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매매일지 (22.6.27~7.1) 6월 5주차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얻으라 [feat. 키움 영웅문 HTS매매]

종목 매매일지 (22.6.27~7.1) 6월 5주차 매매, 매매마크로 복기하고 교훈을 얻으라 [feat. 키움 영웅문 HTS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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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2년6월5주차)

 

주식투자자 여러분들 모두 성투하고 계신지요? 여러분의 계좌는 안전하신가요? 참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약세장이 끝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6월 23일 기록했던 코스피 연저점인 2,314를 이렇게 쉽게 깨고 또 내려갈지는 저도 예측하기 힘들었습니다. 국민대표 주식이라는 삼.전.은 7월 1일 56,200원으로 종가 마감하였습니다. 이제는 바닥이겠지? 이제는 반등하겠지?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리라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반대매매의 무서움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제 주식멘토에게서 신용과 미수는 주식을 경험한 지 만 3년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섣불리 사용하지 말라는 그 가르침과 조언을 이제야 조금씩 깨달아 가는 중입니다. 

 

이번 주 6월5주차 마지막 주 매매도 그렇게 본이 되거나 바람직한 매매는 많지 않았고 손실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꾸준히 제 매매를 돌이키고 복기하면서 얻게 되는 유익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런 복기를 지속하다보면 결국 제 잘못된 습관이나 실수투성이 매매가 조금씩 고쳐지고 결국 완벽하게 멘탈을 잡아낼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대로 주식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라면 더더욱 매매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매매 후에는 하루가 지나기 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매매에 대한 복기를 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주식실력도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이제 제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로 6월5주차 매매를 여러분들과 함께 복기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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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저쎌 (매수가: 16,850원, 매도가: 17,200원)

 

레이저쎌(1분봉)

 

지난 거래일인 6월 24일 첫 신규 상장했으나 긴 윗꼬리 음봉으로 마감했던 동사는 면-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기판을 접합하는 장비를 개발했으며 반도체, 전기차, 디스플레이 등의 기업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중이다. 첫날 최고 23,350원까지 고점을 찍는 저력을 보여주었기에 장 초반부터 주시하는데 전일 종가를 이탈하더니 전일 저점인 16,800원도 살짝 이탈했다가 말아 올린다. 하락을 멈추고 분위기 반전되는 부근에 오늘의 최저점 16,650원 이탈을 손절라인 잡고 진입, 주가는 최고 17.650원 찍고 첫 음봉 나올 때 던지지 못하고 120 이평선 이탈 시 던지고 수익을 지켜냈다. 욕심내지 말고 한 파동만 먹고 나오기 미션에 오늘도 아쉽게 실패했다.

 

 

 

2. 우림피티에스 (매수가: 9,460원, 매도가: 9,530원)

 

우림피티에스(일봉,1분봉 차트)

 

풍력, 로봇, 재건주 등 여러 모멘텀을 받아가는 동사는 일봉상 자리가 최고점 찍고 20일 이평선에서 지지를 보이며 전 거래일 종가 마감하였다. 오늘 자리를 허락하면 진입할 계획이었다. 전 거래일 종가에서 –1.8% 갭하락한 채 출발한다. 바닥에서 탄탄하게 횡보하며 U자형 패턴으로 반등하면 정말 좋은 타점이 나올 수 있는데 위 아래로 큰 변동을 보이며 종가 회복하고 480 장기 이평선을 뚫을 때 주목하고 박스권에서 진입한다. 손절라인은 박스 하단인 9,390원 이탈이다. 근 1시간 정도 꾸준히 횡보한 이후 10시 35분쯤 박스를 뚫고 상승하기 시작한다. 최고 9,640원까지 올랐으나 긴 윗꼬리 그리며 바로 하락한다. 그 후 다시 박스권이다. 박스 하단 이탈 시 무조건 매도 계획을 세우고 손절 원칙에 따라 던지고 나왔는데 주가는 9,520원 즉 내 매수가 위 6호가 위에서 말아 올리며 주가는 최고점 9,790원까지 크게 상승하며 아쉬웠다. 흐름이 좋아 보여 홀딩하면 박스 깨고 내려와 내 매수가 근처까지 후퇴한 이후 매도...

