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실전 매매일지 (24.7.1~5) 7월 첫째주 매매: 손실을 패배로 받아들이지 말라!!

주식 실전 매매일지 (24.7.1~5) 7월 첫째 주 매매: 손실을 패배로 받아들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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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24년7월1주차) 썸네일

 

주식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계좌는 안전하신가요? 요즘 주식장 까다로운 장이 맞습니다. 좀처럼 주도섹터가 보이지 않고, 매일 새로운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주도주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어렵다고 그래서 내 매매가 꼬이고 손실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렇게 안주하고 어려운 장 뒤로 숨는다고 위안이 될지는 모르지만 내 주식실력의 성장과 성공은 점점 멀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지난 7월 첫 주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삼성전자의 귀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7월 5일은 드디어 전고점인 85,000원을 돌파하고 52주 신고가로 향하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입니다. 엔비디아의 퀄 테스트를 통과하는 건 시간문제일 뿐, 이제는 삼성전자의 시간이 돌아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없이 오르기만 하는 주식도 없고 끝없이 내리막길로 추락하는 주식도 없다는 주식격언이 생각납니다. 저 또한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나면 훨훨 날아다니는 때가 찾아오겠죠. 모두들 용기 잃지 마시고 희망으로 이 어려운 시간을 잘 견디시길 바라봅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7월 첫째 주인 2024년 7월 1주차동안 매매했던 내용들을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오셈 (매수가: 15,080원, 매도가: 15,250원)

 

네오셈(일봉,1분봉)

 

CXL의 대장이라 할 수 있는 네오셈은 전 거래일에도 12% 크게 상승했고, 일봉상 전고점인 13,270원을 시간 외 단일가에서 돌파한 채로 5% 상승하고 마감한다. 그리고 네오셈뿐만 아니라 퀄리타스반도체와 오킨스전자. 엑시콘 등의 또 다른 CXL 관련주 즉 테마 전반이 강했다. 그중에 역시 대장은 동사이다. 전 거래일 시간 외 종가보다도 크게 상승한 채 무려 11.94% VI 발동된 채 장 시작이다. 주가는 두봉 연속으로 양봉 시연하면서 14,960원까지 올랐는데 차익매물들 쏟아지면서 하락하였고. 급기야 오늘의 시초가인 14,630원과 저점인 14,570원도 무너진다. 그렇다면 이 자리에서는 투매가 나와야 정상인데 9시 6분 다시 시초가를 회복하였고 강한 양봉으로 말아 올린다. 만약 거래량까지 뒷받침되었다면 나 역시 이 자리에 타점 잡고 진입하였을 테지만, 음봉을 맞던 전봉에 비해서 크게 나아진 거래량이 아니었기에 우선 지켜보았다. 나는 차라리 시나리오를 오늘의 박스고점인 14,960원을 돌파할 때로 잡아놓았고, 박스 뚫을 때 민첩하게 매수하였다. 그 후 쭉쭉 상승해 주면 좋으련만 역시 매도와 매수세가 팽팽하고 거세다. 작은 단봉이긴 하지만 음봉이 두 번 계속 나와 정말 예민하게 지켜본다. 내가 매수한 근거가 되었던 14,960원이 종가상 재이탈한다면 무조건 던질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다행히 잘 지켜주었고 매수세가 이겨내면서 주가는 음봉 뒤 양봉이 나오면서 15,240원까지 오르며 거래량도 살아나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최고 15,350원 찍고 나서 읏 하고 흔들리는 구간에 더 이상의 욕심을 내려놓고 무조건 던지고 소중한 수익을 확정 지었다. 그 후 주가는 더 상승하긴 했지만 나와는 상관없다. 아쉬워하면 절대로 안된다. 수익은 단돈 1원이라도 옳고 감사한 것임을 계속해서 뇌에 각인시켜야 한다. 정말 감사하다. 6월 많이 흔들렸고, 마지막 주에도 손실이 계속 발생했지만, 올해의 하반기 7월 첫 번째 매매에서 수익을 안겨준 시장에 감사할 따름이다. 상반기의 아쉬움과 아픔들은 뒤로 하고 앞으로 전진해 가리라!! 불패가 목표가 되어선 안된다. 불태에 포커스를 맞추리라...

 

 

2. 주성엔지니어링 (매수가: 39,248원, 매도가: 38,700원)

 

주성엔지니어링(일봉,1분봉)

 

반도체 전공정 관련주인 동사는 지난 4월8일 41,450원 최고점을 기록한 후 잘 횡보해 주고 있다. 그 이후 최근의 고점인 39,050원을 당일 장중에 돌파하는 자리에서 진입하였다. 사실 1분봉상 타점은 9시 3분 38,600원을 돌파하는 자리였으나 아직 최근의 일봉 고점을 뚫기 전이라 성급하게 들어가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내가 들어가던 자리는 일봉 고점을 뚫는 자리였고, 게다가 줄이던 거래량이 다시 의미 있게 살아나던 부근이라 진입했는데 결국 최고 39,300원 찍고 흐름이 약해지면서 하락한다. 나는 첫 음봉을 보았지만 그다음봉 반등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았지만 첫 음봉의 저점도 초반에 깨길래 지체 없이 던지고 손실을 제한하였다. 다만 이 종목은 증 20이라 잔고편입 2.5%가 아니고 예민하게 잘라낸다 해도 손실은 커진다. 이래서 증 20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조금 더 예민하게 종목을 보는 눈을 길러내야만 한다.

