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월미바다열차 첫 번째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두 번째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 탑승해 본 월미바다열차에 관한 내용을 더 전달해 보려고 합니다. 월미바다열차 정차역, 월미바다열차 탑승가능횟수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
월미바다열차 두 번째 포스팅 ; 월미바다열차 정차역, 탑승가능횟수 [월미바다열차는 몇 번 탈 수 있나요?]
바다열차가 출발하는 월미바다역에 올라서서 바깥을 보니 너무 청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인지 오늘은 너무 맑고 깨끗하네요... 열차 타기 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열차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드디어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열차 배차시간은 11~15분 정도랍니다. 열차 놓쳐도 금방 뒤차가 들어올 테니 마음 편하게 가지시면 됩니다.
평일인데도 이미 좌석은 꽉 차있고 저와 신랑은 입석으로 탑승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혹시 열차 안이 더우면 어쩌나 했는데, 기우였어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너무너무 시원했습니다.
월미바다열차의 진행방향 좌측으로 보이는 부두인데요...
저기 보이는 바다는 인천내항이랍니다.
그리고 열차의 진행방향 우측으로 보이는 바다는 인천 외항이라고 하더군요. 인천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했던 저 역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여기서 잠깐!!!
바다열차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움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밀 트레일벨트가 쭈욱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움짤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 앞에 보이는 크레인이 있고, 밀을 가득 실은 선박이 입항하면 크레인에 연결된 대롱을 선박으로 집어넣고 진공청소기처럼 쫘악~~ 흡입하면 밀이 쫘악 빨려 나온답니다. 그리고 쭈욱 트레일 벨트를 통해서 밀가루 공장까지 이동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랍니다...
외부 벽화중에 가장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이 창고는 바로 곡물창고랍니다...
전 세계에서 수입해오는 곡물은 밀뿐만이 아니겠죠. 각종 곡물들을 이곳에 저장한답니다...
최근 러시아 우크리아나 전쟁으로 인해서 각국에서 자국 보호정책을 취하면서 수출도 제한하고, 가격도 큰 폭으로 인상해서 앞으로가 더 걱정되긴 합니다.
출발지인 월미바다역에서부터 각종 부두를 거쳐오면서 가이드분께서 너무 친절하고 조리 있게 설명을 잘해주신 덕분에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는데, 금세 그다음 역인 월미공원역에 도착했어요...
이 앞에 앉아계신 분은 실제 전동차를 작동하지 않고, 그냥 앉아계시더라고요. 핸드폰 할거 다 하시면서 말이죠.ㅋㅋ
저희는 두번째 역인 '월미공원역' 에서 하차했습니다. 월미공원에 잠시 들러서 물범카(?)를 타고 월미공원 정상에 있는 전망대를 둘러볼 예정이랍니다. 친절한 가이드분의 설명을 더 듣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 역인 월미문화의거리역을 향해 출발하는 바다열차의 모습입니다...
월미공원역 플랫폼의 모습인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곳곳에 촬영장소도 있고, 내부를 참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미공원역에서 내려 바깥을 보니 저 뒤편에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는 곡물창고가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이제 월미공원으로 향할 겁니다.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월미바다열차 탑승권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근데 승차권 구매 당일에 한해 2회 재승차가 가능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처음 승차, 그리고 2번을 더 탈 수 있어서 총 3회 승차가 가능하답니다...
앞으로도 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당일 월미바다역에서 승차(1)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월미공원역에서 하차하고, 월미공원 둘레길을 다녀온 이후, 다시금 월미공원역에서 승차(2)를 했습니다.
그리고 월미문화의거리역은 패스하고 박물관역에서 하차하고,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금 박물관역에서 승차(3)를 했답니다.
이렇게 3번까지 탑승할 수 있다는 말이랍니다. 다들 이해가 되시겠죠?
저희와 같은 방법으로 세번 승차를 하셔도 되고, 월미공원과 월미문화의거리역에서 승차를 하셔도 된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니 월미도 방문의 목적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승차는 티켓 제시만 하면 되고, 두 번째 승차는 티켓의 오른쪽 하얀색 부분을 절취해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되며, 마지막 승차 때는 티켓을 직원에게 전달하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월미바다열차 두 번째 포스팅 ; 월미바다열차 정차역, 탑승 가능 횟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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