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궁 야외 데이트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 풍경!!
오늘은 서울 고궁 데이트로 추천해 드릴 만한 경복궁 이야기입니다. 한동안 서울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덕수궁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조선 궁궐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경복궁 포스팅 이후에는 경희궁이나 창덕궁에도 방문해 보려고 해요... 다른 궁이 부수적인 궁궐이라면 누가 뭐라고 해도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왕궁으로 경복궁을 빼놓을 수 없어요. 그럼 오늘의 내용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많은데요. 그중에 대표적으로 광화문을 통해서 들어가는 경로를 많이들 선택하시는데요. 저희는 통인시장을 잠시 들렀다가 경복궁을 방문하게 되어 이처럼 효자로 초입에서 쪽문을 통해서 들어가 봅니다. 이미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 외국인들도 있더라고요.ㅎㅎ
쪽문을 이용해서 경복궁 매표소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이더라고요.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관람객들 뒤를 따라가면 쉽게 경복궁 매표소 방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바로 경복궁 매표소로 가지 않고 잠시 광화문 밖으로 나가 보았어요... 조선시대의 흥망성쇠를 함께 겪어냈던 광화문입니다. 경복궁의 정문으로 1395년 태조 4년에 경복궁 창건 당시 함께 건립되었다고 해요...
광화문 앞에는 궁을 지키는 수문장들이 늠름하게 서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너도나도 수문장들과 인증샷 찍으려고 웨이팅 할 정도였어요.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11시와 13시에 바로 이곳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파수의식을 진행한다고 해요... 어쩐지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나왔는데 수문장들이 온데간데 없더라고요.ㅎㅎ
광화문을 다시 통과하고 나니 저 멀리 인왕산 배경으로 경복궁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문은 홍례문입니다.
광화문을 통과하고 나서 홍례문 앞뜰 우측으로 매표소가 있답니다... 무인 유인 다 가능하시고요. 덕수궁 입장료는 1,000원이고요. 경복궁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무인발권기는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대인, 경로우대, 청소년, 유아 중에서 인원수를 선택하고 결제를 마쳐주세요.ㅎㅎ
짜잔~~ 경복궁 관람권이 출력되었습니다. 입장권을 잘 챙겨서 저 앞에 보이는 홍례문에서 QR코드 스캔하면 입장하실 수 있어요.ㅎㅎ
와~~ 흥례문입니다... 줄 서서 입장하는 모습 보이시죠? 흥례문은 경복궁의 중문(中門)으로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ㅎㅎ
경복궁 관람권에 있는 큐알코드를 입장하면서 스캔해 주시면 됩니다... 재입장은 불가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흥례문과 근정문을 이어주며 빙 둘러있는 누각들에는 잠시 햇빛을 피하고 쉬기에 적당하더라고요. 외국인 관람객들도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잠시 쉬는 모습이 보였어요.ㅎㅎ
이곳은 근정문입니다. 경복궁의 정전(正殿)인 근정전의 정문입니다. 근정문 처마 위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계단 주위에는 각각의 조각상들이 재치 있게 조각되어 있어요. 궁을 지키는 동물들의 형상인 듯해요...
경복궁의 대표적인 정전인 '근정전'입니다. 역시 이곳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근정전에서는 신하들의 조하를 받거나 정령을 반포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답니다.
근정전 안에는 이처럼 어좌가 설치되어 있어요. 사극이나 영화에서 많이 보셨죠? 저는 왜 갑자기 영화 '광해'의 이병헌이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근정전의 내부 모습입니다... 워낙 사극에서 자주 보았던지라 그리 어색하지는 않더라고요.
덕수궁만 해도 규모 있고 넓어 보였는데 경복궁에 비하니 정말 작은 궁궐이었다는 걸 알게 되네요... 사정전 옆에 만춘전 건물이 보입니다.
경복궁 안에는 각각의 창고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처마 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납니다.
왕의 침소가 있던 강녕전이 보이고요. 그 우측 건물은 '연생전'입니다...
경복궁 강녕전은 사정전 뒤편에 위치한 임금의 침전으로 왕이 일상을 보내던 공간입니다...
임금의 침소인 강녕전 뒤에는 왕비 즉 중전이 거하던 침전입니다...
왕비가 일상을 보내던 공간인 교태전의 내부 모습이 보여서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현대인들에게는 궁금한 점 한 가지, 과연 조선시대 그들은 무얼 하면서 하루를 보내었을까? 싶다는 겁니다.ㅎㅎ 저 역시 그런 궁금증이 살짝 올라오더라고요.
경복궁 곳곳에 숨겨진 공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술래잡기하면 참 좋을 장소라는 황당한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궁궐 경복궁에 방문해서 너무 좋았어요. 고궁 데이트 이 맛에 하나 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야간에 입장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경복궁의 대표적인 건물인 근정전, 강녕전, 광화문, 그리고 경회루 등은 야경사진으로 찍어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제 경복궁 고궁 방문 후기는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오늘은 "서울 고궁 야외 데이트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 풍경!!"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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