 

 

3. 블루엠텍 (매수가: 14,490원, 매도가: 14,560원)

 

블루엠텍(일봉,1분봉)

 

전일장에서 비만치료제 테마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급등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인벤티지랩과 펩트론을 필두로, 블루엠텍과 대봉엘에스도 급등이다. 전일장 최고점은 13,900원이라 시세 알림을 걸어 두었고. 당일 소폭 갭하락으로 출발하여 우선 내 관심종목에서 살짝 후순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장 초반 박스를 그리더니 9시 6분경 거래대금 37억이 터지면서 박스를 시원하게 돌파했다. 그 타점에 진입했어야 한다. 14,250원 구간이다. 그러나 딱 한봉이 늦어서 진입하였고 그게 너무 아쉬웠다. 한봉, 딱 1분만 늦게 들어가도 자리 자체가 포지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주가는 계속 상승하고 최고 15,170원까지 오른다. 그리고나서 차익매물들 쏟아지면서 음봉으로 계속 밀리는데, 다시 반등하는 자리, 즉 익절의 기준이 되는 저점을 확인하고 싶었으나 9시 17분 결국 내 매수구간까지 훼손하기 전 힘겹게 잘라내고 작은 약수익을 지켜냈다. 그때 던지지 않았다면 내 매수 손익분기점 14,520원까지 내려왔으니 무조건 던졌어야 맞다. 정말 잘한 것이다. 그 후 강한 매수세로 반등할 때 따라붙고 싶었으나 이리되면 벌써 오늘만 해도 3번째 매매가 되기 때문에 원칙, 원칙을 중시하고 강조하면서 참아냈다. 

 

결국 오늘 손실로 마감했지만 그럼에도 평소, 다른날과는 전혀 다른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어 기뻤다. 손실로 인한 분노보다는 , 내가 내가 그럼에도 좋은 종목을 잘 봐두었구나! 시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을 잘 픽했구나 싶었다. 게다가 오늘만 날이 아니고 결국 주식은 장기전이다. 한 달 동안 원칙을 지키게 되면 반드시 수익으로 마감할 거라 믿는다. 내가 믿는 대로 하루하루 멘탈을 지키면서 원칙을 지켜가야 한다. 이제 시작일분이다. 이제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다. 오늘 손실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게다가 한두 번 실패하고 손실이 있고, 패한다 해도 다시금 추스르고 멘탈을 유지하면 된다. 결국 성패는 끝에 누가 살아남느냐일 뿐이다.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을 기억하라. 항우는 하해전투에서 그의 인생 첫 번째 패배이자, 마지막 패배를 당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단 한 번의 패배와 그의 목숨을 바꿀 만큼 그는 리스크 관리를 전혀 하지 못했다. 불패보다 중요한 건 불태일 뿐이다...

 

 

4. 네오셈 (매수가: 17,060원, 매도가: 16,627원) (매수가: 16,930원, 매도가: 16,500원)

 

네오셈 두번째(일봉,1분봉)

 

세계최초 CXL 2.0 테스터 검사장비를 상용화하고 삼성전자에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크게 상승했고, 지난 7월 1일 고점인 15,460원을 전일장 시간 외 단일가에서 크게 돌파하였다. 그리고 당일 장전 동시호가에서 추가상승하면서 VI발동된 채 장 시작이다. 첫 봉은 양봉이지만 마지막에 꼬리가 달렸고, 두 번째 봉에서 돌파할 때 진입하고 싶었으나 참아내고 종가까지 기다려서 58,59초에 매수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봉에서 음봉으로 훅 밀릴때 2.5% 잔고편입에 걸려서 터치되면서 자동매도된다. 아랫꼬리 달고 올라왔고, 그 다음봉 다시금 양봉에 진입한다. 그리고 최고 17,27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일봉의 고점과 오늘 일봉 고점을 동시에 돌파하는 모습에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또 하나 예민하게 대응하지 않았던 건 첫번째 매매로 인한 손실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첫번의 손실을 두번째 수익으로 복구해야 한다는 마음조차 내려놔야 하지만 이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결국 수익임에도 수익실현을 하지 못했고 잘 버티다가 9시 15분경 장대음봉 맞을 때 또다시 2.5% 잔고편입에 걸려서 손실이다. 분노의 마음이 찾아오지만 일단 차분하게 내려놓고 패배를 인정하고 멈추었다. 이것만 해도 정말 많이 바뀐 것이긴 하다. 예전 같으면 뇌동매매를 하면서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위험천만한 매매를 하면서 계좌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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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7월 첫째 주 매매일지와 매매마크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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