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정보

이마트24에서 구입한 새우깡 블랙 솔직 후기 [편의점 신상품, 농심 새우깡]

남아론 2021. 12. 3. 06:00
728x90
반응형

이마트 24에서 구입한 새우깡 블랙 솔직 후기 [편의점 신상품, 농심 새우깡]


새우깡블랙 솔직맛 후기 커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농심에서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기념해서 새롭게 선보인 새우깡 블랙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새우깡 블랙! 어디 있다 이제 나타났어?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품이고 현재 대박 스낵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농심의 신제품 새우깡 블랙!!!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드셔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10월 말에 출시된 이후 저 역시 새우깡 블랙을 맛보려고 마트와 편의점 등을 둘러봐도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대체 뭔 일인가? 하고 봤더니 요청물량이 워낙 많은 탓에 곳곳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더라고요.

 

그 정도로 하늘을 찌르는 인기몰이중인 새우깡 블랙, 따끈따끈한 신상일 때 맛봐야겠죠? ㅎㅎ

 

새우깡블랙 전면사진

농심의 신상 새우깡 블랙은 기존의 새우깡 (편의점 기준 1300원) 보다 700원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출시 2주만에 220만 봉지를 넘게 팔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판매량이 아닌가요? 

 

블랙을 개봉하다

 

새우깡 블랙은 새우 함량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새우의 고소한 맛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새우깡 블랙 광고사진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모양의 차이점이 도드라집니다. 기존 새우깡보다 면적은 1.5배 커지고 두께는 얇아져서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구입 후기와 맛 평가를 해 봐야겠죠...

 

저희는 이마트 24에서 2+1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한 봉지로는 간에 기별도 안 올 거 같아서 ㅋㅋ 두고두고 먹어야죠^^ 

가격은 새우깡 단품 가격이 2,000원입니다. 총 4,000원에 3 봉지니까 한 봉지당 1,330원 꼴이 되겠습니다. 

 

새우깡 첫 구입 후

 

구입한 후, 차 안에서 첫 구입 기념으로 새우깡 블랙의 전면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음, 뭐랄까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작품답게 포장 디자인에도 훨씬 고급진 느낌을 담아내는 데 성공한 듯합니다.

 

블랙과 골드를 주요 색상으로 정하고, 새우깡 고유의 레드를 포인트로 사용해서 프리미엄급 스낵 이미지를 심겨주는 데 주력했고 그 기대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새우깡 블랙 봉지가 정말 고급져 보입니다... 뭔가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에요. 

아~~ 그래서 얼마 전 마무리된 2021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치르면서 KT의 황재균 선수에게 새우깡 블랙을 상품으로 증정한 게 아닌가 싶네요...

 

새우깡 블랙의 개봉기

 

새우깡 블랙의 개봉 모습입니다. 안에서 풍기는 고소함이 코끝을 찌릅니다. 얼른 맛을 봐야 할 거 같습니다.ㅋㅋ

 

새우깡 블랙의 성분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새우깡 블랙의 인기 비결에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급스러운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의 풍미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트러플은 인공재배가 아니라 채취가 어려워 귀한 식재료로 여겨진다고 하잖아요. 농심은 트러플 중에서 고급으로 평가받는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사용해 새우깡 블랙을 만들어 냈습니다. 봉지 하단에서 보시는 것처럼 블랙 트러플 분말 0.017%(이탈리아산)이 눈에 확연히 띕니다.

 

새우깡 블랙 하나

 

새우깡 블랙 하나 드셔 보실래요? ㅎㅎ

 

새우깡 한 입을 베어 물어보니 바삭한 식감과 새우깡의 고소한 맛과 블랙 트러플의 풍미가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거 같습니다. 워낙 기존의 새우깡 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어~~ 이게 무슨 맛이지? 양파과자 냄새 같기도 하고, 올리브 오일 향도 나는 것 같네", 했답니다. 조금 어색하고 익숙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새우깡은 새우깡입니다. 손이 가요 새우깡! 어디서나 즐겨요! 친숙한 로고송의 가사처럼,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어느새 기존의 새우깡은 머릿속에서 지워지고, 프리미엄 고급 신상 과자 새우깡 블랙의 독특한 맛만 남아 있었습니다.

 

2+1 중에서 이제 한 봉지 남았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남아있느냐 하면, 너무너무 아껴두어서 그런 거예요.ㅋㅋ

 

봉지를 일단 개봉하면 끝까지 다 먹어야 하니까 아쉽고, 미개봉 상태로 남겨두면 볼 때마다 흐뭇한 마음으로, 자린고비 보던 구두쇠 영감의 마음이 제 마음 같더라고요...

 

워낙 새우깡 블랙의 초기 물량이 부족해서 생산 케파를 좀 더 늘린다던데, 한 가지 걱정은 이러다가 해태의 주력 과자였던 허니버터 칩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참 고급진 프리미엄 과자로 우리 곁에 나타난 새우깡 블랙이 반짝 인기 템이 아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수 과자로 남아있기를 바라봅니다.

 

 

<새우깡 블랙의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워낙 기대가 큰 탓일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왜 떠오를까?
형만한 아우 없다.
감칠맛은 소소...
겉멋만 들었다는 느낌!!!

 

아직 새우깡 블랙 못 드셔 보신 분들은 한번 잡숴봐요. 새우의 고소함과 트러플의 풍미가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전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