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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매매일지 (22.3.14~18) 3월 셋째주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 HTS매매]

남아론 2022. 3.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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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매매일지 (22.3.14~18) 3월 셋째 주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 HTS매매]


종목 매매일지(22년3월셋째주) 썸네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도 모두들 성투하셨나요? 3월 셋째 주간을 마감하는 주말에 주식 이야기, 특별히 종목 매매일지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게 되었네요. 솔직히 이번 주는 쓰라린 매매가 많아서 포스팅 작성하는 것도 사실은 힘겨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죠? 아픈 기억은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 역시 다시금 쓰라리고 어리석었던 매매를 다시금 복기하고 회상하는 것이 짜증하고 우울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잘못된 매매를 통해서 더 배우는 게 많고,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잘못, 실수를 통해서라도 배우는 게 있다면 손실보다도 더 큰 깨달음의 수익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번 주는 사실 기술적인 분석과 매매 타점도 잘못된 것이 있었지만 그보다는 멘탈과 심리를 다스리지 못해서 일을 그르치고 매매를 망치는 경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번 주 한 주동안의 매매를 하다 보니 더욱 그 마음이 커졌습니다. 주식은 매매기법이나 기술적인 면보다는 멘탈이 가장 중요합니다. 멘탈이 갑입니다. 멘탈만 잡을 수 있으면 아무리 하락장이라 해도 수익을 낼 수 있고, 멘탈이 무너지면 아무리 대세 상승 장이라 해도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멘탈은 어느 분야에서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스포츠 선수들이 자신의 어마어마한 실력들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때가 바로 멘탈이 무너졌을 때입니다. 불펜에서는 언터처블, 마운드에서는 볼질하는 선수들 많이 보셨지요? 그만큼 멘탈이 중요합니다. 실력보다 중요한 것이 멘탈이라는 반증이겠습니다. 주식에서 매매기법도 중요하지만 멘탈에 비하면 그 중요성은 하찮은 것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022년 3월 셋째 주에 치열하게 매매했던 제 매매내역을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공개하며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는 아무래도 개별종목 플레이가 가능했던 주간이며, 윤 당선인 관련한 공약, 정책주들의 상승도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에 관한 언급을 한 이후로 관련한 메타버스 관련주와 AI 로봇 관련주들이 시세분출을 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로 3월 셋째 주 매매를 함께 복기하고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덕우전자 (매수가: 9,030원, 매도가: 9,080원)

 

덕우전자 매매마크

 

전날 장에서 덕우전자의 계열사 와이투솔루션이 투자사 클린일렉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지용 35Kw 직류전원장치(SMP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뉴스가 오후 14:52분 전해지면서 바닥에 있던 주가가 1분봉상 무려 10%의 변동을 보이고 급등했다가 엄청 긴 윗꼬리 그리며 하락한다. 허나 그 후 장대양봉 2개, 그리고 상승 VI에서의 갭상승까지 보이며 어마어마한 시세를 분출한다. 나는 그 이후 상한가 기대감을 담고 진입한다. 주가는 9,200원까지 올랐지만 박스권 유지할 때 홀딩~ 그러나 그 후 폭탄 매도 물량 나오며 몇 호가를 밀고 급락. 그리고 또다시 박스를 그릴 때 재차 상승할 것을 기대했지만 또 한 번의 장대음봉이 나오며 짧은 순간 대응을 못하고 엄청난 하락을 맛본다. 주가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고 그 자리에서 홀딩할 수밖에 없었고 나는 이 재료가 이대로 죽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종가 홀딩하였고 단일가 매매 후 오후 6시 지나 시간 외거래 상승률을 체크하는데 시외 상승률이 무려 9.94% 상승, 즉 시간외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8,520원까지 찍었다. 하지만 시간외종가는 의미 없다. 당일 종가는 3시 30분 결정된 7,750원이다.

