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면서 꿉꿉한 날씨가 계속되며 불쾌지수와 짜증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 같이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엔 얼큰한 짬뽕이 당기는데요. 근처 중식 맛집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니뽕내뽕이 생각났어요. 예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니뽕내뽕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지라 앨리웨이 인천 3층 푸드코트에 있는 니뽕내뽕을 방문해 봅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일주일에 네댓번은 방문하는 듯 한 앨리웨이 인천점인데요. 컬처동 3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중에서도 지금까지 맛본 식당들을 한번 세어보면, 남산돈까스, 정씨함박, 신차오 그리고 이번에는 니뽕내뽕까지 맛보게 되네요...
앨리웨이인천 맛집: 니뽕내뽕 앨리웨이인천점 [여름 신메뉴 냉뽕출시]
앨리웨이인천 3층에 올라서면 다양한 식당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중식, 한식, 일식, 양식, 태국음식 등등 입맛에 따라서 식당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저 역시 앨리웨이 3층 푸드코트를 즐겨합니다. 벌써 몇 번 방문했던 '정씨함박' 바로 옆에 니뽕내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대라 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전에도 언급했다시피 매장들마다 오픈형이라 개방감이 있어서 전 만족스럽습니다.
니뽕내뽕도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를 고민하기도 전에 눈에 띈 팸플릿입니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타깃으로 출시된 '냉뽕', '비빔냉뽕'이 먹음직스러웠어요. 오늘은 이 메뉴가 딱이다!! 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해보는데 아~~~ 아쉽게도 아직 메뉴가 준비되지 않았답니다. 아마도 다음주 쯤이면 니뽕내뽕에서 시원하게 냉뽕과 비빔냉뽕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기존 메뉴 중에서 선택해야겠어요. 예전에 '태뽕'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문 메뉴는요...
'크뽕'과 '로뽕'을 주문했습니다.
얼큰한 차뽕도 고민스러웠지만 저는 크뽕, 신랑은 로뽕을 선택했어요.
니뽕내뽕의 귀여운 앞접시와 수저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니뽕내뽕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인데요. 요 '양념단무지'가 또 별미랍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제공해주지만, 추가로 필요할 때는 셀프바에서 필요한 만큼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를 주문한 뒤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는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방 앞에 문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요리 중, 지금은 짬뽕에만 집중하자!!!" 니뽕내뽕 로고송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주방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조리 중입니다. 금세 저희 메뉴도 준비가 되겠죠?ㅎㅎ
뒤늦게 발견한 추천조합인데요...
니뽕내뽕의 뽕메뉴를 주문하실 때는 해당 음식에 잘 어울리는 토핑들인데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에서 크뽕은 불고기와 분모자를 추가로 넣으면 좋고, 로뽕엔 비엔나도 잘 어울립니다.
니뽕내뽕 방문하시는 분들은 추천조합 토핑도 추가로 주문해 보세요. 더욱 맛있는 뽕 메뉴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드디어 저희 주문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먼저 제가 주문한 크뽕입니다...
뒤이어 울 신랑이 주문한 로뽕입니다.
오늘 니뽕내뽕에서 주문한 메뉴들을 항공샷으로 남겨봅니다...
돌돌 말려져 있는 파스타면과 여러 토핑들이 골고루 들어있고 비주얼마저 끝장납니다...
로뽕도 크뽕 못지않습니다. 파스타면과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날치알과 홍합, 그리고 또띠아 조각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포크도 없이 젓가락으로 파스타면을 롤링하는 신공을 보여줍니다. 한입에 쏙 넣어봐야겠어요...
크뽕과 로뽕은 아주 기분 좋은 살짝 매운맛이 있어서 개운했지만 그래도 청량감을 맛보고 싶어서 자몽에이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니뽕내뽕에서는 에이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청포도, 애플망고, 자몽, 오렌지 등의 다양한 에이드가 가능하답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예쁜 손잡이 면기가 바닥을 드러냈어요... 그런데도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소스가 여유 있게 남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먹다 보면 소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 거 다들 경험해 보셨죠? 그런데 오늘 주문했던 크뽕과 로뽕도 넉넉하게 소스가 남아있을 정도였어요... 그러고 보니 이 소스에 찍어먹을 빵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다음엔 저희도 추천조합 토핑도 추가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문 때는 오늘 주문 불가였던 '냉뽕'에도 도전해 볼게요...
무더위가 점점 심해지는 한여름, 니뽕내뽕에서 냉뽕, 비빔냉뽕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앨리웨이인천 맛집: 니뽕내뽕 앨리웨이인천점 [여름 신메뉴 냉뽕출시]"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드려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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