흐름이 꺾인다 여겨지고 내 매수가 근처까지 위협하길래 매도하고 약수익을 챙기면 그 자리에서 상승하며 크게 올라가는 아쉬운 매매가 계속되고 있다.ㅜㅜ

주식 참 어렵다. 하지만 내가 매도하고 더 크게 갈지라도 한 파동이라도 적게 먹고 나올 수 있다면 감사해야 한다. 

 

 

 

3. 우진 (매수가: 13,100원, 매도가: 13,750원)

 

우진(일봉,1분봉)

 

윤 정부 5년 내내 주도주가 될지도 모를 원전 테마주, 그 중 이번주 시작되자마자 가장 강한 건 ‘우진’과 ‘오르비텍’이다. 이 두 업체는 핵 폐기물 처리까지 가능한 기술력이 있기에 어쩌면 원전의 최후 승자가 되기에도 손색없어 보인다. 어제도 12% 상승했지만 오늘 추가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3.49% 갭 상승 출발했으나 주가가 하락하였고 바닥에서 잘 잡아 진입하였고 안정적인 3~4호가 위에서 횡보 구간이 찾아오고 9시 29분부터 양봉을 계속해서 찍다가 첫 음봉 나오는 지점에서 재빨리 수익을 청산하고 나옴. 그 이후 다시 횡보하다가 조금 더 고점을 높이며 올라갔지만 매도 역시 잘 된 매매라 할 수 있겠다.

 

 

4. 씨젠 (매수가: 38,200원, 매도가: 38,700원)

 

씨젠(일봉,1분봉)

 

어제 장 마감 후 MTN 단독보도되었던 씨젠의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완료 소식에 즉시 시간외거래에서 상한가를 찍고 오늘 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미코바이오메드에 이어 두 번째 업체가 된 동사는 오늘 장 무려 8.59% 큰 갭상승으로 장출발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쭈욱 하방으로 밀리며 내가 들어갈 자리를 줄 듯하다. 원숭이두창이 코로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진단키트 개발이 그리 가벼운 재료도 아니라 생각한다. 끝없이 흘러내리던 주가는 120이평선에 맞고 반등하였고 양봉을 확인하며 진입하였다. 손절라인은 이전 바닥인 37,900원 부근으로 잡고 대응한다. 작은 상승과 하락도 있지만 조금 넓게 열어두고 지켜보다가 동사의 원숭이두창 진단시약이 90분 만에 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는 추가 소식이 나오며 11시 19분부터 급등, 주가는 39,100원까지 찍었다. 그 이후 첫 음봉 나올 때 던졌어야 하는데 내가 생각한 재료의 파급력은 조금 더 시세를 분출할 거라 판단했기에 조금 더 지켜보았다. 그러나 5,10 이평선을 한꺼번에 음봉으로 뚫으며 이탈할 때 원칙에 따라 던지고 대응하였다. 그리고 2분 지나 추가 상승하며 결국 39,250원까지 올랐으나 매도는 잘하고 나온 것이다. 뿌듯하다. 이렇게 원칙대로 매매하면 된다.

 

 

5. 휴마시스 (매수가: 14,850원, 매도가: 14,600원)

 

휴마시스(일봉,1분봉)

 

완전 바닥에 있던 동사의 주가는 쌍바닥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오면 놓치면 안 된다. 스윙으로 6월 17일 종가 부근에라도 따라 들어갔다면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 동사는 1분봉상 240, 480선 아래에서 주가가 고요하게 움직이다가 11시 18분 강하게 저항선을 뚫으며 급등하는데 나는 놓쳤다. 주가는 15,300원까지 크게 상승하였고 음봉이 전개되며 10이평선 깨고 하락. 나는 보통 지정가로 매수주문을 걸어두었고 20이평지지 못 받고 이탈하면 던질 계획이었다. 더 상승할 줄 알았으나 단기적으로 힘이 약해지며 20이평 훼손 시 원칙에 따라 던지고 나왔다. 매도는 정말 잘했으나 들어가는 자리가 아쉬웠다. 바닥에서 240, 480선 뚫는 기막힌 타점에 들어갔다면 좋았겠다라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이바이를 선언했어야 했다. 