 

 

이제 그 다음날 즉 오늘 장전 동시호가가 엄청 중요해졌다. 시초가가 전일 시간외종가인 8,520원 이상 가격에서 결정된다면 더 큰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호가를 거쳐 무려 12.39% 시가 갭을 띄우며 강하게 출발하고 매수세도 대거 몰린다. 그 후 내 매수가도 돌파하며 엄청 강하다. 최고 9,440원 찍고 바로 그 밑에서 박스를 그릴 때도 더 큰 상승을 노리지만 워낙 변동성이 크다. 시장가 매도는 호가 밑단에서 체결될 수 있고 조금 더 안정되기를 바라며 그럼에도 어느 정도 상승을 준 상황에서 내 매수 본전이 훼손되는 건 멍청한 짓이다. 무조건 지켜야 한다. 자동매도 감시를 활용 9,110원 이탈 시 전량 매도 걸어두고 대응하는 데 큰 물량이 일시에 출회되며 체결은 9,080원 구간에서 되었다. 그 이후 더 이상 이 가격대는 회복되지 못하고 하단으로 빠져간다. 

 

내 주식 인생에 또 다른 경험치가 쌓인 날이다. 마치 어제 오늘 덕우전자의 매매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이다. 어제 종가 마감했을 때는 탄식만 나올 지경이다. 이게 만약 큰 금액으로 진입한 것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어제 매수 후 주가가 빠져 가는데도 대응하지 못한 건 명백한 나의 잘못이다. 운 좋게 짧은 수익으로 마감했지만 이건 절대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매매임을 기억하라. 재료가 식지 않았고 상한가를 기대할만한 재료라 할지라도 중요한 건 시장의 냉정한 평가일 뿐 내 생각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어젯장 15:01분 5 이평선 이탈하며 장대음봉 떨어졌을 때 무조건 던져야 했다. 멘토의 가르침대로 일단 팔고, 바닥에서 다시 잡더라도 그리했어야 했다.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는 안된다. 만약 어제 그런 방식으로 손절라인 지키고 매도했으며 바닥에서 호재와 재료가 다음날 조금 더 갈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종가 베팅했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종가 베팅은 오늘 덕우전자처럼 해야 한다. 소중한 가르침이다.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덕우전자.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2. 줌인터넷 (매수가: 6,740원, 매도가: 7,210원)

 

줌인터넷 매매마크

 

안철수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오르며 IT정책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였다. 오늘 장 시작을 소폭의 갭상으로 출발하고 그 후 박스를 차근차근 다지고 10:33분 전고점 돌파하는 자리에 바로 진입한다. 큰 상승이 나오며 5 이평선을 타고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중간중간 음봉이 출현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큰 틀에서 내 매도 타점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힘이다. 주식의 내공이다. 상승 VI발동 뒤이어 해제 이후 갭을 띄워 더 상승하던 중 도지가 출현하고 연이어 음봉이 뜨길래 민감히 지켜보는데 아예 5 이평선을 이탈하는 모습에 조금의 망설임 없이 깔끔하게 매도하고 수익 실현하였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나 자신도 깜짝 놀랐다. 내 매도 후 2분 후 바로 폭포수 출현하며 추세는 완전히 하방으로 틀었다. 내 매도 자리가 오늘의 최고점 부근이다. 이럴 때는 멘토의 말처럼 너무 기분이 좋다. 오늘 줌인터넷 매매는 군더더기 없는 나무랄 데 없는 매매였다. 

 

 

 

3. 삼부토건 (매수가: 3,115원, 매도가 3,175원)

 

삼부토건 매매마크

 

윤석열 당선인 테마주인 동사는 조남욱 전 회장 측이 지난 2002~2015년까지 윤 당선인에게 명절 수차례 선물을 해왔다는 언론보도, 그리고 최대주주인 휴림로봇이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오며 주가가 자극된다. 오늘도 갭을 띄우며 장 출발 후 가파른 상승 준 후 눌림과 박스를 그린다. 전고점 3,085원 돌파하는 자리가 9시 32분 나왔는데 아쉽게 민첩하게 매수하지 못하고 약간 위에서 잡았다. 그 후 주가는 잠시 눌림 주고 10 이평선을 위협했으나 이탈하지 않아 홀딩, 그 후 주가는 서서히 상승 주고 수익권을 안정적으로 진입. 주가는 그 이후 결국 상승 VI 3,200원 찍고 발동... 해제된 이후에도 조금 더 상승하며 2차 상승랠리를 기대하게 되는 순간이다. 3,245원까지 찍고 모두가 기대감을 가지려는 순간, 아슬하지만 5이평선지지 받으며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데 9시 57분 갑자기 폭포수를 쏟아낸다. 깜짝 놀라 바로 던져서 다행히 수익권에서 수익확정 짓고 매도 체결되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수익이 본전 아니면 손실로 둔갑할 뻔했다. 그만큼 폭포수는 무섭다. 손이 빨랐으니 망정이지 아찔하다. 그래서 때로는 자동매도 걸어두고 대응하는 것도 답이 될 수 있겠다. 오늘의 교훈: 폭포수를 조심하라!!!

