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매매일지 (2022.1.17~21) 매매마크로 반드시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 MTS 매매]

종목 매매일지 (2022.1.17~21) 매매마크로 반드시 교훈을 찾으라 [feat. 키움증권 영웅문 MTS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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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 여러분들과 함께 주식 이야기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2022년 1월 셋째 주 이번 한 주 동안 치열하게 매매했던 매매내역을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함께 나누고 그 당시 차트를 복기하면서 교훈을 삼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치열하게 매매를 시작한 지 이제 반년 정도 되어갑니다. 제 매매가 완벽해서 보여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제 실수와 허점투성이 매매였음을 잘 압니다. 들어가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덜컥 매수하고 불가피한 손절을 했던 경험들도 많고, 잘 상승하고 있었는데 움찔하고 흔들릴 때 매도하였는데 그 후로 급등하였던 쓰라린 경험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통해서 여러분들께서 더 좋은 자리와 절묘했던 매수의 타이밍들을 확인하실 수 있다면 좋을 듯합니다. 이 종목 매매 포스팅은 저에게도 소중한 주식의 자산과 밑거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럼 바로 지난 2022년 1월 17일~21일까지 제가 키움증권 영웅문 MTS로 단타매매했던 종목들의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매매일지는 일기 쓰듯 문체도 최대한 간결하게,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라 이해해 주시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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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우산업 (매수가: 7,180원, 매도가: 7,260원)

 

 

전고점 돌파하는 자리에서 매수하였다. 그와 동시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견인한다. 강하게 상승이 나오고 7,370원까지 고점 만들고 5 이평선까지 이탈했지만 10 이평에선 지지가 나오고 다시 갈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흐름이 약해졌음을 느끼고 이평선들도 하락으로 바뀌는 구간에서 던지고 나왔는데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폭포수가 떨어지며 본전 구간까지 급락하는 상황이 나옴. 다행히 수익을 지켜냈지만 폭포수는 늘 조심해야 한다. 특히 중소형주 단에선 더욱 그러하다.

 

 

 

2. 덕우전자 (매수가: 10,550원, 매도가: 10,800원)

 

 

전 거래일의 전고점 부근을 시세 알림 설정해 두었는데 알람이 오전에 왔고 바로 호가창을 확인하고 매수세의 흐름이 괜찮다는 판단 아래 매수하였다. 그 후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인다. 10,950원 상승 VI 발동 후 민감히 지켜보다가 2분간 단일가 주문이 하방으로 내릴 듯하여 VI 해제되자마자 시장가로 던지고 나왔다. 당일의 최고점 부근의 매매였다.

 

 

3. 알비더블유 (매수가: 25,300원, 매도가: 25,600원)

           

 

전일 오후 3시경부터 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에 주목한다. 오늘 장 시작 흐름도 체크하는 중이다. 돌파 자리는 아니지만 흐름이 좋다고 판단해서 5 이평선 올라탔을 때 진입하고 손절라인은 5 이평선으로 잡았다. 26,160원까지 상승하며 상승 VI가 발동된다. 2분간 동시호가를 지켜보는데 하방으로 열린 듯 보여 민감하게 지켜보는데 VI 해제되고 엄청난 변동을 보이며 호가창은 현란하다. 본전 구간을 사수하려고 본전 2~3 호가까지 다가올 때 바로 시장가로 던졌는데 주가는 내가 매수한 구간 1호가 위까지 터치 후 다시 말아 올리운다. 그리고 28,100원까지 쭈욱 뽑아 올라간다. 너무 아쉽지만 이게 급등이 나왔으니 망정이지, 만약 내 본전 구간에서 바로 곤두박칠쳤다면 이건 더욱 멘붕이 올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다. 수익을 지킨 것에 만족한다.

 

 

4. 나라엠앤디 (매수가: 13,550원, 매도가: 13,750원)

 

    

장 시작하자마자 하방으로 갭 하락하며 빠질 때 혹시나 해서 전일 종가 회복되는 13,400원을 시세 알림 설정해 두었는데 바로 그 종목의 알림이 도착해서 바로 호가창을 보며 대응한다. 호가를 조금 손해 보았지만 흐름이 괜찮다는 판단 아래 진입하였다. 그리고 주가는 상승을 계속하며 13,950원에 안착하며 상승 VI 발동되었다. 2분간 동시 호가에 상방일지, 혹은 하방일지 알 수 없어 민감하게 지켜본다. 동시호가 때 안정적인 호가 상승이라면 조금은 안심할 수 있는데 그 가격 그대로 VI 해제되며 치열한 흐름이 찾아온다. 그리고 주가가 흔들릴 때 본전까지 침해될 수 있겠다는 두려움에 수익을 지키려고 시장가로 던졌다...

그런데 그 다음봉 13,600원 즉 내 본전 1호가 위까지 터치한 후 다시는 이 가격대를 훼손하지 않고 박스권을 만들고 바닥을 다진 후 재차 11시 33분부터 바로 쭈욱 뽑아 올려 15,150원까지 상승하였다. 아쉽지만 VI 해제 후 변동이 대단할 때 버틸 힘이 아직은 부족한 듯하다.

