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중식맛집: 리 153 중식뷔페 추천, 주간식단표 참고하세요...
얼마 전 먹방유튜버 "윤호찌"의 영상을 보고 리 153 방문을 계획하였다가 주중에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참 오랜만에 방문하는 여의도라, 역에서 내려 리 153 매장 근처까지 가면서 인근 거리 구경, 사람구경 하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가성비 끝판왕의 중식뷔페 오늘의 맛집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개교회 중 최대 교세를 자랑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바로 근처에 식당이 입점해 있는데요. 저희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 후 식당까지 도보로 이동해 봅니다. 약 15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니 비로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걷는 동안 너무 멀다 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바로 옆에 한동짜리 초원아파트가 높게 솟아 있는데요. 바로 이곳 지하상가에 오늘의 식당 "리 153"이 입점해 있답니다...
지하상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점심식사를 마치신 분들이 서 계셨어요... 저희는 계단을 이용해서 지하로 내려가 봅니다...
지하로 내려가 로비를 걸어 직진하다보면 리 153을 만나게 됩니다... 저 앞에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니 바로 입장은 꿈도 못 꿀 거 같네요.ㅎㅎ
리 153의 원형간판입니다... 매장번호는 포장하실 분들은 기억하셨다가 미리 연락 후 방문하셔도 될 듯합니다...
매장 앞에는 이처럼 각종 안내문들이 부착되어 있어요. 다 중요한 내용이니 한 번씩 살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중에 가장 주요한 건 "요금은 선불입니다."라는 문구가 아닐까요?ㅎㅎ
저희도 낮 12시 되기 전 도착했습니다만 벌써 줄이 이처럼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아마 30~40분은 족히 더 기다려야 할 듯해요.ㅎㅎ
리 153 유리창에도 갖가지 공지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 드신 식기는 반드시 로비쪽 퇴식대에 반납해 주셔야 해요..
리153 현관문에도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으니 살펴보세요...
유리창에 붙어있는 주간 식단표는 꼭 참고해 주세요... 매일 식단이 바뀝니다.ㅎㅎ 저희는 목요일에 방문했으니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리 153의 특별한 서비스 중 하나는 생일자를 위한 무료입장입니다. 주민등록증 뒷자리 학인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런 착한 식당이 또 어디 있을까요?
식사 마치고 나가실 때 다양한 후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 움큼 집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손님들이 식사 마치고 나가신 후 테이블 정리를 마치고 저희 순번 기다리는 중입니다. 바로 저기 보이는 빈자리에 앉을 거랍니다.ㅎㅎ
선불결제 마치고 자리를 잡은 후, 바로 요리준비된 곳에서 골고루 요리를 담아서 테이블에 세팅해 줍니다...
버섯누룽지탕은 목요일에만 드실 수 있는 별미랍니다... 누룽지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목요일에 오세요.ㅎㅎ
접시에는 요리를 담아 왔습니다. 양장피, 리 153 닭갈비, 군만두와 탕수육을 담아 보았어요... 가볍게 먹고 또 먹어야죠.ㅎㅎ
애피타이저로 샐러드도 밥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갖가지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을 담아낸 다음, 파인애플과 흑임자 드레싱을 혼합해 주었답니다...
드레싱은 흑임자, 파인애플, 발사믹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ㅎㅎ
리 153에서는 매일 식단이 바뀌는데요. 그중에서 공통적인 메뉴들이 여럿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바로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소시지가 들어가 있는 것이 조금 특이하네요...
열심히 사진으로 담아 보았으니 이제는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 보려 합니다.
반반그릇에 짬뽕과 짜장을 담아 왔으니 짬짜면이 되었네요.ㅎㅎ 짬뽕은 그렇게 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윤기 좌르르 리 153의 유니짜장은 정말 맛있었어요... 면발도 쫄깃한 게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ㅎㅎ
탕수육 역시 고기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찍먹이든 부먹이든 찰떡궁합이라 몇 번 리필해서 먹었네요.ㅎㅎ
버섯누룽지 소스에 누룽지를 따로 담아와서 섞어 먹으면 정말 굿입니다...
윤기 좌르르 흐르는 유니짜장의 비주얼입니다... 침샘자극 필수^^
저희가 입장할 때 같이 들어오셨던 손님 한분은 벌써 후딱 식사를 마치고 나가셨어요. 이제 또 다른 웨이팅 손님이 이 자리를 채우겠네요... 역시 직장인 분들은 점심 1시간이 너무 귀하죠... 저희는 시간이 프리한 관계로 천천히 식사가 가능했네요.ㅎㅎ
매장 안쪽에도 이처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워낙 테이블과 좌석수에 비해 입장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늘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리 153 매장 오픈이 오전 11시이기 때문에 10시 50분쯤 오시거나 아니면, 점심시간 살짝 지난 1시 15분쯤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음껏 중식뷔페를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맛집 리 153에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생일이신 분들은 민증 가지고 꼭 방문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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