 

 

4. 한신공영 (매수가: 20,100원, 매도가: 19,900원)

                   (매수가: 20,000원, 매도가: 19,750원)

 

한신공영 매매마크

 

오늘 2 종목 매매를 마치고 차트 롤링하는데 내가 원하는 매매 타점을 주는 종목이 오전에 나오지 않아 오늘의 매매를 마치기로 한단. 

그러나 11시 이후부터 중소형 건설주 단에서 시세를 분출하며 큰 상승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일성건설, 동신건설은 상한가에 들어섰고 서희건설, 한신공영 등은 신기하게도 12시를 갓 넘기면서 동시에 시세를 뽑아낸다. 내가 다시금 영웅문 어플을 켠 시간은 13:30분 이후였다. 당연히 실시간 조회 급증에 포착된 두 종목은 서희와 한신이다. 상대적으로 서희건설은 이미 너무 고점 자리이고 한신공영은 내가 원하는 매수 타점을 지켜보며 차트를 보는 중이다. 얼마 전 큰 윗 아래 꼬리를 그려낸 캔들이 신경 쓰이지만 전고점 몸통 부분을 직선으로 그어보면 20,000원 구간, 나는 돌파매매를 계획한다. 실제로 20,100원에 이 종목이 진입하고 상승을 기대하는데 돌파 후 바로 빠져 민감하게 대응하는데 오래지 않아 13:46분 무려 4%의 급등을 보이며 장대양봉이 터진다. 집에서 HTS 매매였다면 자동매도주문을 설정하며 이익 보존 가격을 3호가 저도 위에 걸어두었을 텐데 MTS 매매라 스마트폰을 세로로 돌려서 호가창 차트를 번갈아보며 대응한다. 내게도 큰 수익인데 20,800원 지나 주가는 마치 상한가 갈 것처럼 내게 보인다. 이게 착시현상이다. 차트가 보여주는 현상만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내 마음속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물론 주가가 서서히 오르며 5,10 이평선이 그에 맞게 아래에서 지지하면 손절라인이 분명해질텐데 오늘 한신공영은 1분봉으로 급등, 그다음봉에서 그만큼의 하락을 보이며 균형을 맞춘다. 이렇게 1~2분 사이에 급등 후 급락하는 종목의 대응이 정말 어렵다는 걸 오늘 한신공영 매매를 통해 절실하게 깨닫는다. 20,800원 찍고 조금 빠질 때 아마도 모든 투자자들은 잠시 차익매물 나오고 다시 가려나보다~ 눌림인가 보다~ 했을 것이다. 차트를 복기하고 나니 장대음봉이지만 그 당시에는 전 장대양봉의 중간쯤에서 다시금 말아 올릴 거라고 기대를 품었던 구간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장대양봉의 중간 부근 즉 20,400원에서 자르고 익절 했어야 했다. 오늘은 신기하게 손이 마비된 것처럼 매도할 수 없었다. 너무 급등과 급락이다. 손 쓸 틈은 없었지만 그건 핑계이고 오늘 매매를 통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다. 다시 눌림 주고 재차 상승해서 기어이 상한가를 간다 해도 작은 수익에 만족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내가 매수한 단가에서 상승해서 20,800원이면 무려 3.5% 수익이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익인데 만족하지 못한 건 나의 욕심이 너무나 컸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단타매매에서 단 1% 수익도 큰 것인데 내가 과욕에 눈이 멀었다. 오늘 한신공영의 매매는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엄청난 수익 다 까먹고 손실로 마무리. 오늘 일은 절대 절대 잊지 말라.

