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매매법] SK의 교훈... 중요한 판결 확정일 시황을 통해 매매하라!!

[시황매매법] SK의 교훈... 중요한 판결 확정일 시황을 통해 매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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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황매매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왜 포기할 수 없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볼게요. 저는 이번에도 아쉽게 SK 종목 매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음에는 반드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이번 사건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것보다 먼저 저 자신에게 가장 큰 시사점을 안겨주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작년 2023년 2월 10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어리둥절 하실 수도 있겠지만 작년 2월 10일에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조기술도용 손해배소 1심 판결이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재판부는 "대웅제약, 메디톡스에 균주 인도하고 400억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죠. 그 판결이 나옴과 동시에 '메디톡스'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휴젤, 대웅제약 등은 급락하였어요. 한 개미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판결이 있던날 방청신청 후 판결이 끝나자마자 풀미수로 큰 수익을 냈다는 기사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5월 30일 목요일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어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는데요. 오후 2시 두 사람의 이혼소송 선고공판 이후 SK의 주가는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쭉 사건의 흐름을 따라서 주가 상황도 설명드릴게요...

 

SK 속보

 

네이버 뉴스를 통해 확인해 보면 속보로 최태원-노소영 간의 2심 판결에 관해 실시간 속보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헤드라인은 "법원 최태원-노소영 1심 이혼 위자료 액수 너무 적다 판단" 또는 "최태원 1심 위자료 1억원 너무 적어... 증액해야"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실시간으로 그 뉴스를 네이버에서 확인했는데요. 이 상황에서 조금만 깊게 생각했다면 서울고법 2심 재판부에서는 1심의 판결과 다르게 나올 수 있겠다는 것을 간파했어야 합니다. 

 

판결 속보

 

그리고 드디어 가장 중요한 판결문의 요지가 속보로 등장하는데요. 5월 30일 오후 2시 20분 가장 빠른 뉴스로 국민일보에서 "1심의 20배... 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 지급"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1심이 인정했던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 비해 무려 20배 높아진 금액도 놀랍지만 더 중요한 건 기사 중에 이 대목이었어요. 

 

(주)SK 주식도 분할 대상으로 인정되었다는 겁니다... 이건 결국 최태원-노소영 간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SK 지배구조 및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열려 있기 때문에 SK 종목에 단기 모멘텀이 붙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죠...

 

1분봉 상승시작

 

벽돌식으로 거래대금 없이 움직이던 SK 주가가 드디어 최태원-노소영 두 사람간의 2심 재판 이후 오후 2시28분부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거래대금 2억7천만원이 터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보이시죠? 이게 끝이 아닙니다...

 

1분봉 흐름

 

바로 그 지점을 시작으로 주가는 급등합니다. 145,000원이던 주가는 최고 167,700원까지 상승하는데요...

 

이틀 주가흐름

 

종가를 앞두고 살짝 밀렸으나 시간외 단일가에서 소폭 상승 후 주가는 이튿날인 5월 31일 금요일 장에서도 무려 11.45% 급등합니다. 다들 아시죠? 지주사인 SK가 증20이라는 거 말입니다... 그 말인즉슨 풀미수로 진입한다면 담을 수 있는 물량이 내 예수금 대비 5배 라는 것입니다.

 

최태원 SK회장 시황

 

 

영웅문 종합뉴스 즉 시황을 통해서도 확인해 보면 최태원-노소영 2심 판결에 관한 속보나 뉴스가 5월30일 오후 2시 15분 정도부터 지속적으로 흘러 나왔다는 것입니다. 주가는 오후 2시28분부터 시황을 반영하면서 상승하기 시작했으니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차분하게 지켜보다가 좋은 자리, 거래대금이 터질때 진입했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무거운 종목에 수급이 한번 붙고 좋은 자리 타이밍에 풀미수로 매수할 수 있었다면 만약 5% 수익을 거두었다면 원금대비 25%의 수익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메디톡스'를 놓쳤고, 올해는 'SK'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찾아오는 기회는 반드시 잡아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좋은 기회를 잡아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시황매매법] SK의 교훈... 중요한 판결 확정일 시황을 통해 매매하라!!"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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