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3.4.10~14) 4월 2주차 매매: 손절은 무섭게 잘라내라!!!

주식 실전 매매일지 (23.4.10~14) 4월 2주 차 매매: 손절은 무섭게 잘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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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23년4월2주차)

 

주식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모두들 성투하셨나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말이 회자되었었죠. 우리나라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에코프로를 보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이죠... 저 역시 보유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요. 하지만 후회와 탄식으로 보내기엔 지금도 여전히 좋은 종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매수하지 않은 이상 그 종목은 내 종목이 아닌 겁니다. 

우리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과거로 인해 힘겨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현재와 미래입니다. 아쉽게 에코프로 같은 종목들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우리의 안목과 시야를 넓혀서 그런 종목을 잡을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뿐입니다.

종목은 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습니다. 저 역시 오늘 급등하는 종목들을 따라잡으려고 무리하게 고점에서 진입할 때가 예전에 참 많았습니다. 그 종목이 내게 큰 수익을 안겨줄 거라는 지나친 기대와 확신이 제 눈을 멀게 해 결국 큰 손실을 보고 나올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참고 기다릴 줄 알면 반드시 내가 원하는 자리까지 종목의 주가가 와 줄 겁니다. 그때 민첩하게 매수해서 야수의 심장으로 좋은 타점으로 진입하여 수익을 낼 수 있고, 우리의 계좌도 불려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복기하면서 참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소액으로 단타 매매를 꾸준히 하고 매매일지는 반드시 날마다 작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단기간에도 여러분들의 실력은 정말 놀랄 정도로 향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번주 2023년 4월 2주 차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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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스코ICT (매수가: 10,720원, 매도가: 10,480원)

                    (매수가: 10,760원, 매도가: 11,250원)

 

포스코ICT(일봉,1분봉)

 

일봉상으로도 계속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는 동사는 오늘장 초반 좋은 자리를 주면 타점을 잡고 매매할 계획을 세운다. 초반 박스를 그려내고 밑에 장기이평선들을 지지선 삼아 반등하더니 오늘의 시초가를 뚫고 상승할 때 1분 늦게 따라잡고 진입하였다. 그러나 아랫꼬리들 달리며 서서히 흘러내릴 때 어쩔 수 없이 조금 늦게 손절이 나가고야 말았다. 그 후 다시 장기 이평선 근처까지 떨어져 준다면 분할매수도 계획했는데 오히려 긴 아랫꼬리 나오며 저점의 신호가 포착, 그리고 나는 확실하게 오늘의 고점을 돌파할 때 진입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타점 잡고 잘 진입하였고, 결국 VI 근처까지 갔다가 살짝 밀려나지만 완전한 급락이 아니라 박스권을 만들고 횡보해서 홀딩, 그리고 결국 VI까지 체결되었고, 그 후 조금 더 상승하다가 VI 체결가격보다 밀릴 때 던지고 수익을 실현하였다.

 

 

2. 한온시스템 (매수가: 9,190원, 매도가: 9,220원)

 

한온시스템(일봉,1분봉)

 

일봉상 자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위에 매물대로 작용하는 240이 장기 이평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늘 전일종가 대비 4.90% 갭을 띄우고 출발하는데 바로 현대차의 24조 투자 발표에 부품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 이유 때문이었다. 갭이 꽤 높아서 위험하기도 하지만 자리를 주면 매매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만약 자리를 주지 않고 쭉쭉 상승했다면 너 잘 가!! 하고 놓아주었을 텐데 동사는 오늘 시초가 양봉 이후 바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밀린다. 그러나 아랫꼬리가 계속 달리고 5 이평선이 밑에 지지할 때 민첩하게 매수하였다. 손절은 오늘의 저점 이탈 시 무조건 던진다는 대응전략을 세웠다. 그 후 4 연속 양봉으로 오늘의 고점을 돌파하여 긍정적이었지만 직전 양봉을 뒤덮는 음봉이 나오며 매도할 시기를 저울질한다. 그 후 58,59초에도 음봉으로 확정될 때 무조건 던지고 약수익을 챙길 수 있었다. 갭을 3~4% 이상 띄운다면 언제든 급락의 위험성도 있기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간다.