 

여기서 멈추어야 했다. 이 역시 멘탈과 관련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잠시 전 너무나 아깝고 아쉬운 매매가 내 분노를 자극했던 걸까? 그래서 멘토도 분노하고 마음이 어지러울 땐 매매를 멈추라 하였는데 아쉬운 매매를 기필코 수익으로 마무리하고픈 마음이 컸다. 오늘 한신공영의 첫 번째 매매는 앞에 매물대 없는 돌파매매라 당연히 좋은 매수 타점이었지만 두 번째 매수는 앞에 물려있는 고지전 사망자들이 즐비한 응달 매매다. 나는 다시금 횡보를 시작했으니 상승도 가능하겠다 여겼지만 이런 차트가 생기면 시장 참여자들이 떠날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결국 횡보를 하면서도 차츰 맥이 없어지며 한 호가씩 밀리는 순간 나는 손실로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매매의 교훈은 앞전의 삼부토건보다 한신공영이 더 크다. 두 번의 매매로 내 심리를 파악할 수 있었다. 내 욕심의 크기도 알 수 있었다. 이래서는 멘탈이 나갈 수 있고 흔들린 멘탈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작은 수익도 감사하며 챙기라. 시장이 수익을 줄 때 주는 만큼만 받으면 된다. 과욕은 금물이다. 상한가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명심하고 다음 매매에 임하라!!! 

 

 

5. 오토앤 (매수가: 18,100원, 매도가: 18,400원)

 

오토앤 매매마크

 

동사는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으로 현대차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자동차 특화 커머스 플랫폼 운영기업인데 어제 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 허용 소식에 오토앤은 오늘장 무려 16.90% 갭을 띄우며 시세 분출한다. 엄청 강하게 오른 후 잠시 횡보하며 박스권을 만들고 돌파하는 순간 따라붙어 수익을 얻었지만 마지막 흔들리는 구간에서 버티지 못하고 익절 하였는데 주가는 그 이후 상한가 직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쉽다. 흔들릴 때 버티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요즘 심리적인 위축감이 영향을 준 듯하다. 

 

 

6. 디와이 (매수가: 9,790원, 매도가: 8,850원)

               (매수가: 10,100원, 매도가: 9,940원)

 

디와이 매매마크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로봇을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언급에 어제장 강한 상승을 보였는데 오늘장 ‘디와이’가 숨겨진 로봇 관련주로 지목되면서 시세를 분출한다. 반려로봇 기업 서큘러스에 디와이가 과거 지분 투자한 이력이 알려지며 주목받은 것이다. 9시 30분 전고점 돌파하며 기막힌 매수 타점이 있었고 그 후 엄청난 급등을 보였는데 나는 놓쳤다. 이미 고점인데 최조 9,500원까지 주가가 빠진 후 서서히 반등하는데 나는 정거장 매매를 시도하였고 다행히 매수세가 뒷받침되며 조금 더 상승하였으나, 흔들리는 구간에서 버티지 못하고 던지고 나왔는데 그 후 주가는 10,150원까지 가파른 상승을 보여 속이 쓰리다. 못 버틴 것에 대한 나 스스로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재매수하였으나 매수세 못지않게 매도세도 만만치 않아 횡보를 하다가 순간 장대음봉이 출현하며 박스 이탈할 때 놀라 바로 시장가 매도하고 나왔다. 


2022년 3월 셋째 주 매매를 통해서도 소중한 교훈과 값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종목 매매일지 포스팅을 매주 작성하고 발행하는 것은 모범적이고 완벽한 매매를 해냈으며 그를 통하여 다른 분들에게 자랑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입니다. 여전히 어설프고 아쉽고 성급했고 실수투성이였던 매매를 통하여 저 자신의 부족함과 약점을 낱낱이 접하고 그를 통해서 보완하고 수정하고 교정하기 위한 도구로 이 종목 매매일지 포스팅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직도 부족하지만 실력과 더불어 멘탈을 잘 다스리는 것, 지금도 여전히 훈련하고 연습하는 중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멘탈이 주식의 거의 90%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멘탈을 잘 잡고 있더라도 어느 한순간 한방에 무너질 수 있으며 그렇게 멘탈이 무너지고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매매를 지속하게 되면 뇌동매매, 분노매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그 순간이 되면 더 이상 내가 내가 아닌 것이 되는 그런 느낌들을 여러분들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이번 주 매매를 통해서 그런 모습들이 저에게 보여 얼마나 낯설고 당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손절도 깔끔하고 정확하게 해낼 수 있다고 여겼건만, 어느 순간 손절이 안되고 대응을 못하다가 큰 손실을 낸 적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소액으로 단타매매 훈련을 하기 때문에 그래도 버틸 수 있었지만, 만약 큰 시드로 들어간 매매였다면 속절없이 멘탈이 무너지고 붕괴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제 지금의 단타매매 훈련은 어쩌면 멘탈관리와 훈련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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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2년 3월 셋째 주 14~18일까지 매매했던 매매 마크와 매매일지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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