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3.7.17~21) 7월3주차 매매: 매매 실수를 줄여야 한다!!

주식 실전 매매일지 (23.7.17~21) 7월 3주 차 매매: 매매 실수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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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3년7월3주차) 썸네일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성공적인 투자 하셨나요? 계좌는 안전하신가요? 에코프로는 공매와와의 전쟁에서 개미들이 승리하며 100만 원을 돌파한 후 그 자리를 완벽하게 지켜내고 있는 중이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다른 형제주까지도 다 함께 손잡고 올라가는 형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같은 섹터 내에서 대장주가 세게 올라갈 경우, 키높이를 통해서 다른 종목들도 어느 정도 상승이 이루어졌다면 지금의 주식장은 조금 다르게 움직입니다. 가는 종목들만 가는 장세다 보니 이들이 쉴 경우 후발주자들이 올라가기보다는 함께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 7월 20일 미국 나스닥의 빅테크들이 큰 폭의 하락을 겪고 나니 역시 에코프로 등의 2차 전지, 그리고 엔비디아 관련주들도 동반 하락을 겪었습니다. 빠질 때는 함께 빠지지만 회복할 때는 가장 강했던 대장주들만 홀로 상승하다 보니 빠지는 종목들은 끝도 없이 나락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래서 주식장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힘겨운 장세에서 잘 배워둔다면 반드시 대세상승장을 즐기게 될 것이고, 훨훨 날아다니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매일 치열한 매매를 마친 뒤 복기와 매매마크를 확인하면서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그런 경험치들이 모이는 만큼 단단한 주식의 내공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제가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주식에서 중요한 건 기법이 아닙니다. 매매법보다 멘털이 가장 중요합니다. 십중팔구 주식에서 성공과 실패는 멘털의 유무와 관련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멘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번주 2023년 7월 3주차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1. 포스코DX (매수가: 26,650원, 매도가: 27,250원)

 

포스코DX(일봉,1분봉)

 

전일장 가장 강했던 반도체는 오늘 쉬는 중인데, 제너셈, 유니셈 등은 각각 6%, 3% 정도 하락하며 조정을 보인다. 그러던 와중에 포스코DX의 시황뉴스가 등장하는데 바로 2분기 실적발표가 공시로 뜬 것이다. 영업이익이 34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4% 증가세였다. 바로 차트를 켜고 대응하는데 11시 33분이다. 오늘의 전고점이었던 26,700원을 바로 돌파하기 직전이다. 실적공시 이후 매수세가 불일 듯 들어오면서 서서히 상승하고 전고점을 뚫기 전 매수, 그리고 주가는 26,800원까지 올랐다가 매물도 꾸준히 나온다. 주가는 살짝 눌리는데, 일봉상 480일 이평선에서 지지를 받았고 결국 5 이평선 타고 26,800원 고점을 다시 돌파하며 급등한다. 최고 27,450원까지 올랐지만 윗꼬리 달리고 그다음봉에도 윗꼬리 달리며 돌파가 안될 때 “아! 단기적인 고점이구나.” 생각하면서 바로 시장가로 전량 매도하였다. 이 부근이 정말 단기적인 고점이 맞았다. 그 후 주가는 내 매수가 바로 위까지 밀렸다가 다시금 최고 27,900원까지 올랐지만 그건 내게 의미 없다. 난 추세와 흐름에 따라 매수하고 매도하는 트레이딩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다. 오늘도 매매를 하지 않으려 했지만 딱 한번 소중한 매매로 수익을 낸 것을 감사해 본다. 

 

 

2. 라이온켐텍 (매수가: 6,500원, 매도가: 6,260원)

 

라이온켐텍(일봉,1분봉)

 

어제 차트롤링하면서 추려놓은 종목들이 있고, 오늘 장전 시황을 통해서 알게 된 종목들도 있다. 어제 상한가 종목과 시간 외에서 강했던 종목들을 관심종목 상위로 올려놓았고, 오늘 장전에는 오늘 권리락을 맞는 종목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동사이다. 건축물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인조대리석 생산 업체인 동사는 지난달 30일 1대 1 무상증자를 결정했고 신주 배정기준일이 오는 20일이니 18일인 어제가 무상증자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 오늘은 권리락으로 원래 주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다. 권리락 착시효과로 인해 이 날은 대부분 장 초반 크게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 역시 그동안의 무상증자든 유상증자든 권리락일 흐름을 지켜보니 역시 그런 급등이 언제나 존재했다. 최근만 해도 셀리드, 피씨엘, HB솔루션. 뉴인텍, 알비더블유 등 그 데이터는 많이 확보해 두었다. 물론 오늘 큰 갭이라면 따라잡지 어렵지만 4~5%대 시초가 형성 예상이라 긍정적, 그러나 장 출발 때 6,500원까지 예상 체결가가 올라서 시가를 형성하고 출발하는데 나는 시가에 따라잡고 대응한다. 