 

 

3. 세아메카닉스 (매수가: 7,220원, 매도가: 7,400원)

 

세아메카닉스(일봉,1분봉)

 

일봉상 자리가 괜찮고 계속 5일선 타고 상승하는 중이라 주목한다. 오늘장 2.04% 갭을 띄우고 출발하는데 서서히 상승하면서 살짝 눌림도 주면서 흘러간다. 20 이평선 부근까지 살짝 밀릴 때 계속 아랫꼬리 말아올려 이 부근에 지지세가 꽤 있음을 확인하면서 진입하였다. 손절은 아래 가까이 따라 올라온 20이평선 종가 이탈이다. 그러나 장대 양봉으로 오늘의 박스와 고점을 뚫고 상승하여 긍정적이다. 더 크게 갈 수도 있지만 이 자리가 오늘의 고점일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늘 기억해야 한다. 두 번 연속 음봉이 나올 때 바로 던지고 소중한 수익을 지키고 나올 수 있었다.

 

 

4. 한미반도체  (매수가: 21,350원, 매도가: 21,150원)

 

한미반도체(일봉,1분봉)

 

오늘 그동안 엄청나게 잘 가던 2차 전지가 잠시 쉬는 사이 삼성전자의 감산 영향을 받은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중 장비 관련주 주성엔지니어링과 한미반도체가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장 이미 초반부터 상승을 하면서 최고 22,450원을 찍고 내려온 이후, 나는 1분 봉 차트를 켜고 대응하는데 60 이평선을 타고 저점을 만들고 가는 모습을 보며 매수하였다. 내 시나리오는 최소한 이전의 고점을 찍으러 쌍봉 만들러 갈수도 있겠다는 판단으로 들어간다. 

손절라인은 지지선으로 보이는 60 이평선 재이탈시 무조건 매도 대응이다. 그러나 결국 잘 지지받던 60이평선을 종가상으로 이탈하며 캔들이 완성될 때 무조건 던지고 손실을 제한하였다. 잠시 흔들리다가 반등하며 내게 수익을 안겨줄 거라는 희망은 버리고 캔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후 결국 조금 더 하락한 뒤 22,000원까지 올랐으니 내 계획이 맞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손절 원칙에 따라서 매도한 것 정말 잘한 일이다. 그러나 한가지 미스라면 급등 후 아직 완전히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60이평선 지지를 받는다는 이유로 매수한 건 조금 급했다. +1이 계속 모여서 조건들이 충족될 때 매수해야 수익낼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어떤 호재나 좋은 재료도 단지 플러스 1이 추가될 뿐이라는 걸 잊지 말라!!!

 

 

5. 신성델타테크 (매수가: 12,300원, 매도가: 12,160원)

 

신성델타테크(일봉,1분봉)

 

동사는 지난 3월 28일 14,300원까지 크게 급등한 이후 계속해서 조정을 받으며 최근 연속 3 거래일 음봉으로 눌렸다가 전 거래일에 장중 12% 정도 상승하는 등 긍정적이다. 오늘도 전 거래일의 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를 계획하며 시세 알림으로 걸어 두었는데 장중 다른 종목들을 지켜보던 중 시세알림으로 12,320원에 도달했다는 알림을 듣고 바로 호가창을 켜서 확인해 보았더니 실제로 전 거래일 종가 부근에 기록했던 최고점을 터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완벽한 돌파가 아니라 그 가격대까지 터치해서 알림이 울렸던 것인데, 나는 돌파된 것으로 순간 착각하며 진입하는 우를 범한다. 내가 또한 이 종목을 타겟팅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전 거래일에서 장중 고요하던 주가가 오후 3시부터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고점을 기록했다는 것이었다. 그리되면 오늘 장에서도 결국은 밀릴지언정 오전에는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세 알림을 걸어 두었던 것이다. 그러나 순간 서서히 힘이 약해지면서 단기 박스를 만들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서 바로 끊고 나왔다. 그 후 결국은 단기박스를 돌파하고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다. 내가 기대한 대로 주가는 흘러갔지만 그럼에도 수익이 아니라 손실인 것은 내가 들어가는 당시 캔들을 전고점 돌파 캔들로 착각했으며 단기 박스를 다시 만들어 놓고 뚫어낼 때 매수하였다면 한입이라도 먹을 자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정말 이런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완벽한 타점에 들어가는 것, 그 부분이 아직도 더 날카롭게 다듬고 보완해야 하는 숙제로 남아 있다. 오직 딱 하나의 타점이다. 정확하게 그 타점만 잡아낼 수 있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내 매매는 완성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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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 4월 2주 차인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가 매매했던 종목들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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