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4.10.2~4) 10월 첫째주 매매: 여리박빙을 기억하라!!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10.2~4) 10월 첫째 주 매매: 여리박빙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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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4년10월1주차) 썸네일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성투하고 계신가요? 저는 차분하게 마음을 추스르고 멘탈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금액은 약 3백여 만원으로 세팅해 놓고 정말 당일 시장의 주도주로 관심을 받는 종목 위주로 선정하고 매매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이 넘는 시간들 동안 열정을 쏟아부었던 제 주식인생이 절대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실력을 믿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멘탈과 원칙을 절대 잃지 않고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좋은 매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10월부터 시작된 또 다른 제 주식인생의 걸음을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실 거죠? 기간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 부족한 경험치와 시간들만 탓하다 보면 10년이 지나도 늘 제자리에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시도하고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맞서 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인 듯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매일매일 치열하게 매매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성투도 간절히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10월 첫째 주인 2024년 10월 1주 차 동안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TX그린로지스 (매수가: 15,680원 매도가: 15,778원)

 

STX그린로지스 (일봉,1분봉)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매매를 재개한다. 금액이 큰 만큼, 그리고 큰 손실로 인해서 사기가 저하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던 만큼 매매에 좋은 자리, 타점을 보고서도 단호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 제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장전에 전해지며 에너지, 방산, 그리고 해운 테마가 상승출발을 앞두고 있다. 무조건 테마매매를 하려면 반드시 대장을 잡아야 한다. 에너지의 대장은 흥구석유, 방산의 대장은 스페코, 그리고 해운은 최근 STX그린로지스가 대장으로 움직이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동시호가에서 결국 흥구석유와 스페코는 상승 VI 걸린 채 시작이다. 이리되면 단기간이라도 수급이 해운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STX그린로지스 시초가 매매로 공략한다. 주가는 매수세가 대거 들어오며 장대양봉으로 출발하나, 순간 읏 하면서 흐름이 약해지는 모습에 무조건 던지고 첫 봉에 해결하였다. 2만 원이 넘는 수익이다. 너무 감사한 것뿐이다. 일봉이 좋고 재료가 좋다면 1분봉상 거래대금이 몰릴 때 민첩하게 매수하면 되는 것이고, 일봉 자리가 애매하다면 테마로 수급이 몰릴 때 무조건 대장을 매매해야 한다. 

 

오후장에서 갑자기 피제이메탈이 급등하기 시작한다. 시황을 찾아보니 중국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 덤핑 판정에 강세를 띠며 매수세가 불일 듯 들어온다. 오후 2시 10분 바로 급등하며 VI 발동되었다. 알루미늄 관련이다. 관련 종목 중 KBI메탈, 그리고 조일, 남선, 삼아 알루미늄의 흐름을 확인해 보니 역시 대장은 피제이메탈이고, 그 흐름에 따라 2등, 3등은 따라가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말이다. 나는 한 가지를 간과하였다. 기존 알루미늄 말고, 알멕이라는 종목을 추적했어야 한다. 알멕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생산업체다. 최근에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글로벌 물류공장 가동 소식에 급등을 한 적이 있어서 주목했어야 한다. 알멕의 급등은 오후 2시 14분부터 시작되었으니 여유가 있었고, 내가 알멕의 흐름을 체크했다면 고요하던 시장에 수급이 몰릴 때 나 역시 그 흐름에 편승해서 진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무려 25.78% 급등하며 준 상한가를 기록했으니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또 하나 배웠다고 생각한다. 절대 뒤늦게 따라잡으면 안 된다. 상승의 초입, 그리고 매수세가 몰려드는 첫 타점이나 파동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2. 유한양행 (매수가: 146,900원 매도가: 147,900원)

 

유한양행 (일봉,1분봉)

 

전날 시간 외에서 소폭 하락하였는데 당일 장전 동시호가가 열리자마자 5% 이상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확한 예상체결가는 8시 50분 이후에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장 시작을 앞둔 58,59분쯤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장을 앞두고 조금씩 호가를 높이는 흐름이 보인다. 그리고 결국 전일 종가 대비 0.93% 갭을 띄운 140,600원에 장 시작이다. 사실 국내장이 휴장인 개천절 즈음 유한양행의 뉴스가 흘러나왔다. 렉자라(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현지 약가가 연간 약 3억 원으로 책정된 것이다. 이는 경쟁약물인 AZ의 '타그리소' 보다도 비싼 것인데 이는 글로벌 빅파마 제품 대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이 뉴스 때문인지 호가를 높이고 갭 띄우고 출발할 때 시초가 공략하기에 적당한 종목이었는데 그 자리를 놓쳤다. 첫 봉에서부터 109억의 거래대금이 터지면서 1분봉상 480 장기 이평선도 뚫고 마감, 그렇다면 첫 봉 종가에라도 들어갔어야 한다. 결국 4봉 연속 양봉으로 상승하였고, 9시 4분 최고 146,700원 찍고 윗꼬리 달면서 조정을 받았다가, 다시금 돌파할 때 진입하였다. 항상 포지션이 중요하다. 저점에서 잘 들어갔다면 조금 흔들려도 손절할지언정 버티고 홀딩할 수 있지만 높은 자리에서 들어가면 정말 예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살짝 마이너스 구간도 있었지만 워낙 힘이 좋고, 줄곧 차트가 우상향이었기에 그 힘과 흐름을 믿었고 감사하게 수익권에서 흔들릴 때 던지고 소중한 수익을 챙길 수 있었다. 주가는 이날 최고 151,800원까지 올랐지만 의미 없다. 저점에 들어갔다면 긴 호흡으로 갔을 테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수익은 언제나 옳다. 수익을 안겨준 시장에 너무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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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10월 첫째 주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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