문이 열린다」

 

 

지옥과 제이콘텐트리의 관계

 

여기서 지옥문이라 함은 부정적인 의미로의 지옥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대신증권은 넷플릭스 신작 지옥의 관련주로 불리는 제이콘텐트리(Jcon)에 대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1,000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연상호 감독의 [지옥] 제작사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이며,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바로 제이콘텐트리의 자회사입니다.

 

결국 지옥의 흥행 성공은 곧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흐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과연 지옥이 제 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증권가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초보투자자분들께서는 언제든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미 고점에 있는 종목들을

 

매수함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함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먼저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흐름을 일봉, 주봉, 월봉으로 살펴볼게요.

 

제이콘텐트리의 최근 주가차트

 

<일봉>

Jcon 일봉차트

<주봉>

Jcon 주봉차트

마지막으로 <월봉>입니다.

Jcon 월봉차트

 

일, 주, 월봉의 주가 차트를 보신 것처럼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이미 고점에 와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도 8월 19일 최저점을 찍은 이후 줄곧 우상향 중입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의 상승 배경

 

지난 11월 12일 한국에 정식 출시된 디즈니 플러스의 재료는 거의 대부분의 제작사에도

 

플러스로 작용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이후 OTT 업체들의 한국 투자 확대와 외주제작사 보장 마진 상승 등, 전반적인

 

제작사, 콘텐츠 관련 종목들의 제반 환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콘텐츠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이 최근 고무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넷플릭스 기대작 [지옥]의 공개일이 다가올수록 주가가 반응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슈와 재료가 살아있는 한 수급은 굉장히 강하게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국내 증시의 콘텐츠 관련주들을 강하게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것처럼,

 

지옥의 넷플릭스 공개일이 다가오면 올수록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역시

 

상방을 향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습니다.

 

넷플릭스 지옥 공개일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사실은 어젯장, 즉 넷플릭스 지옥 출시일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흐름이 관심사였습니다.

 

출시일, 공개일은 언제나 재료 소멸이라는 시장의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11월 19일 금요일 장에서 제이콘텐트리는 약세를 면치 못합니다.

 

시초가에서 최고점 (73,000원)을 찍은 이후 줄곧 우하향하더니 결국에는

 

전일 종가 대비 -2.78% 하락한 채 장 마감을 했습니다.

 

Jcon [지옥]공개일 1분봉차트

 

게다가, 시간 외 거래에서도 등락률 하위 5위를 기록하면서 전일 종가를 뚫고 내려가면서

 

67,500원을 기록하고 금요일 장을 마감한 모습입니다...

Jcon 시간외 등락률

대부분 아시는 것처럼 정규시간 이후에 열리는 시간 외 거래는 마감시간이 오후 6시입니다.

 

넷플릭스에 당일 지옥 출시 공개된 시간은 오후 5시 이후였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바로 지옥을 시청했다 해도,

 

1화 정도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뒤이어 주식 장은 마감을 했습니다.

 

제이콘텐트리의 다음 주 기상도

 

여기서 제 주된 관심은 이것입니다. 과연 주말에 [지옥] 시즌1을 정주행 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민감하게 살펴보는 것입니다. 

 

[지옥]을 시청한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반응들은 상당히 우호적인 편입니다.

 

저 역시 3편까지 흥미진진하게 시즌1의 멋진 결말을 기대하며 정주행 중이니 말입니다...

 

과연 다음 한주 동안 [지옥] 관련주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전망도는 맑음일까요? 흐림일까요?

 

전 거래일이었던 금요일 마감과 시간외의 주가 흐름과 시장의 평가가 그대로 이어질지,

 

극적인 반전을 도모할 수 있을지 민감하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지옥이 제2의 오징어 게임만 될 수 있다면, 제이콘텐트리의 현 주가는

 

피크아웃 논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제이콘텐트리의 향후 긍정요소

 

향후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한국 드라마 14편 모두가 제이콘텐트리 작품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게다가 올 연말 JTBC-디즈니 플러스 동시 방영 예정인 [설강화] 역시 Jcon의 작품이랍니다.

 

22년 1월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이후에는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제이콘텐트리의 거침없는 행보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제이콘텐트리는 13개 제작사를 보유한 메가 스튜디오 중 하나이며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과 더불어 콘텐츠 관련 대장주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연말 극장가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이에 대한 수혜도 고스란히 가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이콘텐트리의 아쉬운 실적

 

다만 한 가지 걸림돌이 바로 제이콘텐트리의 실적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시겠습니다.

 

Jcon 투자지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마이너스 적자를 기록 중인 것이 한 가지 리스크가 될 수 있을 텐데, 

 

향후에는 콘텐츠 제작 관련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이콘텐트리는 이번 넷플릭스 신작 [지옥]의 흥행과

 

성공 여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 제이콘텐트리를 향한 시장의 관심과 수급이 다시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지옥 시즌1 1화-6화 소개

 

저는 주말 동안 지옥의 정주행을 완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흥미진진해서 천천히 아껴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하도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궁금해서 그리는 안될 것 같습니다.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다시 주목하게 되는 작품이자, 90년대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던

 

김현주를 다시 보는 행복감 만으로도 충분한 멋진 명품 작품 [지옥]의 흥행가도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지옥의 문을 활짝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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