첫 봉에서 무려 6억의 거래대금이 터지며 주가는 6,900원까지 올랐으나 바로 폭탄 물량들이 출회되며 결국 첫 봉을 온전하게 차분히 지켜보기로 했다면 두 번째 봉에서라도 정리했어야 하는데, 또다시 대응이 늦어 손실로 마감한다. 큰 급등이 나왔지만 내가 원하던 시나리오가 아니라 대응에 혼선이 빚어졌고, 첫 봉의 종가인 6,410원에 끊어냈다면 손실을 보았더라도 잘한 매매였을 텐데 매도가 너무 아쉬웠다. 권리락일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험한 것은 좋았는데 이 경험치를 바탕으로 다음 매매는 더 잘하게 되리라 믿는다. 첫 봉에서 고점까지 쭉 올라갈 때 보통 지정가를 걸고 대응하면 좋으련만 워낙 스피디하게 움직이다 보니 쉽지 않고 상승 중에 추세이탈이 아니더라도 일단 시장가로 던지고 수익을 챙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3. 아이센스 (매수가: 34,550원, 매도가: 36,100원)

 

아이센스(일봉,1분봉)

 

어제 상한가 종목인 동사는 전일장 의료기기 테마 상승 속 CGM 사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급등한 것이다. CGM이라 함은 연속혈당측정기인데 당뇨 환자들의 피부에 패치를 붙여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당연히 오늘 장 주목하는데 첫 매매 손실 이후 심호흡하고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금 차트롤링을 하는데 오늘 장 초반부터 단기적인 박스를 그렸다가 9시 7분 돌파가 일어났고, 나는 살짝 늦었지만 그럼에도 상승초입 구간에 민첩하게 진입하였다. 그리고 주가는 크게 상승하며 5 이평선을 타고 급등한다. 첫 VI가 눈앞인데, 워낙 일봉상으로도 매물대가 없는 구간이라 그대로 홀딩하였고, VI 해제 후 살짝 밀렸다가 다시금 엄청난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는 최고 37,200원까지 오른다. 나는 첫 음봉에 무조건 던지기로 계획하는데 9시 15분경 음봉이 세게 나오며 5 이평선 이탈할 때 무조건 던지고 소중한 수익을 지켜낼 수 있었다. 주가는 그 이후 계속 흘러내리며 내가 매수한 구간을 이탈하고 오늘의 시가 부근까지 밀렸다가 다시금 크게 급등했지만 의미 없다. 그 급등 구간이 그대로 복사 후 붙여 넣기 일명 ‘복붙’이 되어 내가 매도할 타이밍을 안 주고 쭈욱 날아갔다면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어디 주식시장이 내가 원하는 뜻과 소망대로 이루어지겠는가? 그렇게 쉽다면 개나 소나 모두 주식으로 성공했을 것이다. 그런 가볍고 가치가 떨어지는 주식장이라면 내가 도전할 시도조차 안 했을 것이다. 자고로 고수나 달인으로 인정받으려면 최소 10년 15년 길게는 20년 이상이 걸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나는 그 시기를 어마어마하게 앞당길 것이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멘토가 있기 때문이며 나와 함께 달려가는 동반가가 있기 때문이다. 너무 감사하다. 남들은 10년이 걸리는 그 시기를 나는 3년으로 단축할 것이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가슴이 뛰고 흥분된다.

 

 

4. 국전약품 (매수가: 7,240원, 매도가: 7,100원)

 

국전약품(일봉,1분봉)

 

어제장 준상한가까지 기록했던 동사는 종가에서 살짝 밀렸지만 그럼에도 240일 이평선 위에서 자리를 잡고 종가 마감이라 오늘도 주목해 본다. 게다가 어젯장 거래량이 터졌고 거래대금이 무려 1390억이 들어와서 내 관심종목에 편입했다. 오늘장 전일 종가 대비 –1.40% 갭하락 후 시작하지만 하방에서 오히려 매수세가 들어오며 전일 종가 돌파, 그리고 나는 120 이평선 위에 올라타는 걸 확인하고 58,59초에 진입하였다. 그리고 주가는 최고 7,320원까지 상승하는데, 첫 음봉이 세게 나오며 7,200원까지 밀릴 때 던졌어야 하는데 또 매도 미스가 나왔다. 그리고 나는 위아래로 흔들릴 때 매도를 고민했지만 매수세도 꾸준히 나와서 계속 지켜본다. 그러다가 폭탄 매물이 나와 훅 밀릴 때 나 역시 놀라서 바로 시장가 매도를 하였지만 이미 손실이 상당하다. 너무 아쉬운 매매였다. 아직도 잘 되지 않는 매수 후 첫 음봉에 무조건 던지는 훈련은 계속된다. 반드시 내가 가을 실전에 돌입하기 전 반드시 이 잘못과 습관을 고쳐놓을 것이다. 반드시 그리될 것이다. 꾸준히 복기하고 결국 손절의 신으로 우뚝 설 것이다. 수익은 그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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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 7월 3주 차인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을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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