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맛집] 명불허전 닭갈비는 최고... 볶음우동&볶음밥 무조건 드세요!!
가평여행 일정 중 필수적으로 방문하려고 했던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공지천 닭갈비 맛집인 '춘천명물닭갈비'입니다. 닭갈비 마니아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셨을 텐데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시죠.ㅎㅎ
네이버에서 춘천명물닭갈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춘천이 아닌 엉뚱한(?) 곳이 검색되더라고요. 반드시 공지천 춘천명물닭갈비로 입력 후 검색해 주셔야 해요.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도 유명하지만 저는 공지천 닭갈비를 좋아합니다.
아~~ 벌써 10년도 더 된 방문 이후 참 오랜만에 공지천 닭갈비 집에 방문하게 되는 거 같네요.ㅎㅎ
옛날 그대로 세워져 있는 지주 간판을 보니 시간이 과거 그대로 멈추어진 듯 합니다.
주중 오후 시간이라 주차장이 한산한 편인데요. 과연 매장 안에도 그러할지 일단 들어가 봅니다... 10년 전에는 본관과 신관 건물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건물은 옛날과 많이 달라져 있어요.
공지천 부근의 춘천명물닭갈비 매장 앞 넓은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차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ㅎㅎ
매장에 들어서는 현관문에 부착되어 있는 영업시간과 휴무일에 관한 안내입니다...
영업시간 참고해 주세요, 오전 11시부터 식사 가능, 오후 8시 30분에 라스트 오더!!!
그리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현관문을 열어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보입니다... 카운터에도 뭔가 아기자기하게 선반에 소품들 진열되어 있고, 각종 뉴스 스크랩 기사들도 볼 수 있어요. 식사 후 이곳에서 결제해 주시면 된답니다.ㅎㅎ
매장이 굉장히 넓어요. 1층 로비에는 각종 화분들이 쭉 진열되어 있답니다... 로비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홀, 좌측에는 주방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로비를 따라서 서빙로봇이 쉴 새 없이 오고 가더라고요.ㅎㅎ
적당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분이 물티슈와 수저세트, 물병까지 챙겨주신답니다... 하도 춘천 닭갈비집들이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는데요. 상호가 비슷한 식당들도 많아요. 제가 방문한 이곳은 공지천 춘천명물닭갈비입니다... 1990년에 식당 오픈했으니 벌써 햇수로 34년이나 되었습니다.ㅎㅎ 저희는 2010년쯤 방문했으니까 지금부터 14년 전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거 맞습니다.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에 맛집들이 많은데요. 철판 닭갈비는 제가 한바탕 연기와 냄새 전쟁을 벌이면서 힘겹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ㅎㅎ 이곳 공지천 명물닭갈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이 깔끔하게 구워주신답니다. 저희는 오직 잘 먹기만 하면 됩니다...
비조리 상태로 나오는 닭갈비 2인분입니다.
매장 유리창에 부착된 포장 메뉴 밀키트와 닭갈비판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택배로 받아보실 수 있다고 해요.ㅎㅎ
매장 로비에는 이처럼 가정용 닭갈비판이 진열되어 있어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닭갈비판인데요. 매장의 판보다 약간 작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ㅎㅎ
불판을 켜고 고르게 양념이 배이도록 직원분이 조리해 주는데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ㅎㅎ
기다리는 시간도 힘겨워서 일단 시원한 동치미 국물로 입맛을 돋우어 봅니다.ㅎㅎ 아삭한 식감의 무도 맛있어요...
자 드디어 직원분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서 잘 익은 고구마와 떡부터 손을 대는데요. 고구마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기 전입니다. 14년 전에 먹었던 그 맛 그대로일까요? 먹는 순간 그때의 기억이 떠오를까요? 저도 궁금했어요.ㅎㅎ
첫 기본 반찬 세팅은 직원분이 해 주시는데요. 추가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셀프대에서 마음껏 챙겨 오시면 됩니다... 쌈에 닭갈비 푸짐하게 올려서 한입 먹어봐야죠.ㅎㅎ
한입에 쏙 들어갈 수 있게 예쁜 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신랑 입으로 가져가 봅니다.ㅎㅎ
공지천 춘천명물닭갈비에서는 닭갈비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조합은 닭갈비 먹은 후 볶음 우동과 볶음밥입니다. 이건 절대 놓칠 수 없어요.ㅎㅎ 자!! 일단 우동사리 추가했더니 불판에 우동볶음 열심히 만들어 주는 중이랍니다...
볶음우동 완성 후 이제는 볶음밥 1인분도 조리하는 중입니다... 저희는 그냥 구경하면 될 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직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공지천 춘천명물닭갈비는 이렇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노릇하게 골고루 잘 볶아진 볶음밥인데요. 판에 넓고 얇게 펴준 후 조금 있다가 드셔주시면 됩니다.ㅎㅎ 사실은 닭갈비와 볶음우동을 매장에서 먹은 후, 볶음밥 2인분은 포장해 가려 했는데요. 먹다 보니 볶음밥까지 다 먹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볶음우동 맛을 봅니다. 양념이 잘 배어서 정말 맛있어요...ㅎㅎ
14년 전에 먹었던 볶음밥의 그 맛이 지금도 생각나는데요. 그만큼 저희에게는 강렬했던 닭갈비 볶음밥이랍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그 맛 그대로입니다.ㅎㅎ
닭갈비 맛있게 먹으려고 아침도 거르고 왔지만 이 많은 양을 다 소화하기에는 힘겨웠어요... 그래도 남김없이 클리어하고 배 두드리면서 카운터로 결제하러 갑니다. 주문서 챙겨서 가져가세요.ㅎㅎ
오랜만의 여행이라 신나게 사진을 찍었더니 핸드폰 방전되기 전이라, 춘천명물닭갈비에서 식사하면서 꽂아두었더니 꽤 충전이 되었네요. 공지천 춘천명물닭갈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식사하는 동안 무료 충전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춘천명물닭갈비에서는 닭갈비 드시다가 볶음우동과 볶음밥은 필수로 추가하세요. 정말 맛있습니다.ㅎ
오늘은 "[춘천 공지천 맛집] 명불허전 닭갈비는 최고... 볶음우동&볶음밥 무조건 드세요!!"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유익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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