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제이볼 볼링장 추천해요... 편의시설도 굿굿!!
인천 옥련동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연수동 넘어가는 길 제가 무척 선호하는 동선인데요. 무수히 다녀본 길인데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면 유명한 볼링장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옥련동, 연수동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길일 텐데요. 동남아파트 바로 앞 동남 스포피아 건물 2층에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제이볼 볼링장이 입점해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연수동에도 많은 볼링장이 있겠지만 볼링매니아라면 이곳 제이볼에서 게임 안 하신 분들이 없을 것 같아요...
동남스포피아 건물 2층에 입점해 있는 제이볼입니다. 차량을 가져오신 분들은 동남스포피아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시면 상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주차 후 후문을 통해서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저 앞에 보니 스포피아 지주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지하1층은 수영장, 2층은 볼링장, 3층은 아이스링크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볼링장 입구로 연결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볼링장이 펼쳐지는데요. 2층 전체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듯해요.
제이볼 입구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사진 한번 찍으면 좋겠어요.ㅎㅎ
제이볼에서 판매하는 볼링용품들도 이렇게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볼링 마니아라면 기본적인 용품들은 필수적으로 구매하실 텐데요. 저 역시 볼링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은 초보인지라 실력을 키우는데 우선인 거 같습니다.
오전 11시쯤 방문이었는데요. 볼링 동호회 분들이 재미있게 게임중이시더라고요... 레인도 엄청 많고 정말 넓어요. 하긴 2층 전체를 통으로 사용하니까요. ㅎㅎ
제이볼은 선불결제고요... 레인을 배정받으면 볼링화를 골라야죠.ㅎㅎ
이처럼 신발장에 맨 좌측 여성 사이즈부터 남성 사이즈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레인은 13,14이었습니다. 하우스볼과 마이볼 준비한 다음 게임을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제 투구가 끝나면 잠시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저기 보면 게임기 하나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게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라운지 좌석에서는 라면도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라면을 주문하면 직원분이 맛있게 끓여준답니다...
지폐교환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동전으로 바꾸시면 그 옆에 미니뽑기도 하실 수 있고, 위에서 보셨던 오락실 게임도 할 수 있답니다...
뽑기 기계 안에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한참 보았습니다 열쇠고리며 오호!! 전자시계도 준비되어 있네요.ㅎㅎ
오락실에서 보던 농구대도 있네요...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수많은 볼링가방들 저건 뭘까? 궁금했는데요. 락커를 신청하신 분들이 대기 순번으로 기다리는 가방들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제이볼을 이용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ㅎㅎ
제이볼 로비의 모습입니다. 워낙 넓은 볼링장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대형 볼링장 무척 맘에 들어요...
드디어 게임 시작입니다. 오늘 저희는 1인당 6게임씩 칠 겁니다. 다 치고 나면 전환근이 얼마나 아플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ㅋㅋ
제이볼에서는 음료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이온음료를 구입해 보았어요.
게임하는데 지칠 수 있으니 간식도 틈틈이 먹어줘야죠... 오랜만에 천하장사 소시지를 하나씩 샀답니다.ㅋㅋ
카페처럼 제이볼에서도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 에이드, 주스, 스무디 등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부대시설도 많아서 편의성 면에서는 정말 굿입니다!!!
제이볼 카운터 쪽에 볼링핀이 세워져 있어요...
카운터 뒤쪽 벽에 제이볼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ㅎㅎ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카운터 쪽에 성탄 장식이 되어 있는데요. 아!! 이 크리스마스 마을을 어디서 많이 보았다 했더니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신 거네요... 센스 있으신데요.ㅎㅎ
게임을 다 끝낸 뒤 더러워진 손을 씻으러 화장실을 찾아가는데, 아!!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다이슨 세면기입니다. 깨끗이 손을 닦고 난 다음, 건조는 세면기에 붙어있는 날개 부분 아래에 손을 가져다 대면 엄청나게 센 장풍 바람이 쏟아져 나온답니다.ㅎㅎ
제이볼 세면기도 좋네요... 아주 좋아요...
볼링을 잘 치고 난 다음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는데 지공실이 보여서 슬쩍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저 기계가 지공과 관련된 장비 같아 보였습니다... 나중엔 어떻게 지공을 하는 건지 직접 보고 싶더라고요.ㅎㅎ
마지막으로 제이볼 카운터에 부착된 모니터 이용요금표입니다.
내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게임을 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신 뒤 합리적인 가격대의 게임 옵션을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주중 오전 6게임에 12,000원 패키지를 구매했었답니다. 이 가격에 신발 대여료도 포함된 가격이었어요. 많이 칠 수만 있다면 주중에는 패키지로 구입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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