 

 

5. 프로텍 (매수가: 32,000원, 매도가: 32,350원)

 

      

이 종목도 3 거래일 연속 급등이다. 3.72% 갭 상승하며 그 이후 고점에서 일시적인 박스권을 만든다. 박스 상단 돌파할 때 매수할 계획을 세운다. 31,650원 구간인데 살짝 매수가 늦어서 그 다음봉에서 진입한다. 그 후 매수세가 따라붙으며 5 이평선을 타고 급등한다. 최고 32,900원까지 상승 후 10:05분 1분봉이 음봉으로 전환되며 5,10 이평선을 모두 이탈할 때 사슴처럼 놀라 바로 시장가 매도하고 나왔다. 수익은 지켰지만 한 차례 더 큰 상승을 기대한지라 조금 아쉽긴 하다. 상승 추세가 지속되지 못하는 건 시장에 돈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LG엔솔은 수급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매도 자리는 적절했다.

 

 

6. 디와이파워 (매수가: 13,700원, 매도가: 14,100원)

  

        

이 종목의 13,700원 구간을 민감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이 가격이 저항 라인이 되어 주가를 막고 있는데 그 말인즉슨 이 구간만 뚫어낸다면 조금 더 상승랠리를 펼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져본다. 그 후 저항라인 뚫어낼 때 매수하였고 주가는 연속 양봉을 만들며 상승한다. 최고 14,350원까지 상승한다. 그리고 이제 매수 매도가 치열해지며 호가창도 현란하다. 그 후 박스권을 다시 만들고 14,000원 이하 가격으로는 침해되지 않았는데 아직 수익권이 여유 있었는데 최근 매물 폭탄에 호되게 당해서인지 움찔할 때 시장가로 던지고 나왔다. 큰 손들이 개미들을 털 때 나도 털린 것이다. 화가 나지만 할 수 없다. 아직은 내 내공이 거기까지 버틸 수 없나 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내는 개미 털기를 버티고 꽉 붙잡고 올라가 마침내 최 고점에서 멋지게 던질 날을 생생히 꿈꾼다. 오늘만 해도 버틸 수 있었다. 본전 1~2호가 위도 아니고 여유 있었는데 급했다. 10 이평선 침해 시 익절이라는 계획은 조금 아쉬웠다. 조금 넓게 20 이평선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더라도 내 본전 구간 위였는데 이번엔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아쉬움은 날려버리자. 주가는 최고 15,550원까지 상승했다. ㅜㅜ

 

 

7. 애니플러스 (매수가: 4,910원, 매도가: 4,930원)

 

          

애니플러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온다. 오늘 흐름을 주목하고 관심종목에 편입했는데 장 초반 전고점 4,905원을 결국 돌파하는 자리에서 매수하였다. 그 후 거래량은 없지만 꾸역꾸역 4,935원까지 상승. 일하는 중이라 수익권에서 던지고 나왔는데 차트를 복기해 보니 4,920원 즉 매수 2호가 위까지 내려온 후 본전은 침해받지 않고 14:03분경부터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그 후 이 종목에 많은 매수세가 몰리며 5,270원까지 급등하였다. 오늘의 매매 역시 중요한 교훈을 배운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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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동안 정말 치열하게 단타매매했던 제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공개해 보았습니다. 제 부족함을 너무 잘 알기에 여러분들께 이런 매매를 보여드리는 것이 부담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차트와 매매마크를 복기하면서, 또한 매매일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보면서 매매하던 그 당시의 상황과 주가의 흐름들, 나는 왜 이 자리에서 매수하고, 또 왜 여기서는 던져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기에 이 나눔들, 이 복기들은 제게 정말 큰 경험치와 내공을 상승시켜 주는 듯합니다.

 

저는 요즘도 아무리 바쁜 일이 있고. 몸이 피곤하고 아프더라도 절대로 매매일지를 미뤄본 적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매매일지와 주식 일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매매일지의 중요성은 제가 누차 말씀드렸던 바 왜 제가 매매일지를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는지 제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확인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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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뿌듯함보다는 진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매매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소액으로 단타매매를 훈련하고 있기에 아직은 수익도 손실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10만 원, 20만 원의 손실을 보더라도 그와 비교할 수 없는 100만 원, 200만 원 값어치의 교훈을 찾고 내 것으로 삼을 수만 있다면 손실은 아깝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위의 매매 마크를 통해서 함께 확인했던 것처럼 "알비더블유", "나라엠앤디", "디와이파워", "애니플러스" 같은 종목들은 더 고점에서 청산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러나 단단히 굳어지고 제 실력도 좋아진다면 실전 매매에서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은 2022년 임인년 1월 17~21일까지 매매했던 매매마크와 매매일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댓글, 공감 꾸욱 눌러주실 거죠?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