잘 나가더라도 이런 한 번의 잘못된 매매가 내 계좌를 갉아먹을 수 있다. 내 창고의 곡식을 갉아먹는 쥐새끼(?)들만 잡아낼 수 있다면 내 계좌도 불릴 수 있다. 휴마시스처럼 혹시나~~ 하는 매매를 자중하라!!!

 

 

6. 보로노이 (매수가: 31,050원, 매도가: 31,600원)

 

보로노이(일봉,1분봉)

 

지난 6월 24일 상장한 동사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업체이다. 여러 후보물질을 개발해 수출하는 제약 바이오 업체, 상장 당일 공모가 4만원을 하회하는 등 부진했으나 그만큼 기술력과 실적은 인정받는 기업, 오늘 –2.15% 시가갭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480선 돌파하던 자리에서 기막히게 매수하고 진입하였다. 그 후 주가는 연속 양봉을 그리며 상승, 이후 첫 음봉 뜰 때 매도하고 작은 수익을 챙겼으나 5이평선도 이탈하지 않았으며 31,500원을 손절 가격으로 매도 감시해놨다면 터치도 안되고 재차 연속 상승, 결국 장 시작 후 한 시간도 안된 9시 55분경 상한가 굳히기에 성공한다. 멘토의 가르침에 충실하려고 했지만 때로는 나만의 매매원칙과 타이밍으로 대응할 때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 거래일 외인과 기관이 첫 양매수, 게다가 연기금도 동사에 수급으로 들어왔다는 걸 미리 파악했더라면 더 큰 확신으로 잘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매수는 너무나 기막힌 타점에서 진입, 매도는 아쉽다. 조금 더 훈련이 필요하다.

 

 

7. 레몬 (매수가: 6,100원, 매도가: 6,160원)

 

레몬(일봉,1분봉)

 

일봉상 지난 6월 11일 7,510원까지 고점 찍은 후 하락하고 조정을 준다. 오늘 위 아래로 큰 변동을 주다가 모여든 이평선 돌파하던 9시 58분 장대양봉 나올 때 진입 타점이 있었다. 그 타점 놓치고 눌림 자리를 기다렸다가 10 이평선 터치할 때 진입하였고 주가는 10 이평선 타면서 상승한다. 최고 6,340원까지 오른 후 연속 음봉 나올 때 결국 작은 수익을 챙기고 매도하였는데 5~10 이평선 훼손할 때 일찍 던졌어야 한다. 그리고 일봉상 240일 이평선을 돌파하던 5,940원 구간에서 진입하고 스윙매매를 계획했다면 10일 이평선 타고 잘 올라가는지 지켜보며 대응했으면 좋았겠다. 스윙매매의 계획도 잘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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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식한 경력이 짧아서인지 요즘 겪는 약세장, 폭락장에 제 멘털이 탈탈 털리고야 마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반대매매는 평균 6배가 증가, 투자자예탁금과 일일 거래대금은 현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수많은 경제지표만 놓고 보아도 이제 약세장의 초입 구간에 들어선 것은 아닌가 두려움도 커집니다. 미수와 신용, 스탁론과 공매도 등이 약세장에서 빛을 발하며(?) 악순환의 고리를 깊게 만들며 글로벌 증시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증시의 엄청난 하락세를 만들어내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오래 하셨던 분들은 알고 계시겠죠? 약세장 이후 더 큰 대세 상승장이 있어 왔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락의 골이 깊으면 깊을수록 반등도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이후 상승장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저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중입니다. 이때 제대로 준비하고 공부해 놓는다면 대세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단타매매와 스윙매매를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이를 통해서 얻는 깨달음과 교훈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소중합니다.

 

제가 왜 단타매매를 하는지는 지금껏 많이 언급했습니다만 아래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수익보다 중요한 멘털에 대해서도 한번 제가 전에 발생했던 포스팅을 참고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장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명언을 기억하고 잘 준비하고 수익을 위한 밑거름과 디딤돌로 삼아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2022년 6월5주차인 6월27일~7월1일까지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공유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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